[루머] 담 확팩 되고 알레리아 호드쪽으로 갈까봐 무서움

리분 때도 아케루스 기사단에 타사리안이랑 콜티라 데스위버가 각각 얼라 호드 쪽으로 찢어졌는데
콜티라가 사실은 호드쪽으로 들어갈 이유가 별로 없었음
콜티라 사망 시기가 하이엘프였던 시절이었고 블러드엘프 된 동족들 따라서 호드 들어왔는데
용의안식처 호드 요새에서는 아그마르한테 찬밥신세 당하고 실바한테는 패전 책임추궁당해서
언더시티로 압송당한 다음 고문받다가 타사리안에게 구출받는 등 호드한테 별로 좋은 감정이 없음
이것처럼 다음 확팩 때 얼라 호드 신도시 만들어놓고 수장이나 엔피시랍시고
딱 투랄리온-얼라/알레리아-호드(이유는? 엘프니까)라는 식으로 나눠놓을까봐 겁이 납니다
알레리아 원래 캐릭터는 오크와 트롤이라면 이를 갈면서 죽이려들던 호전광인데 암만 빛의군대에서 천년 싸웠대도
오크와 트롤 무리 사이에서 하하호호하는건 캐릭터 붕괴같다 생각되네요. 실바나스에 대해 갈등하고 있는 부분도
얘네랑 동맹맺고 얘네 수장됐다는 부분 같고.

수라마르 실그린도 그냥 중립인물이었는데 갑자기 리아드린과 썸타더니 호드쪽에 기우는 모습 보여주잖아요
이런거 좀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