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룰러' 박재혁이 조세 회피 논란에 휩싸였다.
국세법령정보시스템에 공개된 심판청구서를 살펴보면, 국세청은 '룰러'가 아버지에게 지급한 인건비와 두 사람 사이의 주식 명의신탁을 조세 회피로 판단했다. '룰러' 측은 이에 불복해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했으나, 최종 기각되었다.
처분청은 "아버지가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였다는 점을 입증할 증빙이 제출되지 않아 필요경비로 인정할 수 없다. 또한, 주식의 명의신탁이 조세회피 목적이 없었다는 점이 입증되지 않았고, 회피된 조세도 사소한 조세경감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일자 '룰러'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슈퍼전트는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사안은 자산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행정적 미숙으로 인한 세금 부과건"이라며 "실질적인 증여 의도는 전혀 없었으나, 명의신탁으로 인한 과태료 성격의 증여세가 발생해 이미 전액 납부를 완료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LCK 측은 "해당 이슈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사실 관계 파악 및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