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수퍼스는 7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펼쳐진 2026 LCK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농심 레드포스와 치열한 대결 끝에 2:1로 승리하고 PO로 향했다. 마지막 3세트는 45분까지 이어진 대결이었는데, 지난 KT전에서도 장기전 승리를 거둔 DNS는 이번에도 장기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첫 킬은 농심 레드포스가 바텀 교전을 통해 '태윤'의 유나라가 '라이프'의 노틸러스를 잡고 기록했다. 그리고 미드 교전까지 농심이 리드하며 '스카웃'의 라이즈가 킬을 챙겼다. 그리고 농심이 바텀 다이브를 통해 또 득점을 따내면서 초반 분위기를 확실하게 가져왔다.
농심은 드래곤 3스택까지 빠르게 쌓았고, DN 수퍼스는 교전을 통해 라이즈를 잡아내긴 했다. 골드 차이가 크게 나진 않아도 미드 1차 타워를 빠르게 밀었고, 20분 전에 드래곤 3스택을 잘 가져가며 농심의 흐름이 매우 좋았다. 그리고 탑에서 '두두'의 렉사이를 제외한 전원을 잡으며 그대로 빠른 타이밍에 바론 사냥까지 성공했다.
거침없이 상대를 압박하며 드래곤 영혼, 한타 승리 등 계속 승승장구한 농심 레드포스가 위기없이 깔끔하게 1세트를 따내며 1:0을 만들었다.
2세트, 농심 레드포스는 첫 드래곤을 사냥한 DNS를 노려 전투를 열었다. 여기서 농심이 희생없이 많은 킬을 기록했고, 바텀 2:2 라인전도 농심이 리드하며 나미의 해일로 자야를 잡았다. 어려운 상황에서 DNS는 '표식'이 바텀을 노려 나미를 제압했다.
DNS는 '두두'의 럼블이 바텀으로 순간 이동까지 활용해 상대의 공격을 받아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미드에서 아칼리까지 잡아 골드를 따라잡은 DNS였다. DNS는 '두두'의 럼블이 상대 공격을 받아치며 에이스를 띄우고 상황을 완전히 역전시켰다. 한타 대승 후 바론까지 사냥해 이제는 DNS의 턴이었다.
럼블은 많은 킬을 바탕으로 괴물이 됐고, 이미 벌어진 한타에서의 차이를 농심은 극복하지 못하며 그대로 DNS가 농심을 제압하며 1:1 동점이 됐다.
마지막 3세트, 점화를 든 '킹겐'의 사이온이 1레벨 싸움에서 승리하며 '두두'의 그웬을 잡으며 출발했다. 그리고 잠시 후 그웬과 사이온이 다시 싸웠는데 이번에도 사이온이 킬을 기록했다. DNS 입장에선 '표식'의 리 신이 빠르게 탑으로 향해 사이온을 처리한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리고 '스펀지'의 신 짜오가 탑 갱킹으로 렐을 잡고 드래곤까지 사냥했다. 초반부터 존재감을 뽐낸 사이온은 다이브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Q스킬 활용으로 리 신과 교환에 성공하고, 그웬은 신 짜오가 정리했다.
그럼에도 라인전을 잘하고 있었던 DNS라 크게 불편한 건 없었다. 오히려 전령 전투에서 DNS가 이득을 취했다. DNS는 '덕담'의 이즈리얼이 공격적으로 활용되며 전장을 리드했고, 21분에 바론까지 사낭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상대의 바론 타이밍에 답답했던 농심은 사이온이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해 결과적으로 4:4 교환에 성공했지만, '두두'의 그웬이 살아남아 바텀 2차 타워를 파괴했다. 농심은 탑에서 그웬이 없는 타이밍에 교전을 열어 한타를 오랜만에 승리하며 골드를 소량이지만 역전했다. 그리고 마지막 미드에서의 한타까지 농심이 승리하며 전리품으로 바론을 얻었다.
드래곤도 3:3으로 나눠가지고 서로 탐색이 지속됐다. 그리고 바론을 앞두고 DNS가 교전에서 상대를 밀어내고 바론 사냥에 성공한 뒤 한타까지 승리했다. 그리고 드래곤 영혼까지 사냥해 이제는 다시 DNS의 공격이 시작됐다. 미드와 바텀 억제기를 파괴한 DNS는 운영을 통해 농심을 조급하게 만들었고, 최후 한타 승리, 그리고 그웬이 상대 본진을 장악하며 45분 장기전 끝에 농심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