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워호스 스튜디오는 자사의 SNS X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신작 2종의 타이틀을 공개했다. 하나는 반지의 제왕 세계관의 가운데땅(미들어스)를 배경으로 하는 오픈월드 RPG, 그리고 다른 하나는 '킹덤 컴'IP의 후속작인 '킹덤 컴 어드벤처'였다.
이후, 이 '킹덤 컴 어드벤처'의 정체에 대한 추측이 잇달았다. 혹자는 영화 혹은 드라마와 같은 영상화 프로젝트일 것이라 말했으며, 또 누군가는 주인공 '헨리'가 아닌 다른 인물이 주인공이 되는 스핀오프 작품일 것이라 예상했다.
그리고, 워호스 스튜디오는 커뮤니티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킹덤 컴 어드벤처'에 대한 추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토비아스 스톨츠-즈윌링(Tobias Stolz-Zwilling)은 새 프로젝트가 “분명한 오픈월드 RPG”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워호스 특유의 몰입형 설계와 살아있는 세계, 강한 내러티브 중심 구조 역시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작품이 정식 후속작인 ‘킹덤 컴: 딜리버런스3’가 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커뮤니티 매니저 톰 그레이(Tom Grey)는 해당 프로젝트를 현재 개발 중인 “두 개의 정식 게임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개발 체계도 일부 공개됐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2’의 리드 디자이너였던 프로코프 이르사(Prokop Jirsa)가 차기 ‘킹덤 컴’ 팀을 맡으며, 빅토르 보찬(Viktor Bocan)은 ‘미들어스’ RPG 개발을 이끈다. 시리즈의 핵심 인물인 다니엘 바브라(Daniel Vávra)는 현재 ‘킹덤 컴’ 영화 및 영상화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팬들이 이전처럼 오랜 시간을 기다리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와 ‘킹덤 컴: 딜리버런스2’ 사이에는 약 7년의 공백이 존재했으나, '킹덤 컴 어드벤처'는 '다음 회계연도'에는 게이머들을 찾아올 것이라 밝혔다.
워호스 모회사 엠브레이서 그룹 CEO 필 로저스(Phil Rogers)가 언급한 “다음 회계연도” 기준에 따르면, 잠정적인 출시 시기는 2027년 4월부터 2028년 3월 사이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