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과 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 '사이버펑크 TCG'가 지난 18일 킥스타터 펀딩 개시 후 하루 만에 펀딩 금액이 약 932만 달러(한화 약 139억 원)를 돌파했다.
TCG 개발 스타트업 위어드코가 선보인 이번 TCG는 당초 10만 달러(한화 약 15억 원) 모금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다.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엣지러너 크루를 구성하고 나이트 시티의 전설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과정을 TCG로 풀어냈으며, 사이버펑크 2077 본편과 그 모체인 사이버펑크 TRPG 내의 다양한 요소들을 카드로 만나볼 수 있다.
위어드코는 모금 목표액을 9,000% 이상 달성한 것을 기념, 후원자를 위한 다양한 리워드 구성을 선보이는 한편 펀딩 성공에 따른 스트레치 골도 추가로 설정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보통 사이버덱 등급은 49달러(한화 약 7만 3천 원)로, 나이트 시티 용병 중심의 '더 하이스트'와 아라사카 중심의 '엠브레이싱 파워' 스타터 덱 2종이 포함되어 있다. 이후 36팩 단위로 판매하는 '퀵핵'과 스타터팩 및 72팩을 합친 '넷러너 스타터 키트'까지 TCG 기본 플레이를 위한 세트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대량의 부스터 팩과 한정판 다이스, 그리고 ‘하나코 아라사카’ 전설 메탈 카드 등 희귀 굿즈가 포함된 고액 티어인 ‘파드레의 축복’과 덱 박스와 바인더 등 다양한 특전까지 포함된 ‘애프터라이프 패키지’, 구매자 100인 한정으로 작중 전설적인 인물들의 메탈 카드와 레어카드까지 지급하는 '나이트 시티 레전드'까지 수집욕을 자극하는 패키지들도 선보였다.
펀딩 성공에 따른 스트레치 골 혜택은 넷러너 스타터 키트(349달러, 한화 약 52만 원) 이상 고액 후원자에게 지급되며, 킥스타터 펀딩을 통해서만 지급되는 '베타' 한정 카드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사이버펑크 TCG는 넷러너 스타터 키트 이상 고액 후원자에게는 2026년 3분기에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하 등급의 상품을 구매한 일반 후원자에게는 2026년 4분기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위어드코는 이와 관련해서 주문 제작 방식을 통해 후원자들이 주문한 제품을 차질 없이 수령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이버펑크 TCG에 대한 정보는 킥스타터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