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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워쉽의 기초 스팟

드루이드칩턴
댓글: 4 개
조회: 1146
추천: 4
2023-12-18 19:36:20
월드 오브 워쉽을 플레이한다면 스팟과 리드샷을
반드시 이해해야 재미있게 게임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스팟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먼저 스팟은 우리말로 탐지라고 합니다.
게임 내에서 '스팟 됐다', 혹은 '스팟 해줘'라고 주로 하는데
탐지 됐다, 탐지 해줘 라는 말과 동일한 말입니다.

워쉽의 모든 배는 피탐지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피탐지는 상대방이 자신을 볼 수 있는 거리입니다.
상대방이 이 피탐지 안에 있다면 상대방은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신이 상대방의 피탐지 거리 안으로 들어가면 자신도 상대방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배가 크다면 피탐지 거리가 크고
작다면 피탐지 거리가 작습니다.
또한 사격을 하면 피탐지 범위가 보통 사격 사거리 만큼 약 20초 동안 커집니다.

위의 이미지에 보시면 노랗게 느낌표와 탐지가 보이실텐데
이게 바로 탐지 당한 상태, 스팟 된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아군 일본 10티어 전함 야마토는 14.1km의 피탐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야마토보다 피탐지 거리가 작은 적군 배가 야마토의 피탐지 범위 안으로 들어오면
야마토는 적군에게 탐지, 즉, 스팟 됩니다.
이 상황에 야마토는 스팟이 되면 상대방이 포격을 하기 전에는
자신의 피탐지 범위 내에 적군이 있다 정도만 알 수 있습니다.

적군 입장에서는 야마토가 보이는데 사격을 하면 자신의 위치도 발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를 쏘기 전에 자신하게 유리한 포지션을 잡고 포를 쏘거나
아예 포를 쏘지 않고 스팟만 하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야마토와 야마토보다 탐지 거리가 작은 배 1:1 상황일 때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워쉽의 무작위는 보통 10척 이상이 싸우기 때문에 생각보다 복잡하죠.
야마토의 앞에 아군 구축이 있다면 야마토를 탐지한 상대 적군의 정체를 파악해 줄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되면 야마토도 적을 볼 수 있는 겁니다.

자, 좀 복잡하죠?

워쉽은 이 스팟 싸움을 이기는 자가 게임을 지배합니다.

구축함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구축함은 보통 피탐지 거리가 매우 작기 때문에
최전선에서 아군에게 상대방을 탐지 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아군 전함과 순양함이 적을 보고 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그래서 구축함은 항상 위험합니다.
왜냐면 적군 구축함도 최전선에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구축함을 빨리 찾아 죽이는 팀이 높은 확률로 이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축함이 아군의 눈이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만약 아군 구축이 적군에게 먼저 죽게 되면
상대방 구축은 자신보다 피탐지 거리가 큰 적군에게 별 위험 없이 접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의 피탐지 거리를 아슬아슬하게 이용해서
적군 전함의 6km까지 접근해서 어뢰를 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전함도 어뢰를 모두 맞고 순식간에 한방에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전선이 뒤로 쭉쭉 밀리게 됩니다.



피탐지 거리는 항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피탐지 거리를 숙지하고 타는 것과 모르고 타는 것은 확 다릅니다.
이것을 꼭 숙지하고 타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다음 패치 때는 게임상에서 상대방 배의 정보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 여기에 상대방의 피탐지 거리도 나올테니 큰 부담은 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워쉽을 즐기시다 보면 대충 거의 모든 배의 피탐지를 대충 알게 됩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댓글로 궁금한 게 있으면 어떤 것이든지 물어봐 주세요.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Lv53 드루이드칩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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