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민간인 학살에 대한 어떤 인물의 단상

남부 볼모의 땅에서 볼 수 있는 NPC인 호손과 대화를 하다보면 민간인 학살에 대한 인물들의 생각을 볼수가 있는데요.


그는 얼라이언스의 위협이 되는 마을을 공격하는 상황에서 상부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민간인을 학살하거나 포로로 잡는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했는데 만약 그런 만행을 저지르면, 결국 복수의 순환이 반복되면서 결코 이 전쟁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테니까요.


불운하게도 그의 생각과는 달리 몇몇 불순한 이들은 범죄를 저질렀기에 호드 측에서는 그를 악의 축으로 생각하여 결국 암살되는 최후를 맞이했지만, 어찌하여 민간인에 대한 만행이 없는지를 짤막하게 나타내는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