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 기가비트 / AC2000(Wi-Fi 5) / 최고무선속도: 1733Mbps / 미디어텍 MT7621AT / 듀얼 코어 / 880 MHz / RAM: 128MB / FLASH: 128MB / 기가비트 WAN x1 / 기가비트 LAN x 4 USB 2.0 x 1개
듀얼 밴드 / 안테나: 3개 / MU-MIMO / IPTV / DDNS / 모바일 앱 / VPN / QoS / 빔포밍 / WAVE 2
/ 4x4 쿼드 스트림 / 무상 2년을 보증하며 100 MB/s 회선은 기본, 기가비트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언박싱
팩키지는 메뉴얼, 어댑터, 랜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종류의 공유기를 많이 사용해본 유저들은 개봉후 어댑터 크기부터 살펴보게 마련인데 단순히
크고 작고의 문제를 떠나 손가락 두마디만한 초미니 사이즈의 어댑터는 통계적으로도 내구성이
떨어져 잦은 오작동 및 AS가 빈번해 아예 별도로 구매해 사용하는 사례가 많다
필자도 예외는 아닌지라 어댑터 전문 업체에서 파는 제품을 따로 구입해 사용하곤 했지만
넷기어 R6850의 어댑터는 24시간 연속 사용에 적합한 어댑터를 채택하고 있다
디자인
넷기어 R6850 은 넷기어 고유의 블랙 하이그로시 디자인과 트리플 안테나가 탑재되어 있다
4x4 쿼드 스트림 11AC WAVE2 WIFI 기술 적용으로 기가비트 환경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지만
다수의 클라이언트가 대용량 파일을 로컬 전송할때에도 작업효율을 극대화 시킬수 있어
100 MB/s 회선 사용환경에도 적극 권장된다
또한 구형 클라이언트의 802.11n 가 접속할 경우 802.11ac 성능이 저하되는걸 예방하고 최상의
성능을 낼수 있도록 Airetime Fairness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후면부는 ReadyShare용 USB2.0 포트, LAN x 4, WAN x 1, WPS, 리셋, 전원, DC-I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USB 외장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저렇게 LAN 포트와 WAN포트가 확실하게 구분되야하는데
경쟁사 공유기들중에는 일렬로 배치해 한눈에 구분하기 어려운 제품들도 있다
하단부에는 2개의 월마운트 홀, 4개의 슬립방지용 러버패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실시간 방열을 위해
사각의 에어홀이 밀도있게 형성되어 있다
초기 설치
쉬울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꼬이기 쉬운 초기 설치!
가장 먼저 설치할곳의 환경부터 파악해야 한다
일반 가정은 기존에 사용하던 공유기나, 임대공유기가 없으면 그대로 인터넷 회선이나
모뎀의 랜포트 ◀▶ 공유기의 WAN포트를 서로 연결해준뒤 초기 설정을 진행하면 된다
기존에 공유기 설치되어 있으면 과감히 제거후 넷기어 R6850을 설치하는게 좋다
자취방이나 원룸이나 기숙사도 공인아이피를 할당하는 환경이라면 별다른 제약없이
곧바로 인터넷 회선과 공유기의 WAN 포트를 연결해주는것으로 간단히 완료되지만
메인 공유기가 설치된 환경에서는 아이피 중복 문제에 자주 걸리게 되는데 R6850은
그냥 연결해도 스스로 상위 공유기와의 아이피 중복을 감지, 다른 아이피로 변경해주므로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설치할수 잇다
연결 완료후 초기 설정은 PC로 설치하는게 여러모로 이해하기 쉽다
와이파이 설정 단계에서 2.4G / 5G 와이파이 비번을 각각 설정해준다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해 관리자 비번은 필수이며 조건을 최대한 준수해 설정하는것이 안전하다
초기 설정 완료후 웹서핑이나 유투등을 시연해 정상 동작하면 성공이며 이후 세부항목은
192.168.1.1로 진입해 설정하면 된다
간혹, 통신사 서버에서 새로운 하드웨어 감지 메시지를 내보내며 인증을 요구할때가 있는데
이럴때에는 주소창에 192.168.1.1 을 입력후, 내부 인터넷 설정의 공유기 MAC 주소 항목에서
"이 컴퓨터의 맥주소 사용"에 체크후 확인을 클릭하면 PC의 맥주소를 카피해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통신사에서 인터넷을 설치할때 대부분 사용자 PC를 기준으로 인증 절차를 진행하는데
이때문에 공유기의 맥주소 인증이 제대로 안될때가 많아 간편하게 PC 맥주소를 카피해
사용하기 위한것이다. 정식 인증 절차를 거쳐도 되지만 상당히 피곤하다
벤치마크
넷기어 시리즈 첫순서로 진행했던 A6210 듀얼밴드 무선 랜카드 조합의 결과로 5G 대역은
시간대에 관계없이 최상의 성능을 보이지만 2.4G 대역은 주파수 간섭이 심해 시간대에 따라
성능 편차가 큰 편이며 피크타임인 오후 시간대에서 가장 낮은 성능을, 새벽 시간대에
최상의 성능을 보인다
인텔 10세대 ASUS 비보복
와이파이 6를 탑재한 최신 노트북도 시간대에 따라 2.4G 대역은 큰 편차를, 5G 대역은 시간대에
상관없이 상시 최상의 성능을 보인다
2.4G 대역
5G 대역
모바일 ( LG Q9 )
모바일도 예외는 아니지만 오직 배터리로만 동작하는 휴대기기 특성상 데스크탑 무선랜카드나
노트북보다 훨씬 민김하게 반응하며 핑도 불안정하다. 절전 특화로 설계된 모바일 기기 종특이라
어떤 단말기를 사용해도 별 차이가 없다
커버리지
커버리지에 있어 가장 중요한건 공유기 위치다
20년 넘은 48평대 아파트로 그다지 좋은 환경은 아닌지라 C 룸까지 커버하려면 공유기가
중앙으로 나와야하는데 불행히도 벽면 랜포트가 없어 관로 포설이나 인테리어 공사외에는
답이 없는 상황이다.
아이러닉하게도 직선상 가장 가까운게 C룸이지만 경로도 안좋고 3개의 콘크리트
벽이 가로막고있어 최악의 감도를, 오히려 거리가 먼 A,B 룸의 감도가 훨씬 뛰어나다
이때문에 30평 이상을 초과하면 현장 테스트는 필수다
1~2만대 싸구려 공유기는 감도가 낮아지면 링크까지 불안정해지지만 빔포밍 기술이
적용된 넷기어 R6850 은 같은 감도에서도 훨씬 뛰어난 링크를 보이며 별다른
기술이 없는 저스펙의 공유기와의 결정적인 차이가 여기에 있다
24평 이하는 대충 아무거나 써도 그럭저럭 커버해주지만 평수가 커질수록 구조도
복잡하고 거리도 멀어지는데다가 가구를 비롯한 방해요인도 많아져 더욱 높은
스펙의 공유기가 요구된다
테스트 환경은 가구 재배치등 몇가지 변동 요인이 있었지만 C 룸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좋은 커버리지를 보인다
라이브 스트리밍
(데스크탑, 노트북, 모바일 3종 트리플 플레이)
녹화가 아닌 라이브 영상을 데스크탑, 노트북, 스마트폰에서 동시에 플레이한것으로 재택근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