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만렙이 언제 또 풀릴지 모르지만 풀려도 지금과 패턴이 같다면 별로 재미 없을 것 같다.
블소 육성 패턴은 같다
퀘스트 - 파밍 - 퀘스트 - 파밍 반복하다 퀘 끊어지면 닥사 or 앵벌 그리고 스토리 막바지에는 지옥의 네임드 파밍.
그러면서 제작돌려주는게 다임
pvp? 솔직히 요즘 영기로 업할 생각 하는 사람 어디있음. 일퀘만 매일 돌아도 충분히 4급 찍고
그나마도 4급 찍을 필요성을 못느낌;;
이러니까 목숨을 걸고 할 만한게 내 캐릭을 좀더 강하게 해줄 무기 파밍인데
이것도 몇번하면 지침;;
뭔가 지금 블소는 사람들이 공격력의 정점만을 향해 미친듯이 달리는 느낌
중간중간에 다른 재미요소가 있어야 게임이 여유가 생기고 할탠데
그래서 내가 개인적으로 블소에게 바라는 것들을 몇개 적어봤음
1. 1대1 pvp
이건 진짜 많은 사람들이 원할듯
개인적으로 같은 진영끼리 했을 경우는 승자에게 문파 명성패와 일정 갯수를 모으면 악세로 교환할수 있는 패같은 것을 주고
다른 진영끼리 했을 경우에는 거기에 세력 경험치까지 주는걸로 하면 괜찮을 것 같음
이것도 사실 소외되는 클래스나 벨런스 문제가 있기 때문에
1대1, 2대2, 4대4, 10대10, 각종 다양한 모드를 추가하면 좋을듯
2. 옷장
쉽게 말하면 옷을 템창에 두지 말고 옷장이란걸 따로 만드는거임.
옷장은 콜렉터처럼 각 옷의 고유의 자리가 있음.
그 콜렉터에 등록하면 귀속이 되면서 내옷이 되는거임.
이렇게 되면 일단 템창이 여유가 생김과 동시에 언제 어디서든지 옷을 갈아입을 수 있고
본격적으로 수집욕을 자극하기 시작함.
옷을 일정수준 이상 모을떄마다 칭호같은걸 준다던가 한정 옷을 준다던가 하면 좋을듯
3. 퍼즐형 던전
지금 현재 인던은 1방향으로 쭉가면서 점점 강한 적을 죽이는 시스템인데
진짜 전통적인 던전을 몇개 추가해도 괜찮을 듯
그곳에는 몹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미로, 함정,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열리는 문 과 같이 퍼즐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는거임
그리고 이 던전은 항상 고정된 템을 주도록 해서
한번 클리어 했다면 다시 갈 필요가 없게 만들어야 함.
4. 네임드 템의 옵 고정
보조 옵은 그냥 두더라도 적어도 공격력과 소캣의 갯수는 고정했으면 좋겠음.
솔직히 네임드 탬을 잡아서 무기를 먹었는데 그 무기가 전단계 무기보다도 구진게 이해가 안감
네임드템은 좀 고유성이 있었으면 좋겠음
그럼 지금의 템 파밍의 스트레스는 좀 줄어들 것 같음.
5. 경매장에서 산 물품은 귀속 및 개별 구매 가능
이건 사제기 방지.
그리고 낱개 구매 가능하게 하자는것.
6. 세력 불균형 해소용 버프 및 천하 쌍세 사절단
이건 이름을 대충 막 지었는데 설명하자면
나중에 1급이 풀리면 그 1급 유저들 중 접률 좋고 개념있는 몇명을 투표같은걸로 선정해서
각 세력의 대표처럼 만드는거임
지금 세력 불균형이 심각한데
불리한 쪽에 지속적으로 사냥을 쉽게해줄 버프나 자금적인 도움을 주고
이 대표단은 이걸가지고 협상을 하는거임.
예를들어 무림맹1:3혼천교 이런 서버에서
무림맹이 100정도의 버프를 받고 있다면
혼천교 대표가 무림맹 대표에게
우리가 특정 시간대 혹은 특정 채널을 항상 비울태니
너희의 버프를 20정도 나누어달라
이런식으로 협상이 들어가는거임.
이렇게 되면 적은 세력에서는 그만큼 다른 인던사냥 같은거에서 편해져서 강점이 생기고
그걸 나눔으로써 협상의 여지가 생기니까..
그리고 막 그 대표단이 좀 못한다 싶으면 탄핵도 시키고 이러는 재미가 있을듯
7. 명예 및 칭호 시스템
말그대로 명예에 관련된것.
일종의 랭킹 시스템인데
예를들어 특정 네임드를 가장 많이 잡은 사람에게 xxx의 학살자 이런 칭호를 주고
그 인던 앞에 기념비 같은걸 세운다거나
전섭에서 pvp를 제일 잘하는 사람에게 강호 최고의 고수 라는 칭호를 주고
npc들이 강호 얘기를 할때마다 "강호 최고의 고수는 xxx라는데 한번 만나봤으면.." 이런 말을 하게 한다거나
무튼 이런 명예를 주는거임.
다른거 필요 없음. 명예 하나면 됨
8. 외변권
캐릭 외모 변경권..
성별도 바꼈으면 좋겠음..
이건 내가 남캐키우고 후회중이라....
신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