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잡담.
저번 글에 반응이 좋아서 정말 기쁘네요! 다행입니다 흑흑
그런데 나름 쐐기 많이 돌았다 생각하는데도 제가 모르던 패턴도 있고.. 정말 요지경이네요
감사합니다!
<지난 편 바로가기>
쐐기 던전 실전 입문 가이드 1. 서론, 수정치, 금고.1. 검은 떼까마귀 요새.

보통 이와같이 같이 진행합니다. 그림으로 그리면 복잡한데 사실상 길따라가면 되는 일직선 구조입니다.

시작하면 보통 오른쪽 길로 갑니다. 왜냐하면 사실 잘은 모릅니다. 언제나 다들 이렇게 가서..
사진은 그냥 신던이라 길이 막혀있는 모습이지만, 쐐기는 항상 문이 열려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아주 저단이 아닌 경우 투명물약을 통해 패스하는 구간입니다. 이유는:
쫄이 제법 강한편이고, 치유 차단이 새면 잡는데 한 세월이라 그렇습니다.
혹시라도 만약 잡게되면 '유령 의원'의 '암흑의 치유'를 꼭 차단해주세요.
투명물약은 위 사진 문 근처에서 먹고 달리면 뚜벅이라도 넴드 방 계단까지 도달합니다.
투명물약은 물약 쿨 10분을 만들기때문에, 이 부근을 패스하는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1 파티원 전원 투명물약. 폭군이 아니거나 고단이 아니면 사망및 재도핑으로 인한 시간감소가 아깝기때문에 그냥 갑니다.
-2 힐러만 투명물약. 이후 파티원은 큰 방 쯤에서 맞아죽고 대부받기. 이후 전투에서 물약을 이용한 디피상승이 필요한 폭군주간이나 고단에서 이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후 바로 네임드입니다. 보통은 블러드를 여기서 올립니다.
*포인트
무작위 원거리 플레이어에게 '소용돌이치는 낫'을 던집니다. 맞으면 밀려나는 바닥을 까므로 피하면 됩니다.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영혼의 메아리'를 겁니다. 바닥에 맞지 않고 주위 아군에게 닿지 않게 계속 무빙하세요.
때때로 네임드 전방 반원을 휩씁니다. 시퍼런 바닥이 보이니 맞지 말고 피하시면 됩니다.
이후 네임드는 방 중앙으로 향하며, 맵 가장자리에 쫄을 소환합니다. 이 쫄은 아무 행동도 안하고 넴드를 향해 걸어가기만 합니다. 이 쫄이 네임드에 닿으면, 이후 네임드가 쓰는 '영혼 대폭발'의 데미지를 강화하기때문에, 저단이 아니라면 꼭 다 잡아줘야합니다. 스턴등 메즈에 다 걸리니 메즈기를 쓰시면 좋습니다.

이후
1- 쫄이 다 잡히거나 / 혹은 쫄을 다 먹거나
2- 네임드의 체력이 낮게 떨어지거나
하면 네임드는 위 사진처럼 영혼 대폭발을 시전합니다.
캐스팅바가 보이며, 캐스팅이 끝나면 파티원 전원에게 강력한 딜을 입힙니다.
개인 생존기는 필수이며, 힐러는 데미지 감소기나 외생기 등을 파티원에게 적극 지원해야합니다.

이후 길을 따라 올라가면 거미구간입니다.
작은 거미들의 평타에 맞거나/ 작은 거미가 죽고 생기는 바닥(위 사진)에 맞으면 디버프가 걸립니다. (*위 사진 네모징이 찍힌 탱커의 파티프레임 옆에 있는 아이콘이 디버프)
이 디버프는 중첩되는 도트데미지를 입히며, 쌓이면 상당히 아프므로 딜러들은 바닥을 밟지 않도록 해야하며, 탱커는 어쩔수없이 쌓이게 되므로 힐러는 적정 수준에서 탱커의 디버프를 해제해야 합니다.
이 구간은 공간이 좁으며 나선형으로 올라가는 계단이기때문에 탱커가 무작정 달리면 힐러의 시야가 안나와 해제나 힐업을 하고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탱커는 무작정 달려나가지 말고 힐러의 위치를 보며 진행해야합니다.
작은 거미가 숫자는 많은데 체력이 매우 작은 편이므로 파열구간에서 골치아픕니다. 이는 다음과 같이 해결합니다.
1- 천천히 진행
2- 탱커가 위까지 달렸다 내려와서 한꺼번에 시원하게 몰아잡고 다 죽고 다시 진행.
3- 탱커의 스펙이 월등하며 딜링이 충분하다면 파티원을 1넴근처에 있게 하고 탱커만 혼자 가서 다 때려잡은후 혼자 죽고 일어나 진행
3의 경우는 저도 한 번 정도밖에 보지 못했네요.
작은거미 구간을 지나면 계단 중간에서 큰거미 + 작은거미 2의 링크도 등장합니다.

거미 구간이 끝나면 되살아난~시리즈 구간입니다.
계단 끝에 있는 두 마리는 로머이며, 스펙에따라 위 사진의 링크와 몰아잡거나 따로 잡거나 합니다.
이 곳의 몹들은 하나하나 위협적인 편이므로 신경써서 진행해야 합니다.
*포인트
'비전 하수인'은 순간이동하며 아픈 범위 데미지를 입히므로 강화 수정치여도 최우선적으로 점사합니다.
'되살아난 비전술사'는 계속해서 강해지는 1인대상 마법을 쏘므로 가능한 차단하며, 하수인 다음으로 점사합니다. 만약 차단에 실패하면 몹에 걸려있는 데미지 강화 버프를 정화/마훔등으로 지워주세요. 이 비전술사를 처치하지 못한 상태로 전멸했다면, 다시 비전 하수인이 생깁니다.
'되살아난 궁수'는 차단 불가능하고 어그로가 없이 무작위 파티원을 공격하는 기술인 '사격'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며, 이는 단수가 올라가면 한두방맞고 딜러가 뻗어버리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분노주간에서는 분노받은 사격이 꽂히지 않게 특히 주의하며 빠르게 죽이세요. 종종 전방 부채꼴 영역에 데미지를 입히는 '화살 포화'라는 스킬을 쓰는데, 맞으면 위협적이지만 피하기 쉬우며, 이 몹이 사격을 쓰지 않는 순간이므로 위협적인 방향으로 쏘고있지 않다면 굳이 스턴으로 끊지 않고 처치하는 것이 더 편합니다.
'되살아난 정찰병'은 종종 차단 불가능하고 넓은 범위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지속 데미지를 주는 '칼춤'을 시전하며, 고단에서 플레이어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는 기술이므로 스턴기나 기타 메즈기를 아껴두었다가 칼춤을 끊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칼춤이 매우 아프지만 대신 칼춤만 끊으면 크게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영혼 찢긴 용사'는 전방 좁은 부채꼴 영역에 스턴을 거는 '뼈파괴 일격'을 쓰므로, 딜러는 이 녀석의 뒤를 잡아야하며, 뼈파괴 일격의 캐스팅바를 보고 탱커포함해서 살짝 도망가면 됩니다.

위 무리를 잡으면 길목에 정찰병+되살아난 소환수 로머와 용사+궁수+정찰병의 고정 몹이 있습니다.
파티원 스펙에 따라 몰아잡거나, 로머를 보내고 용사링크만 끌어서 잡습니다. 끌어서 잡을 때는 파티원 전부가 몹의 시야가 안 잫는 벽쪽으로 이동해 로머가 애드나지 않도록 충분히 끌어서 잡습니다.
*포인트
'되살아난 소환수'는 원거리 플레이어를 향해 도약, 근처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를 주고 도트데미지를 입히는 디버프를 입힙니다. 매우 아프므로 선점사 합니다. 죽기 플레이어는 이 녀석을 지배하면 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몹은 같습니다.

이후 진행하면 같은 몹의 무리가 있는데, 처치하면 바로 새로운 몹 무리가 뛰어듭니다.
그 무리까지 잡아야만 전투가 풀리므로, 돌입하기 전에 힐러의 마나 및 파티원의 정비 완료하고 전투에 돌입합니다.
몹의 대응법은 같습니다.
첫 번째 무리를 잡으면 위에서 새로운 몹이 뛰어듭니다.
바로 전투에 걸리면서 사방에서 들어오므로 탱커가 어그로를 먹기가 난감합니다. 따라서 사진 오른쪽 기둥 뒤로 숨어서 몹의 시야에서 벗어나 깔끔하게 모읍니다.

이 위치입니다. 몹이 다 몰려올 때 까지 딜러는 얌전히 대기합시다.
'사령관 샘다손'은 영혼 찢긴 용사와 같은 몹입니다.
여담으로 여기에서 2넴이 계단 위 발코니에 보이는데, 원거리 기술이 닿습니다.
애드내면 패턴 한 번 쓰고 사라져서 괜히 아프므로 굳이 건들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길따라 진행하면 용사+2궁수의 한 무리 몹이 더 있고, 네임드입니다.

2넴은 암흑 질주 패턴 때문에 보통 왼쪽이나 오른쪽, 어느 한 구석에 파킹하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블러드가 오지 않으나, 경화 주간 등 시간이 끌리면 여기서 블러드를 올립니다.
*포인트
'잔혹한 글레이브'는 원거리 플레이어 대상으로 튕기는 글레이브를 던지고, 맞은 모든 플레이어에게 도트뎀을 입히는 디버프를 겁니다. 따라서 잔혹한 글레이브를 캐스팅하는 걸 확인하면 대상자는 다른 모든 플레이어와 떨어져서 혼자 맞도록 해야합니다.
'복수의 칼부림'은 탱커에게 쓰는 스킬로, 탱커가 방어기제를 돌리지 못했을 경우 입는 피해를 100%늘리며 중첩되는 디버프를 겁니다. 이 때문에 탱커는 방어기제를 신경써야하며, 이 디버프가 쌓이면 급사할 수 있으니 필히 조심해야합니다.

'암흑 질주'는 무작위 세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찍은 다음 잠시 후 그 플레이어를 향해 달려가며 데미지를 입히는 바닥을 남깁니다. 바닥이 상당히 오래 남아있으므로 이후 패턴을 위해 보통 한 벽에 뭉쳐 깔며, 대상이 찍힌 플레이어는 생존기를 켜서 첫 바닥 데미지를 버텨야합니다. (무조건 첫 틱은 맞습니다.)
위 사진은 두 플레이어가 벽에 붙었으나 한 플레이어가 붙지 않아 맵 중앙에 바닥이 깔린.. 즉 망한 장면의 스샷.
대상 플레이어가 위 사진 1시방향쪽 철창에 딱 붙으면 가끔 네임드가 질주하다 철창 밖으로 넘어가면서 패턴이 취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협적인 패턴을 무시할 수 있는 점에서 굉장히 유용합니다. 대신 이렇게되면 네임드의 어그로가 풀리니, 암흑 질주때 탱커는 항상 도발키를 누를 준비를 하다가, 네임드가 달리는게 아니라 맵 안에서 어슬렁거리면 바로 도발 한 번 눌러주는 습관을 들이면 풀린 어그로에 인한 딜러급사 없이 쾌적하게 진행가능합니다.
이후 네임드는 발코니로 뛰어오르고 다음패턴을 시작합니다.

쫄 소환과, 본체의 안광 패턴 두가지를 주의합니다.
네임드는 안광 이외에는 아무것도 안합니다.
*포인트
'안광'은 무작위 원거리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따라오는 레이저를 쏘며, 지나간 자리에 장판을 만듭니다.
데미지가 강하므로 대상 플레이어는 무빙캐스팅이 되지 않는 이상 하던거 다 멈추고 도망가야하며, 가능한 다른 파티원에게 바닥이 방해되지 않게 바닥을 깝니다. 이 때문에 이전의 암흑 질주 패턴에서 바닥을 이쁘게 까는게 중요해집니다.
중간중간 안광의 대상이 바뀝니다.
쫄을 소환합니다. '되살아난 비전술사'와 '영혼 찢긴 선봉대원'이며, 비전술사는 쫄구간에서 본 비전술사와 같고, 선봉대원은 영혼 찢긴 용사와 같습니다.
영혼 찢긴 용사는 메즈가 가능합니다. 위 사진처럼 빙덫이니 마비니 기타등등 메즈가 걸리므로, 보통은 이 녀석이 나오자마자 철창 앞에서 메즈걸어 바보만들고 나머지만 공략합니다. 메즈기가 없다면 탱커가 빠르게 어그로를 먹고 네임드 근처에서 묻딜 할 수 있게 위치를 잡습니다.
쫄의 주의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전술사의 비전 공세는 쫄구간에서 본 때보다 더 아픕니다. 파티원의 스펙이 넴드를 곧 녹여버릴만큼 충분하지 않다면 얘부터 점사합니다.
선봉대원은 뼈파괴 일격을 씁니다. 탱커는 얘를 파킹할 때 다른 파티원이 스턴의 사거리에 닿지 않도록 머리를 돌려야합니다. 보통은 굳이 점사하지 않고 무시하나, 고단 폭군 등, 네임드가 안광을 다 쏘고 내려올 때 까지 잡히지 않을 때라면 비전술사를 잡고 얘도 처리해야합니다.
고단 폭군을 제외하면 안광을 다 쏘기 전에 보통 네임드가 잡히며, 만약 고단 폭군이라면 다수의 안광 후 다시 처음부터 패턴이 진행됩니다. 바닥이 지저분해지므로 다음 암흑질주는 처음 파킹했던 벽과 반대 방향에서 자리잡습니다.
잡게되면 선봉대원이 나오던 철창쪽으로 쭉 진행합니다. 계단에서 굴러오는 돌을 맞지 않게 조심하세요.

좁은 길목을 지나면 좌우측에 고룡혓바닥 무리가 있습니다.
길목을 나서기전에 '격노수호병 검군주'+개 한마리 로머가 있으니, 고룡혓바닥 무리 이전에 얘들부터 풀링해 잡습니다.
검군주는 때때로 '무자비한 공격'을 씁니다. 몹 전방에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스킬이며 탱커 급사의 원인이므로 꼭 스턴으로 끊어줍니다.
검군주는 악마지배나 추방등이 먹히므로, 만약 많이 위협적이라면 이를 적극 활용합니다.
고룡혓바닥은 체력이 떨어지면 물약마시기를 시전한 후 다음 패턴 중 한가지를 랜덤으로 씁니다.:
1- 커지고, 공속이 빨라집니다.
2- 불을 뿜습니다.
3- 무작위 플레이어를 향해 뱅글뱅글돌며 달려가고, 닿은 플레이어에게 데미지 및 넉백을 줍니다.
4- 뭔가를 던져, 데미지를 입히는 작은 장판을 깝니다.
각각의 패턴은 때때로 위험한데,
1- 커지는 패턴은 강화나 분노등을 먹어 데미지가 올랐을때 많이 아픕니다.
2- 불은 맞으면 당연히 아프기도 하고, 피웅덩이 주간에서는 이 스킬을 쓰는 동안 움직이지 않아 피가 꽉 차곤 합니다.
3- 수정치를 통해 강해진 채로 빙글빙글 도는 걸 맞으면 아프기도 아프고 캐스팅이 자꾸 끊겨 힘듭니다.
불패턴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고룡혓바닥은 잘 움직이지 않아서, 피웅덩이 주간에 혈압을 오르게 합니다.
이는 다음과 같이 해결합니다:
피웅덩이가 깔리고 몹을 움직여야 할 때, 우선 고룡혓바닥의 스킬을 스턴기나 메즈기로 끊어줍니다.
이후 파티원 전부가 지나온 계단쪽으로 움직여 몹의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이렇게하면 와우 시스템 특성상 몹은 플레이어가 시야에 보일 때 까지 다가옵니다.
이후 처리하고 이동.
태풍이나 천폭등 밀어내는 스킬이 있는 클래스는 지원해주시면 편하고 좋습니다.
이후 쭉 진행합니다. 지나가다 오른쪽에 보이는 방에 고룡혓바닥+강아지가 서로 꼬리잡기하며 노는데, 퍼센트 관리상 얘들도 풀링해 잡으면 편합니다.
길을 다 지나면 검군주2+다수의 고룡혓바닥 무리가 계단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검군주 둘의 무자비한 공격은 정말로 무자비하므로, 스펙에따라 하나는 메즈기를 먹인 후 한마리만 풀링하여 고룡혓바닥과 같이 처리하고, 남는 하나를 따로 처리합니다.
강화주간에는 광치지말고 최우선적으로 검군주를 처리하며, 메즈가 가능한 상황이면 검군주 하나를 메즈하고 풀링한 후
길 중간까지 멀찍히 떨어진 후 처리하여 남은 검군주에 강화가 안들어가도록 합니다.
그리고 계단을 올라갑니다. 돌에 맞으면 죽거나 계단밑으로 떨어져서 한참을 걸어올라와야하니 주의하세요.

다음은 박쥐구간입니다. '지옥원한 통솔자'와 박쥐로 구성됩니다.
첫 통솔자는 사진상의 위치로 풀링하여, 계단 위에 있는 고룡혓바닥과 함께 잡아주세요.
여기 있는 고룡혓바닥은 아무것도 안하는, 허수아비몹인데 퍼센트를 주므로 퍼센트 관리에 편합니다.
박쥐는 강화나 파열을 주지 않습니다. 안심하게 광을 치세요.
여기의 뻥디피가 전체딜 늘리기에 중요읍읍
*포인트
통솔자는 때때로 '지옥광란'을 써서 데미지 증가버프를 겁니다. 차단해주세요.
박쥐는 어그로가 약하며, 때때로 무작위 플레이어를 주시찍고 공격합니다. 주시가 찍히면 필히 생존기를 돌리세요.
박쥐는 통솔자를 다 잡기 전까지 계속해서 생겨납니다.
통솔자는 길을 따라가면 1-2-1-2마리 순으로 배치되어있습니다. 계단에서는 박쥐가 계속 전투에 잡힙니다.
따라서 두 가지 진행 방법이 있습니다:
1- 그냥 진행하며 통솔자가 있는 곳에서 통솔자를 처치. 스펙이 충분하다면 이렇게 합니다.
2- 첫 통솔자(위 사진)을 잡고 파티원 대기 후 계단 중간의 2통솔자를 계단 아래로 풀링. 처치후 진행
계단을 다 오르면 통솔자가 하나 더 있습니다.

보통 이 위치까지 끌어 잡습니다.
이 위치는 보스방쪽 2통솔자가 만드는 박쥐가 애드나지 않는 장소입니다. 여기에 딱 뭉쳐서 통솔자를 잡으면 다음 2통솔자구간 돌입 전에 전투를 풀고 한 숨 돌릴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사진의 저처럼 캐릭터위에 눈 표시가 된게 박쥐의 주시 모습입니다.
그리고 2통솔자 구간에 돌입하게 되는데, 보통은

네임드방의 벽까지 숨을때까지 탱커만 어그로먹고 달린 후 처리합니다.
여기서 박쥐에 의한 딜러 의문사가 자주 나므로, 탱커가 벽에 숨어 자리잡을때까지 딜러는 가급적 딜을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맨날 여기서 한 번씩 죽습니ㄷ

다음은 네임드입니다.
이 네임드는 딜체크형 네임드이고, 단순합니다.
일반적인 진행이면 여기서 블러드를 올립니다.
*포인트
평타가 굉장히 센 편인 네임드로, 탱커는 놀라지 않도록합니다.
'증오의 눈길'은 가장 먼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주시를 잡고, 돌진하여 데미지를 입히고 돌진으로 받는 피해를 증가시키는 디버프를 남깁니다. 이후 바닥을 찍어 플레이어 전체에게 광역으로 데미지를 입힙니다. 이 돌진은 대신 맞을 수 있습니다.
이 패턴은 아프기도 아프고, 네임드가 멀리 이동하면 딜로스도 나기 때문에 가급적 밀리 플레이어들이 대신 맞아줍니다.
네임드와 대상자 사이에 들어가면 대신 맞아줄 수 있습니다. 보통은 처음~두번째 돌진은 탱커가 맞아주고, 그 다음은 근거리 딜러, 그 다음은 디버프가 없는 플레이어, 디버프가 사라지면 다시 처음부터.. 의 로테이션으로 돌아갑니다.
고단에서는 맞을때 필히 생존기를 돌려야하며, 악사의 칼춤이나 도적의 회피 등 회피가 붙은 기술로 맞으면 디버프는 쌓이나 데미지가 안들어옵니다.
네임드는 데미지를 입히면 기력을 획득하며, 기력이 꽉 차면 '잔혹한 비장의 주먹'을 탱에게 사용합니다.
아프기도 아프고, 받는 피해를 증가시키니 넴드전에서 시간이 끌려 이 패턴을 보게되면 탱의 생존기가 필요합니다.
중간중간 맵 바깥의 박쥐가 무작위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레이저를 쏩니다. 즉시 시전이 아니라 일정 유예시간이 있으며, 박쥐~대상 플레이어를 잇는 일직선상으로 맵 전체에 남는 바닥을 남깁니다.
이는 지워지지 않으며 스펙이 충분하면 신경쓰지 않고 피해만 다니면 되나 고단 폭군등에서는 바닥이 지저분하게 깔리면서 피하지 못해 말라죽는 경우가 있으니 최대한 구석에 깔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이 패턴때문에 결국 딜이 모자라면 클리어할 수 없게됩니다. 일종의 세미 광폭.

*바닥이 너무 예쁘게 별모양으로 망한 사례. 흑, 흑...
넴드를 잡고나면 아까 박쥐를 피해 파킹하던 곳의 닫힌 철창이 열립니다.

'되살아난 창기병' + '되살아난 검사' 구간입니다.
스펙에 따라 몰아잡거나 있는대로 나눠잡으세요.
*포인트
창기병은 때때로 위 사진처럼 특정 원거리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까마귀 강하'를 씁니다.
바닥에 맞으면 데미지와 스턴을 입으므로, 필히 모든 플레이어가 피해야 합니다.
검사는 때때로 탱에게 '최후의 일격'을 씁니다. 대부분은 신경쓰지 않게 되지만 고단의 경우 작은 생존기를 필요로 할 수도 있습니다.
두 패턴은 스턴으로 끊을 수 있습니다.
길을 진행하면서 몇 무리의 창기병+검사 무리를 만나게 됩니다. 이를 다 뚫고 지나가면 막넴입니다.

막넴의 1페이즈, 쿠르탈로스 레이븐크레스트는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하세요.
*포인트
'너희를 반으로 갈라주마!'하면서 '흔들림 없는 절단'을 탱에게 사용합니다. 중첩되는 도트데미지 디버프를 남기는데, 고단 폭군쯤 되면 정발 반으로 갈라지는 아픔이 느껴지니 조심하세요.
무작위 플레이어 방향으로 '소용돌이 칼날'을 사용합니다. 네임드와 대상 플레이어 사이에 왔다갔다하는 글레이브를 남기며, 닿으면 데미지와 넉백을 줍니다. 대상 플레이어는 네임드와 가까운 벽에 붙어서 글레이브의 동선을 최소화하세요.
바닥에 레이저를 쏩니다. 무작위 방향같지만 예측이 가능합니다
전투를 시작하면, 쿠르탈로스와 같이 있던 라토시우스가 맵 바깥으로 이동합니다.

한바퀴 시야를 돌려보면 다음과같이 뭔가를 시전하고 있는 라토시우스를 볼 수 있으며, 저기서 레이저가 나오므로 모든 플레이어는 자리 잡기전에 저 녀석의 위치를 피합니다.
레이저 한 번 쏠 때 마다 자리가 바뀝니다.
이후 체력을 일정 이하로 깎으면, 네임드의 행동이 멈추고 다음 페이즈로 넘어갑니다.

이 네임드는 데미지와 피통이 매우 크며, 레이븐크레스트의 피뻥데미지뻥 디버프(를 가장한 버프)를 받는 것이 핵심입니다.
레이븐크레스트의 디버프를 받기 전에는 굉장히 세며, 디버프는 위 사진의 첫 '연발 어둠의 화살'을 죽지않고 버텨내야 받을 수 있습니다.
2페 시작하고 오래지나지 않아 연발 어활을 쓰므로, 네임드를 주시하고있다가 캐스팅바/DBM을 확인하고 개인 생존기와 힐러의 공생기를 모두 필히 돌려 생존해야합니다.
이것만 넘기면 디버프가 들어오고, 매우 쉬운 넴드가 됩니다.
만약 이 어활에서 죽었다면 디버프를 받지 못하며 전투부활을 넣어도 디버프가 없는 상태이므로, 다음 어활이나 독침벌레에 죽으니 전부는 아껴두세요.
이 넴드의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발 어둠의 화살- 광역데미지를 입힙니다. 디버프 후에는 별로 안아픈 기술입니다.
독침벌레 떼- 무작위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독침 벌레떼를 소환합니다. 독침벌레떼는 대상 플레이어에게 주기적 데미지 및 짧은 스턴을 거므로 다른 플레이어는 필히 벌레를 공격하여 죽여야 합니다. 대상자는 다른 플레이어가 공격하기 쉽게 탱커 근처로 걸어가세요.
디버프가 있으니 보통 많이 아프진 않지만, 고단 폭군에서는 상당히 아프므로 빠르게 풀어줍시다.
최면구름- 밟으면 수면에 걸리는 바닥을 깝니다. 피하시면 됩니다.
공포의 군주의 간계- 시계 or 반시계로 회전하는 레이저 바닥을 깝니다.

1페에도 봤던 그 레이저로, 빠르게 이동하세요.
레이저가 한바퀴 돌고, 간계가 끝나면 다시 줘패면 됩니다. 첫 어활만 생존했다면 몇단이라도 그닥 어렵지 않은 단계.
블러드가 가능하다면 이 때 블러드를 올리세요. 이 때 올리는 디피는 디버프빨로 뻥되어있으므로 여기서의 극딜이 전체딜뻥의 중요포인트읍읍
이걸 반복하면 네임드가 끝납니다.
다만 고단 폭군에서는 두 번째 간계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독침벌레와 간계가 겹치게됩니다.
독침벌레의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짧은 스턴이 움직임을 방해해서 간계의 레이저에 맞고 죽게되는 경우가 있으니 방심없이 간계가 시작되기전에 매우 빠르게 독침벌레를 제거해야합니다.
이상, 검은 떼까마귀 요새편이었습니다.
.p.s.
본래는 한 글에 3개 던전씩 묶어서 하려했는데, 설명을 쓰다보니 이미지 수가 너무 늘어나서 하나밖에 안되네요.
도배는 싫은데.. 조금더 고민해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저번 글 처럼 지적이나 보충이나 기타 댓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