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쿨티라스 네 가문의 상태는 이렇다네요.

프라우드무어야 아시다시피 캐서린 프라우드무어가 타이라가드 해협을 통치 중인 상황.

드러스트바의 웨이크레스트 가문의 경우 가주인 여군주 웨이크레스트가 쿨티라스 내에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드러스트 종족과 계약을 맺었다가 실종되었고, 군주 웨이크레스트는 언데드가 된 채로 웨이크레스트 장원 던전에서 등장합니다.

정황상 통수 맞았나보네요. 애초에 드러스트 종족 자체가 자신들을 몰아냈던 인간들을 증오하고 있다는 언급을 생각해보면...

스톰송 가문은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쿨티라스의 선박 건조를 담당하고 있다는 설정 정도만 알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애쉬베인 가문은.. 가주인 여군주 애쉬베인이 120레벨 던전인 보랄러스 공성전의 보스로 등장합니다. 해적과 손을 잡았다는데 아예 함대를 이끌고 보랄러스(쿨티라스의 수도)를 직접 공격하는 모양입니다.

'여군주 애쉬베인이 마지막 한 수를 두어 그녀의 군대로 보랄러스를 공격했습니다. 도시가 불타는 와중에, 작은 그룹의 영웅들은 퍼져나가는 혼돈을 제압하고 이 지역을 지배하려는 애쉬베인의 계획에 종지부를 찍어야 합니다.'

-보랄러스 공성전 던전도감 설명-

딱히 알려진 정보가 없는 스톰송 가문을 제외한 나머지 두 가문은 모두 외압이나 피치못할 사정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쿨티라스 내에서 맹주가 되기 위해 수를 썼던 거라, 핏빛토템 부족을 제외하면 애초부터 우호적인 관계인데 상황 때문에 떨어져나갔던 높은산 쪽 하고는 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것 같습니다.

(내용 출처는 와우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