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콘, 법인회생 절차 돌입...'나콘 커넥트 2026'도 5월로 연기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프랑스의 게임 제작사이자 퍼블리셔인 나콘이 법인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4일 개최 예정이었던 신작 발표 이벤트 '나콘 커넥트 2026'도 5월로 연기됐다.




나콘은 유비소프트와 풀업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프랑스 내 3위로 손꼽히는 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다. 1,000명 이상의 직원과 25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게임 퍼블리싱 및 게임 제작 그리고 주변기기 유통 사업까지 폭넓게 운영해왔다. 최근에도 '헬 이즈 어스', '로보캅: 로그 시티', '스틱스: 블레이드 오브 그리드' 등 다양한 신작을 출시하면서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모회사인 빅벤 인터랙티브가 지난 2월 19일부터 약 4,300만 유로(한화 약 600억 원)의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임의 조정 절차에 들어서면서 나콘에도 재정 문제가 불거졌다. 나콘은 모회사의 임의 조정 절차와 관련해 지난 2월 25일, 나콘측도 단기 채무를 더 이상 이행할 수 없다면서 릴 상업법원에 법인회생 절차를 신청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그리고 나콘 커넥트 개최 하루 전인 오늘(3일), 행사를 5월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나콘은 공식 SNS를 통해 "현재 회사가 처한 어려운 경제 환경에 직면해, 우리는 자원을 곧 출시될 신작들과 현재 개발 중인 게임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리드폴: 더 다잉 월드', '드래곤킨: 더 배니쉬드', '크툴루: 더 코즈믹 어비스' 등과 관련된 소식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이후 5월 중에 나콘 커넥트에서 더 다양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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