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친 국민과 미친 민주주의.

김성태 원내대표가 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단식을 진행하는 도중에

여러 차례 수난을 당했습니다

단식을 하겠다고 발표한지 얼마 되지않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성태 단식농성장 주위에 CCTV를 설치하여

실제로 단식을 철저하게 지키는지 감시해야한다는 청원이 올라왔으며

약 3만명이 서명하며 조롱을 이어갔고

단식 농성장에 출처를 알수없는 피자가 배달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습니다

논객이는 과거 새누리당알바로 불린전적이 있으나

그 이후 합리적인 보수 안철수를 지지하며

새누리당알바로 비난하던 떨거지들이 사라졌다는것은

논게에서 웬만한분은 모두 알고 계실겁니다

과거 세월호 단식농성장에 폭식시위로 방해받은 점을 볼때

그들의 분노는 어느정도 공감도 가는 바입니다만 ..

평소 입에 민주주의를 달고 다니며 외쳤던사람들이

자신과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는것만으로

단식투쟁하고 있는 사람을 조롱하고 비난하는것은 납득이 어렵습니다

그들이 과거에 당했던 경험으로 분노가 치밀어

이해해줘야한다는분들이 계신데 ,

설사 백번 양보해서 논객이가 조롱하고 비난하는것까지 이해하더라도

단식 농성장에 찾아사 김성태에게 주먹을 휘둘러 폭력을 행사한 사람까지도

" 맞을짓했기에 맞은것이다 "

" 정당한행위 " 라고 실드를 쳐주는 작태를 볼때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외치며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고 나불거렸던 사람들의 광기

미친정도를 알 수 있고 

미친사람들이 외치는 미친 민주주의를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폭력은 굉장히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국민의 공감을 얻기 어렵고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이번 폭행 또한 정당화될 수 없는 케이스입니다

자신의 마음에 안든다고 하여 폭력으로 해결하려는

미친 사람들

미친 국민들이 외치는 미친 민주주의가

대한민국의 기반으로 자리잡으면 어떻게 될까요 ?

독재정권보다 더욱 극렬하고 악랄한 사회가 될것입니다

미친 국민들의 미친 민주주의가 대한민국에 자리잡을 수 없도록

합리적인 보수와 개혁적인 진보 시민들이 경계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