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 명작 어드벤처 시리즈 '브로큰 소드', 실사 영화화 시동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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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olution Software Ltd

고전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브로큰 소드(Broken Sword)’가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외신 '버라이어티(Veridty)'를 통해 보도되었다.

영화 제작에는 ‘수퍼 소닉(Sonic the Hedgehog)’ 실사 영화 시리즈를 맡았던 스토리 키친(Story Kitchen)이 참여하며, 원작 개발사 레볼루션 소프트웨어(Revolution Software) 역시 공동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

‘브로큰 소드(Broken Sword)’는 1996년 처음 출시된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대중적인 메가 히트작까진 아니었지만, 해외 PC 패키지 게임 세대 사이에서는 ‘원숭이 섬의 비밀(The Secret of Monkey Island)’, ‘롱기스트 저니(The Longest Journey)’, ‘사이베리아(Syberia)’ 등과 함께 대표적인 클래식 어드벤처 명작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게임은 중세 기사단 음모론과 유럽 역사 미스터리를 결합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국인 관광객 ‘조지 스토바트(George Stobbart)’와 프랑스 기자 ‘니코 콜라드(Nico Collard)’가 기사단과 숨겨진 보물을 둘러싼 사건을 추적하는 구조인데,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다빈치 코드 감성 어드벤처 게임”에 가까운 작품으로 기억하는 경우도 많다.

이번 영화 각본은 디즈니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각본가 에반 스필리오토풀로스(Evan Spiliotopoulos)가 맡는다. 스토리 키친(Story Kitchen)은 현재 ‘소닉 더 헤지혹(Sonic the Hedgehog)’ 시리즈 외에도 다양한 게임 원작 영상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제작사다.

스토리 키친(Story Kitchen) 공동 창립자 드미트리 M. 존슨(Dmitri M. Johnson)과 마이클 로렌스 골드버그(Mike Goldberg)는 “단순히 게임을 영화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30년 동안 이어져 온 세계관을 새로운 매체로 확장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원작 제작자인 찰스 세실(Charles Cecil) 역시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로큰 소드(Broken Sword)’ 시리즈는 현재까지 총 5편의 정식 작품이 출시됐으며, 2024년에는 1편 리마스터 버전인 ‘브로큰 소드 - 템플러의 그림자: 리포지드(Broken Sword - Shadow of the Templars: Reforged)’가 공개됐다. 또 다른 신작 ‘브로큰 소드: 파르지발의 돌(Broken Sword: Parzival’s Stone)’ 역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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