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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사울팽은 사실 명예보다는 복수일지도

godtio
댓글: 1 개
조회: 2101
2019-05-27 17:16:53

실바나스와 사울팽의 갈등을 보니 사울팽이 무작정 도의와 명예를 외치는게 안타까워

사실 사울팽의 생각은 이런게 아닐가하고 써본 글입니다.


와우 세계에서는 대표 인남캐들이 부성애가 돋보이는 캐릭터들이죠.

바리안과 안두인, 가족과 사랑퀘의 티리온, 계승당했지만 그런 아들을 사랑한 테레나스

여기서 사울팽은 기존 오크의 가치관도 있는 캐릭터이지만

전쟁후유증으로 육식을 끊고 죄책감에 사로잡히는 등 

기존 오크보다는 인간에 가까운 캐릭터라고 생각됩니다.


사울팽에게는 자랑스러운 아들이 있었죠.

아들은 노스랜드에서 선봉대와 함께 분노의 관문까지 성공적으로 진격했고

스랄에게 차기 대족장이라고 인정을 받았던 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자랑스러운 아들이 포세이큰의 배신으로(역병은 실바나스 의도는 아니었고, 개인은 리치왕에게 썰렸지만)

죽었고 사울팽은 포세이큰에대한 분노를 마음 속에서 쌓고있었을 겁니다.

여태까지는 일선에서 물러났고, 그에 맞는 자리도 아니었으며

포세이큰도 호드를 겉도는 존재였기에 나설 수 없었지만

가로시의 죽음과 스랄의 은퇴로 사울팽은 오크의 대표자가 됐고

포세이큰도 실바나스가 대족장에 오르자 호드내에서 주류 세력이 되었습니다.


헌데 실바나스와는 계속 입장이 어긋나며

호드의 가치관중 하나인 명예를 저버리고 동료 오크와 트롤, 타우렌이 있는 곳에 역병을 쏘며

호드 동료들을 죽이는데 여태까지 쌓아왔던 분노가 터져 포세이큰에게 복수를 계획하는거죠.


실바나스와 막고라를 해봐야 실바나스가 무시할지도 모르고

실바나스 하나만 죽이는 것이라야 포세이큰에 대한 복수가 아니기에

막나가는 실바나스를 그냥 두어 호드내 종족들에게도 불신을 갖게 해

바인은 이미 실바나스를 배신했으며 다른 종족들의 수장들도 우려를 표하며 반란의 씨앗이 싹텄고

그리고 자신은 호드를 대표하는 스랄을 찾아가 자신의 지지기반으로 만들고

포세이큰의 멸종을 위한 계획을 실행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Lv52 god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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