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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타사리안과 콜티라의 브로맨스 그 끈끈한 우정

Daoko
댓글: 3 개
조회: 4323
추천: 7
2018-04-23 21:16:48


은발의 인남캐 타사리안과 금발 브렐남캐 콜티라의 브로맨스









둘의 만남은 역설적이게도 아서스가 켈투자드를 부활시키기 위해 태양샘으로 진격한

쿠엘탈라스 침공에서였고, 콜티라는 타사리안과의 결투에서 패배해 자신의 목을 내놓고

자기를 죽이라고 하지만 과거 어머니를 직접 죽였던 기억에 의해 혼란스러워하며 결국

콜티라를 죽이지 못하는 타사리안







타사리안은 어두운 밤길을 걷다가 콜티라의 습격을 받고 그와 맞서지만, 그와 검격을 나누며

묘한 감정을 느끼는데, 결국 둘은 다시 만난 재전에서도 승부를 겨루지 못한다.

그리고 콜티라는 전쟁 중에 죽고 결국 태양샘은 스컬지에 의해 타락하며, 콜티라도

죽음의 기사가 되어 아서스의 스컬지 군대 일원이 되고마는데..













콜티라에 대해 깊이 매료된 타사리안, 콜티라가 붉은십자군에 의해 사로잡히자

그에게 집착하며 그를 구해오라고 신참 죽음의 기사에게 명령을 내린다.

이에 질투하는 오르바즈.

오르바즈 : 왜 그를 신경쓰나, 타사리안?

오르바즈 : 약했으니 잡힌 걸세

오르바주 : 오직 강한 자만이 살아남지. 말할 필요도 없지만

타사리안 : 뭐라? 그 블러드엘프?

타사리안 : 삶 속에서 우리는 증오하는 적이었다. 그건 리얼이지

타사리안 : 하지만 죽음 속에선... 우리는 저주받은 자들의 아이들이다. 스컬지의 고아들이지.

타사리안 : 죽음 안에서 우리는 형제다.

오르바즈 : x이나 까잡숴 타사리안

(신아발론에서의 대화에서)












신성한 예배당에서의 전투에서, 아서스의 지배에 벗어난 죽음의 기사들이 자기 길을 찾아간다

타사리안은 여동생을 찾아, 그리고 아서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이 소속했던 얼라이언스로 가고

콜티라는 태양샘을 다시 재건한 동족들을 따라 동족이 있는 호드로 간다

위는 타사리안을 따라갈지, 아니면 동족을 위해 호드로 갈지 고민하는 장면이다












(설명 : 타사리안이 얼라로 간 후 홀로 호드에 갔다가 대군주 아그마르에게 푸대접받은 뒤

좁은 골방에서 외로움에 달아오른 몸을 끌어안고 긴긴 밤을 지새우는 콜티라


는 훼이크고 몹시 예민한 감응능력 때문에 리치왕의 감시자(워크3 쉐이드다)의 괴롭힘을 받는

콜티라. 타사리안의 "함께 있어줬어야 했는데"라는 작중 내 독백이 인상적이다)












이들의 브로맨스는 대격변에서까지 계속된다


타사리안 : 콜티라! 네가 로데론에 왔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는데!

콜티라 : 제대로 잘 들었군 타사리안. 너에게 날 다시 죽일 기회를 주려고 했지.

타사리안이 웃습니다.

타사리안 : 정말 그러려고 온 것처럼 보이는 걸?

콜티라 : 그래... 하지만 오늘은 아냐. 스컬지를 몰아내기 위해 나는 군대를

철수시키고 재편성할거야.

타사리안 : 알았어. 나도 너랑 똑같이 할게.

타사리안 : 하지만 조심해야 돼 콜티라. 우리는 더이상 형제가 아니야.

너는 지금 호드의 일원이고 난 얼라이언스지.

타사리안 : 결국, 우리는 안돌할을 차지하기 위한 전투에서 싸울 거고,

오직 우리들 중 하나만이 이 전쟁터에서 걸어나갈 수 있지.

콜티라 : 그래 알아. 그리고 그게 쉽다곤 생각 안해

타사리안이 웃습니다.

타라시안 : 아주 좋아, 기대해볼게

타사리안의 귓속말 :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말게. (후략)

(이 얘기 퍼지면 임마 니 위로 내 아래로 다 집결시켜야돼. 알았어? 꺼져)













얼라이언스에서는 타사리안으로부터 사심이 가득 담긴 엄중한 경고를 받지만,

호드에서는 부관이 못미더워 현장에서 직접 뛰는 실바나스에게 무능함을 들키고 만다

실바나스는 린제이 레이븐선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콜티라가 타사리안과 브로맨스를 찍던 훈훈한 시간에 직접 안돌할 북부의 붉은십자군 전초지를

궤멸시키고는 브로맨스의 달콤함에 빠진 콜티라를 대신해 월권행위를 일삼는다.

결국에는, 콜티라의 약점을 고쳐준답시고 언더시티로 압송하고 마는데...


얼라 쪽에서는 타사리안이 언더시티에 잡혀갔다는 소식이 나오자 격분하며

콜티라를 구출하겠노라 맹세한다











그리고 군단에 이르러 인재영입이라는 방식을 통해 그토록 꿈에 그리던 콜티라를 구출하러

동료 죽음의기사들과 신참 죽음군주를 이끌고 언더시티로 쳐들어가 포세이큰을 박살내고

콜티라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Lv21 Dao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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