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산 신작 '무사'부터 스토커2 DLC까지, Xbox 신작 총정리

기획기사 | 강승진, 김수진 기자 | 댓글: 1개 |
Xbox가 다양한 신작 게임들을 다수 발표하며 Xbox, 클라우드, 그리고 게임 패스 라인업 확장을 예고했다.


Xbox는 한국 시각으로 27일 서드 파티 게임사의 신작을 집중 조명하는 'Xbox 파트너 프리뷰(Xbox Partner Preview)'를 진행했다. 이날 약 30분간 진행된 이벤트에서는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완전 신작 '스트레인저 댄 헤븐'의 첫 세부 정보를 비롯해 더 익스팬스: 오시리스 리본, 스토커2 등 당초 이벤트 일정 발표와 함께 공개된 신작들의 최신 소식이 공개됐다.

여기에 공개되지 않았던 신규 타이틀도 다수 공개됐다. 한국 게임 무사를 비롯해 테이온의 신작, 넷플릭스 러브, 데스&로봇 개발자들이 합류한 비빅스의 아티피셜 디텍티브 등이 깜짝 발표됐다.

이들 게임 대다수는 게임 구매 시 다양한 기종에서 연동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XPA(Xbox Play Anywhere), 게임 패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체 발표 게임과 게임 패스 지원 여부는 아래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헌터: 더 레커닝 - 데스위시 | 2027년 여름 출시 예정 | ▶영상




터미네이터, 람보, 로보캅 등 고전 IP 기반 액션을 다수 선보인 테이온의 신작. 이날 첫 공개된 이번 작품은 화이트울프의 호러 TTRPG '헌터: 더 레커닝'을 기반으로 한 1인칭 액션 RPG다. 로보캅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게임 플레이 형태를 확장, 세미 오픈월드 구조와 함께 선형적 구조를 따르는 이야기는 여러 분기, 사이드 퀘스트, 로맨스 등을 더한 정통 RPG를 지향한다.

현대 뉴욕을 배경으로 이 세계에 괴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주인공이 사냥꾼으로 거듭난 이야기를 그리며 개발진은 이번 작품이 초자연현상을 다룬 미국 드라마 슈퍼내츄럴과 유사한 분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게임 중 플레이어는 직접적인 전투는 물론 잠입, 대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플레이 방식은 하나의 선택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잠입 중 발각되더라도 실패 없이 전투 국면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등 유동적인 플레이 구조를 그린다.

개발진은 데이어스 엑스,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 블러드라인, 발더스 게이트3를 언급하며 플레이어의 선택이 게임 플레이 방식을 결정하는 시스템을 암시했다. 게임은 오는 2027년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 명조: 워더링 웨이브 | 2026년 7월 출시 예정 | ▶영상




명조가 오는 7월 XSX|S, PC, 클라우드로 출시된다. 게임 패스 이용자들에게는 독점 혜택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 더 익스팬스: 오시리스 리본 | 2027년 봄 출시 예정 | ▶영상




패스파인더, 워해머 40k: 다크 헤레시 등 다양한 전략 게임을 선보인 아울캣 게임즈의 액션 신작. SF 소설, 드라마 등으로 전개된 동명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업 소속으로 적의 실험선을 탈취한 주인공 일행이 겪는 우주 사건을 함께한다. 게임 역시 이에 어울리는 비주얼과 게임 분위기를 강조할 예정이다.

산탄총, 돌격소총, 저격소총 등 다양한 총기류와 함께 무중력 전투용 엔진 장착 수류탄, 적 위치를 파악하는 전술 스캐너, 드론 군집 공격 등 다채로운 가젯이 포함되어 이들의 전략적 활용이 중요하게 그려진다. 또한, 3인칭 슈터로 엄폐물 뒤에 숨어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지만, 엄폐물이 파괴되거나 수류탄 공세에 노출될 수 있는 등 다양한 방식의 게임 플레이를 고려하도록 만들어졌다.

여기에 파티에 없는 크루 멤버가 전투 지원에 참여하거나, 동료가 적 일당을 한 번에 처치하는 시스템 등 동료 시스템이 게임을 다채롭게 만든다. 또한, 각 미션마다 장기적인 결과의 변화를 가져오는 선택지가 주어져 플레이어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게임은 2027년 봄에 출시되지만, 4월 22일 클로즈 베타를 통해 미리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 그레이브 시즌 | 2026.08.14. | ▶영상




새로 이사온 마을은 겉보기엔 따듯해 보이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 뒤에 심상치 않은 무언가가 숨어있다. 이러한 설정과 영상에서 보여주는 분위기처럼, 농장 시뮬레이션임에도 비슷한 여타 게임과 달리 코지(힐링) 대신 공포 분위기와 요소들을 담아냈다. 이날 정식 출시일이 공개됐으며 데모로 미리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 시리어스 샘: 섀터버스 | 2026년 출시 예정 | ▶영상




화끈한 슈터 시리어스 샘 시리즈의 신작. 다섯 개의 평행 우주에서 온 각기 다른 다섯 명의 샘이 고유한 능력을 가지고 힘을 합쳐 섀터버스를 구해내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층 다양하고 강력한 무기들이 경쾌하고 무자비한 액션을 그려낼 예정이다.


■ 스트레인저 댄 헤븐 | 2026년 출시 예정 | ▶영상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완전 신작으로 첫 공개부터 기대를 모았던 신작. 정식 출시일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XSX|S, PC, XPA, Xbox 게임 패스로의 출시를 일찌감치 예고했다.

별다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던 게임의 세부 정보도 보다 자세하게 소개됐다. 게임은 1915년, 1929년, 1943년, 1951년, 1965년 총 5개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5개의 일본 도시를 무대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요코야마 마사요시 총괄 프로듀서는"게임에서 좀처럼 다뤄지지 않는 시대와 장소를 공들여 구현했으며, 다른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독보적인 작품"이라고 자신했다. 무기 사용과 함께 그래플링 액션, 다수 상대와의 맨손 액션, 오브젝트를 활용한 액션 등 용과 같이 스튜디오 역대 최고 수준의 역동적인 전투가 예고되기도 했다.

트램 이동, 로맨스, 음식 장면 등 스튜디오 특유의 감성도 담아낼 예정이며 영상에서는 재즈 드럼 기반의 사운드트랙이 기존과는 다른 이번 작품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정식 출시일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용과 같이 스튜디오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5월 7일 오전 8시 Xbox와 함께 게임의 세부 정보를 공개하는 단독 방송을 예고했다.


■ 슈퍼 미트 보이 3D | 2026.03.31 | ▶영상




수많은 죽음과 반복으로 플레이어에게 고통과 성취감을 동시에 안겨준 슈퍼 미트 보이의 신작. 3D 플랫포머로 구현된 만큼, 3차원 플랫폼 위로 보다 정밀한 점프로 극악의 장애물을 피해야 한다.


■ 포에버 어고 | 2026년 가을 출시 예정 | ▶영상




주인공 알프레드가 과거의 기억을 되짚어나가며 삶의 여정을 기록하는 내러티브 어드벤처다.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를 방문하고, 여러 인물들을 만나며 꿈과 좌절, 상실, 후회, 그리고 우정과 희망의 이야기를 되짚어나간다.


■ 어센드 투 제로 | 2026.07.13. | ▶영상




시간 조작을 핵심으로 삼은 사이버펑크 픽셀아트 액션 로그라이크(트). 적을 잠시 동결시키거나 시간을 일부 되감아 재정비하는 등 시간을 무기로 활용하는 플레이가 핵심이다. 또한 스킬과 능력을 조합해 매 런을 이어나가는 근래 로그라이크 게임 플레이 역시 잘 담아냈다.


■ 디스패치 | 2026년 여름 출시 예정 | ▶영상




전 텔테일 개발자들의 신작으로 주목받았고,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인상적인 게임 플레이와 애니메이션 연출로 큰 사랑을 받은 디스패치가 Xbox로도 출시된다. Xbox 게임 패스 합류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XSX|S, PC, Xbox 클라우드 플레이와 함께 XPA 지원 역시 이루어질 예정이다.


■ 에이리언 데스스톰 | 2027년 출시 예정 | ▶영상




스나이퍼 엘리트, 아톰폴 등을 선보인 리벨리온의 신작으로 이번 프리뷰 이벤트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1980년대 비디오 시절 SF 영화와 러브크래프트식 공포물에서 영감을 받아 아날로그 감성 구현이 개발진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다.

게임의 제목이기도 한 데스스톰은 식민지를 초토화한 행성 규모의 대기 재앙으로, 플레이어는 허리케인급 강풍 속에서 언제 어디서 대피해야 할지를 판단하며 생존해야 한다. 이에 게임 역시 고강도 탐험과 액션 슈터를 결합한 액션 호러로 불리며 슈터와 서바이벌 호러의 혼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구조대 도착까지 며칠, 혹은 몇 주를 버텨야 하는 플레이어가 강해질 수는 있어도, 결코 안전하다고 느낄 수는 없는 압박감을 느끼도록 구성됐다. 게임은 2027년 출시될 예정이다.


■ 프로그 스콰드 | 2026년 6월 출시 예정 | ▶영상




최대 8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는 슬랩스틱 퍼즐 플랫포머. 폴 가이즈 성공을 이끈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된 패닉 스테이션즈의 신작으로 돌발 상황이 주는 실패와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 블루이의 해피 스냅 | 2026년 가을 출시 예정 | ▶영상




동명의 애니메이션 블루이를 원작으로 한 어드벤처 게임. 블루이와 빙고가 새로운 장소를 탐험하며 카메라로 다양한 순간을 촬영하고, 나만의 스크랩북을 완성하는 게임이다. 원작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비주얼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도 게임에서 가능하다.


■ 스토커2: 코스트 오브 호프 | 2026년 여름 출시 예정 | ▶영상




글로벌 기대작으로 출시됐지만, 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뒷심 부족으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던 스토커2. 첫 번째 대형 확장팩이 평가를 뒤집을 수 있을까? 스토커2 첫 메이저 확장팩 코스트 오브 호프가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확장팩은 본편인 하트 오브 초르노빌의 메인 캠페인과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플레이어가 DLC 설치 후 본편 플레이 중 PDA로 신호를 수신하면 확장팩 스토리가 시작되는 식이다. 게임은 게임 속 두 세력이 그간의 공존을 깨고 관계가 흔들리는 시기를 다루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결말과 존 전체의 운명이 달라지게 된다.

또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를 비롯해 신규 탐험 지역이 추가되며 새로운 지역들은 독자적인 허브와 수십 개의 소규모 장소, 퀘스트로 채워지게 된다.

개발진은 본편 출시 이후 곧바로 DLC 개발에 착수했으며, 완주까지 수십 시간이 소요되는 대규모 볼륨을 자신했다. 또한, 이번 확장팩이 두 번째 3부작의 중간 챕터임을 알리며 추후 공개될 두 번째 스토리 DLC와 함께 거대한 서사를 완성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무사: 더티 페이트 | 2027년 출시 예정 | ▶영상




17세기 한국을 배경으로 한 다크 액션. 이번 Xbox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첫 공개된 게임으로 17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주인공 무사의 복수와 책임감, 야망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인간만이 아니라 거대한 괴물 등도 등장해 판타지 요소를 드러냈으며 속도감 있는 액션을 강조했다.

이날 트레일러에서는 한국어 내레이션을 그대로 실었으며 건그레이브 VR, 건그레이브 고어 등을 선보인 이기몹이 개발사로 소개됐다. 게임은 2027년 출시될 예정이다.


■ 더 이터널 라이프 오브 골드맨 | 2026년 출시 예정 | ▶영상





동화와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플랫포머로 주인공 골드맨이 정체불명의 신적 존재를 처치하기 위해 펼치는 모험을 다룬다. 손으로 직접 그린 클래식한 비주얼과 매 프레임 손으로 그린 클래식 방식으로 독특한 질감을 전한다.


■ 바운티드 | 2026년 출시 예정 | ▶영상




다양한 외계 종족 분대를 중심으로 턴제 전략과 실시간 액션을 결합한 전술 RPG. 이번 프리뷰 이벤트를 통해 처음 공개된 바운티드는 전투 파트 외에도 핵심 주인공들, 그리고 서로 속고 속이는 관계 속에서 전개되는 여러 이벤트를 트레일러에 담아냈다.


■ 하데스2 | 2026.04.14. | ▶영상




얼리액세스를 끝내고 이루어진 정식 출시. 그리고 전작 이상의 호평이 이어진 특유의 게임 플레이.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의 대표 프랜차이즈 하데스2가 Xbox로 출시된다. 특히 게임 패스 첫날 제공까지 예정되어 있다.


■ 아티피셜 디텍티브 | 2027년 출시 예정 | ▶영상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배경으로 한 3인칭 액션 어드벤처. 플레이어는 제목처럼 입담 좋은 로봇 탐정을 주인공으로 인류가 사라진 이유를 밝히는 사건을 풀어내게 된다. 세상에 남겨진 단 한명의 인간 아이와 함께 진실에 다가가는 거대한 비밀 역시 예고됐다.

이번 프리뷰를 통해 처음 공개된 아티피셜 디텍티브는 콜 오브 듀티, 컨트롤, 데드 스페이스 등 AAA 게임과 넷플릭스 인기 SF 시리즈 러브, 데스&로봇 출신 개발자들로 구성된 스튜디오 비빅스(Vivix)의 작품이다.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연출은 이러한 이력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게임은 서기 2846년을 무대로 전자기 무기, 해킹, 스텔스, 물리 기반 오브젝트 활용 액션 등 다양한 플레이 요소가 담긴 전투를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수치 중심의 전통적인 경험치 기반 성장 시스템 대신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를 통해 새로운 능력과 상호 작용 방식이 확장되는 성장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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