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스토리는 좋은것 같음 문제는...

크게 스토리를 보면 '호드란 무엇인가?' 정체성을 두고 갈등이 일어나는것 같은대

[ex) 호드란... = 정복자다(가로쉬) / = 명예다(사울팽) / = 생존을 위한 연합(실바나스)]

이런 호드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철학적인 생각을 해보게 하고싶은것 같음 하지만...

블리자드 내부에서 너무 따로 노는 느낌이 강함

소설 / 인게임 / 시네마틱 등등...

논란의 사울팽을 예로 들면

소설속 에서(가시전쟁까지)는 본인의 동의와 지휘로 이루어진 가시전쟁에서 막판에 정신병 터져버린 모순적인 캐릭터고

인게임 에서는 명예! 명예! 더큰 명예!를 외치지만 전면전에서는 숨어있다 안전하게 항복하고 목숨챙기는 이상한 캐릭터

시네마틱 에서는 잃어버린 호드의 명예를 복구하기 위한 '트루 호드 오버로드 사울팽' 느낌이 강한 명예오크 캐릭터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와우 스토리를 표현하는 팀끼리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는걸 보니

메인디렉터가 빠따글고 기합 주던가 아니면 코리안스타일 회식문화로 1주일에 3일이삼 쏘주의 삼겹살 2차 노래방 가던가

서로 팀들끼리 안친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