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자의 서고 (베팁)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생산] 벨벳의 준비와 실전에 임하는 자세

ArgoNavis
댓글: 25 개
조회: 40804
2009-09-25 14:27:04

세번째로 마음먹고 팁을 올리는 '아르고호의전설'입니다.

오늘은...벨벳의 준비와 실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 개요<벨벳이란 무엇인가?>

벨벳 : 피사와 제노바의 투자발전교역품으로서 남프랑스/이탈리아의 명산품.

생산방법은 자수실 1 + 생사 3 이다.(직물 비법서-고급옷감관련 : 각국수도 투자)

스쿨챗을 들여다보면 하루에 한번씩은 나오는 벨벳...

아직 인도가 안뚫리시거나 소속 길드가 없는 경우 또는 정보력이 부족하신 분들께서는 벨벳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시는분도 많이 계신것 같습니다.

벨벳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것입니다.

[벨벳이 곧 진리다.]

왜 벨벳이 진리인가... 그것은 바로 벨벳의 생산에 있습니다.(벨벳이 진리라는 말에 이의를 제기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은 여러분의 선택을 존중하겠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벨벳을 추천하는 것이고요.)

벨벳의 생산시에 필요한 것은 나중에 다시 자세히 얘기하겠지만 아주 필수적인것만 말하자면

재단도구, 생사, 스킬북 두가지(직물비법서-고급옷감관련 & 모드 디자인집 3권), 봉제13랭이라 할 수 있습니다.

헌데... 생사는 인도의 3개 도시(캘커타, 마술리파탐, 디우)에서 나오는 것이고, 자수실 역시 생사와 재단도구를 이용해 생산하는 것(in 모드 3권 : 포르투/말라가/플리머스 투자보상 or 피사 투자발전판매)이므로 사실상 인도에서만 생산이 가능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벨벳이 남프랑스/이탈리아 권역의 명산품이라는것!!

인도 3항에서 생산하자마자 바로 엄청난 경험치와 함께 좋은 가격으로 매각이 가능한 것입니다.(가격은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가격이 좋을때가 바로 벨탐이란 것입니다. 밑에서 다시 설명합니다.)

때문에 레벨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자카르타 깃털온라인과 함께 벨벳이고, 수익을 따져보면 벨벳이 물론 육메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이익이 나옵니다.

문제는 벨벳의 생산이 꽤 힘든 봉제랭작이 필요한 13랭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저와 함께 봉제랭작을 차근차근 준비해보고 벨벳의 생산에까지 이르러 보겠습니다.

1. 봉제랭작 준비물품과 마음가짐 그리고 부관

<준비물품>

1. 대나무빗자루(봉제 +1 부스터, 약칭 대빗) : 빠른 봉제랭작에 있어 필수(약 30%정도의 시간 절감 가능, 리스본 시장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에이레네기준 리습시장에서 300만두캇입니다.)

2. 1번 발주서(1발) : 초급 봉제랭작의 경우 대부분 동물을 이용하므로 사용하면 시간 절감은 가능하지만 필수는 아니다.(45,000두캇(에이레네 기준)의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왠만하면 부메랑을 이용합시다.)

3. 3번 발주서(3발) : 중급 봉제랭작은 양모와 아마를 매우 대량 이용하므로 중요한 존재라 할 수 있다. 다만 가격에 있어 큰 부담이 된다.(90,000두캇(에이레네 기준))

<마음가짐>

1. 발주서를 이용하여 봉제랭작을 하다 보면 빠르긴 하지만 손해가 납니다. 발주서 가격을 견딜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이 부메랑을 해야겠지만, 어차피 벨벳 찍기 시작하면 손해비용은 전액 회수되므로 은행에 있는 돈을 아낌없이 부어줍시다.

2-1. 웬만한 경우 거래랭크(가축랭크, 섬유랭크)를 공유받아야 손해를 덜 볼수 있습니다. 교역소 앞에서 한번쯤은 공유를 외쳐볼 필요는 있습니다.

2-2. 지인이 봉제 마이스터인 경우 제자로 입문시에는 부스터 및 사용 행동력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단, 지인이 그 주변에 있어야 합니다.)

3. 랭작이란 고되고 힘든 과정이 분명합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견뎌내야만 최고의 경지에 이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약간의 여유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작업에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주점에서의 행동력 보급과 음식을 이용한 행동력 보급을 적절히 병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5. 구매시에는 항상 자신의 거래랭크x20의 수량 씩만 구입하도록 합시다. 이것이 거래랭크 올리는 지름길입니다.(공유받을 시에도 마찬가지)

6. 방폭이 안된 "어서 오세요" 상태에서는 판매시에 반드시 이익을 10만 미만으로 해야 직물 폭락이 나지 않습니다. 다같이 봉제랭작 하는곳에서 직폭을 내는 행위는 욕을 먹고도 남으며, 안그래도 3발때문에 돈이 모자란 초보분들에게는 큰 부담이 됩니다.

7. 어느 정도 융통성을 발휘해서 직물폭락이 나거나 매우 지겨워서 못 참겠다 싶을 때는 육메를 퍼오면 랭작자금도 확보하고 좋습니다. 물론 육메를 퍼올 수 없는 경우는 휴식을 취하거나 적게나마 돈이 되는 일 몇 가지 하면 좋겠죠.

<부관>

부관에 의해서 봉제+1 부스터가 나오면 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겠죠. 뿐만 아니라 섬유거래도 부스터 해주는 부관도 있습니다.
주로 인기있는 부관을 살펴봅시다.


한스 : 봉제에 최적화되어있는 방적계의 대표부관.(약간 잡소리지만 후란시느와 비교했을때 비주얼이 안좋아서 안쓰시는분도 계신듯 하다.)

주요스킬 - 봉제+1 / 봉제보조(행동력 -1) / 봉제위임 / 섬유거래+1 / 직물거래+1 / 방화 / 회계+1 / 적재화물정리
고용 - 암스테르담, 튀니스


후란시느 : 한스와 쌍벽을 이루는 방적계의 여왕(초반방적에 효율적인 가축거래가 큰 특징입니다.)

주요스킬 - 봉제+1 / 봉제보조 / 봉제위임 / 섬유거래+1 / 직물거래+1 / 가축거래+1 / 방화 / 사교+1
고용 - 마르세이유


에마 : 대항해시대의 대표급 부관. 섬유거래가 아쉬우나 봉제+1이 있고, 특히 북해인들에게 유리한 보석/귀금 부스터가 있다.
봉제와 귀금/보석을 같이 할때 쓸모있을만한 부관.

주요스킬 - 봉제+1 / 귀금속거래+1 / 보석거래+1 / 회계+1 / 운용+1 / 적재화물정리
고용 - 런던


오라치오 : 본래는 미술부관이나, 생각보다 쓸모있는 부관. 하지만 역시 한스와 후란시느에 비하면 아쉬운점이 있다. 특히 섬유거래는 아쉽다.

주요스킬 - 봉제+1 / 회계+1 / 염료거래+1 / 직물거래+1 / 방화
고용 - 제노바


샤를롯트 : 후란시느와 비슷하나 봉제+1부스터, 봉제보조만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본인이 고용해본 결과 섬유거래와 방화에 필요한 창고당번능력이 처음에 뜰때 매우 저조하다는 것이다.
초반에 부관식이 많이 필요할 듯 하다.(현재 본인의 제 2부관이다.) 하지만 사교+1과 회계+1이 공존하므로 거래시에 좋다.

주요스킬 - 섬유거래+1 / 염료거래+1 / 직물거래+1 / 사교+1 / 회계+1 / 방화
고용 - 마르세이유

이제 봉제랭작이 가능한 도시를 하나하나 예를 들어가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 : Rank / 생산결과는 ‘생산 대성공’ 수량을 무시한 보통 생산 결과를 나타냄)

2. 초급 봉제랭작(R1~R3)<봉제의 첫걸음>

사실 뭐 초보랭작은 뭘 하던 빨리 오릅니다.

A. 리스본(추천 : ★★★★★)

▷ 생산물품 : 깃털(닭 3 → 깃털 1 : 직물 비법서 - 소재에 관한 책/R1)

▷ 장점 : ⅰ) 물품의 수급이 쉽다.(1발, 해피 등)

ⅱ) 대항 최대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도시이므로 닭의 바자가 매우 쉽다.(적정 바자 가격 : 200두캇)

ⅲ) 깃털의 명산품 인정이 된다.(경험치에 도움이 된다. 명성작은 10개당 인정)

▷ 단점 : ⅰ) 포르투갈 영지이므로 타국에게 조금은 불리하다.

B. 헤르데르(추천 : ★★★★)

▷ 생산물품 : 깃털(닭 3 → 깃털 1 : 직물 비법서 - 소재에 관한 책/R1)

양모(양 2 → 양모 1 : 직물 비법서 - 소재에 관한 책/R1)

모직원단(양모 2 → 모직원단 1 : 직물 비법서 - 옷감에 관한 책/R3)

▷ 장점 : ⅰ) 적절한 유동인구로 바자가 가능하다.

ⅱ) 1발 한장에 2종의 동물을 구매 가능하므로 가축랭작도 병행할 수 있다.

ⅲ) 한 도시에서 총 3가지의 작업이 가능하므로(R3 이후에도 양모를 이용한 다른 직물의 생산이 가능하나 헤르데르 자체에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봉제를 매우 효율적으로 올릴 수 있다.

▷ 단점 : ⅰ) 물품의 수급에 있어 리스본에 비해 매우 밀린다.

ⅱ) 깃털의 명산인정이 되지 않는다.(명산인정을 받고싶다면 칼레로 이동하여 판매하면 된다.)

ⅲ) 네덜란드 영지이므로 타국인의 랭작은 좀 불리한 면이 있다.

C. 라구사 & 자다르(추천 : ★★★★)

▷ 생산물품 : 깃털(닭 3 → 깃털 1 : 직물 비법서 - 소재에 관한 책/R1)

▷ 장점 : ⅰ) 초급봉제 깃털뽑기 최고의 부메랑 코스(1발 절약 및 바자에 드는 시간 절약 가능)

ⅱ) 가끔씩 가축랭을 올리는 분들이 있어 싼값에 바자가 가능하다

ⅲ) 명산거리가 유럽의 깃털뽑기 도시중 최고로서 많은 경험치의 획득이 가능하다

▷ 단점 : ⅰ) 물품의 수급으로는 최악

ⅱ)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 사실상 가축랭작하는 분이 없다면 바자가 힘들다.

ⅲ) 베네역풍을 무시할 수 없다.

ⅳ) 베네치아 영지이므로 베네치아 국적에게 유리한 편이다.

이밖에도 몽펠리에의 오리를 이용하여 깃털 생산이 가능하다.

3. 중급 봉제랭작(R3~R11)<봉제와의 싸움>

깃털뽑기로는 잘 안오를 즈음 이제 닭/양은 그만 잡고 양모에 빠져 봅시다. 다만, 고생할 각오를 합시다.

A. 오슬로(추천 : ★★★★★★)

▷ 생산물품 : 가죽끈(피혁 2 → 가죽끈 1 : 모드 디자인집 1권/R2)

모직원단(양모 2 → 모직원단 1 : 직물 비법서 - 옷감에 관한 책/R3)

니트모자(피혁 4/니트 3/가죽끈 3 → 니트모자 1 : 모드 디자인집 1권/R3)

니트(양모 1 → 니트 1 : 직물 비법서 - 옷감에 관한 책/R4)

프란넬(양모 4 → 프란넬 1 : 직물 비법서 - 고급 옷감 관련/R7)

트위드(양모 3 → 트위드 1 : 직물 비법서 - 고급 옷감 관련/R8)

레이스(아마 6 → 레이스 1 : 직물 비법서 - 고급 옷감 관련/R10)

▷ 장점 : ⅰ) 유럽중급봉제학교라 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랭작하는 덕에 상주인구(유동인구 정도가 아님)가 많아 바자가 가능.

ⅱ) 위와 동일한 이유로 섬유랭크 공유가 제일 쉽다.

ⅲ) 공예랭작하는 분들과의 미묘한 신경전(아래에서 자세히 설명)

ⅳ) 무려 4가지의 섬유를 한군데에서 판매하므로(2가지는 투자발전판매) 섬유랭작에 큰 도움이 된다. 또, 양모졸업후 아마로 직행이 가능하므로 편리하다.

▷ 단점 : ⅰ) 물품의 수급이 쉽지 않다.(가끔씩 3발장수들이 오긴 하나 좀 비싼 값을 주고 사야 할 것이다.)

ⅱ)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어 직물폭락(직폭)의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

ⅲ) 교통이 불편하며, 바람에 따라 출입이 쉬울때가 있고, 어려울 때가 있다.

ⅳ) 앞바다에 귀찮게 구는 해적이 좀 있다.(쎈 편은 아니지만)

* 오슬로에서는 봉제랭작 뿐만 아니라, 석재와 목재로 공예랭작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분들 때문에 가끔씩 미술품 폭락이 일어나며 이 상태는 방폭 상태로서 만들어낸 직물을 마음껏 팔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봉제랭작에 의해 직물폭락이 날 경우 공예랭작 입장에서는 방폭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두 그룹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있으며, 폭락을 안 일으키려고 신경쓰는 것입니다.

B. 발렌시아(추천 : ★★★)

▷ 생산물품 : 모직원단(양모 2 → 모직원단 1 : 직물 비법서 - 옷감에 관한 책/R3)

니트(양모 1 → 니트 1 : 직물 비법서 - 옷감에 관한 책/R4)

프란넬(양모 4 → 프란넬 1 : 직물 비법서 - 고급 옷감 관련/R7)

트위드(양모 3 → 트위드 1 : 직물 비법서 - 고급 옷감 관련/R8)

▷ 장점 : ⅰ) 프란넬의 명산품 인정이 된다.

ⅱ) 지중해 입구에 위치한 덕분에 교통이 좋고 물품의 수급이 쉽다.

ⅲ) 적당한 유동인구가 있어 바자가 가능하다.(특히 포르투쪽과 함께 해피찍는 곳이다.)

▷ 단점 : ⅰ) 오슬로에 비해서 가격이나 수량면에서 불리하다.

ⅱ) 오슬로는 동맹항(보통 잉글랜드와 네덜란드에 의해 좌지우지된다.)인 반면에 이곳은 에스파니아 영지로서 타국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ⅲ) 오슬로에 비해서 봉제랭작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므로 섬유거래를 공유받기가 힘들다.(그러나 분명히 봉제랭작하는 사람이 있긴 하다. 일주일전에 발렌시아에 들린 바로는 그때 교역소 상태가 직물폭락이였다. 뿐만 아니라 9월 20일(오늘) 발렌시아에서 두 분이 랭작중임을 확인하였다.)

ⅳ) 레이스를 찍는 아마가 없다는 것이 결정적이다.(어차피 언젠가는 오슬로로 가야 할 것이다.)

C. 케이프타운(추천 : ★★)

▷ 생산물품 : 모직원단(양모 2 → 모직원단 1 : 직물 비법서 - 옷감에 관한 책/R3)

니트(양모 1 → 니트 1 : 직물 비법서 - 옷감에 관한 책/R4)

프란넬(양모 4 → 프란넬 1 : 직물 비법서 - 고급 옷감 관련/R7)

트위드(양모 3 → 트위드 1 : 직물 비법서 - 고급 옷감 관련/R8)

▷ 장점 : ⅰ) 프란넬의 명산품 인정이 된다.(명산거리로는 최고)

ⅱ) 유럽-남아시아간 항로의 중간지점이면서, 다이아몬드 생산지이므로 유동인구가 있다.

▷ 단점 : ⅰ) 오슬로에 비해서 가격이나 수량면에서 불리하다.(최악)

ⅱ) 오슬로에 비해서 봉제랭작하는 사람이 아예 없으므로 섬유거래를 공유받기가 불가능하다.

ⅲ) 레이스를 찍는 아마가 없다.

---

이밖에도 유럽-아프리카 서해안에서 양모를 파는 곳은 런던, 벵가지, 아르긴, 에딘버러가 있으며, 에딘버러에서는 오슬로에 비하면 적지만 일부 방적상들이 랭작을 하는것으로 알려져있다.(다만 직접 확인해보진 못했다.)

또한, 호르무즈에서는 양모의 메리트가 적절히 있는 편이다.(고어-디우 면화와 맞물려서)

---

D. 알렉산드리아 & 카이로(추천 : ★)

▷ 생산물품 : 면원단(면화 3 → 면원단 1 : 직물 비법서 - 옷감에 관한 책/R5)

▷ 장점 : ⅰ) 두 도시의 부메랑 생산이므로 발주서를 아낄 수 있다.

▷ 단점 : ⅰ) 인도 면화와 비교하면 비싸고, 수량도 적다.

ⅱ) 봉제랭작인이 전무하다.(섬유랭크 공유란 없다.)

ⅲ) 단 한가지 물품만이 제작 가능하므로 효율이 떨어진다.(주변도시에서 양모 수급하기도 힘들다. 만약 양모 수급 가능시 코르덴(R5), 모슬린(R8) 제작이 가능하다.)

ⅳ) 좁은 해역이기 때문에 해적들이 많으며, 그 파워 또한 장난이 아니다. 정전 협정서를 준비해두자.(이슬람 영역이기 때문에 갤리선이 주축이므로 백병전 한번 걸리면 당신의 목숨을 장담할 수 없다.)

E. 마술리파탐 & 퐁디셰리 / 디우 & 고어(추천 : ★★, 마술리파탐 조합이 좀더 우위)

▷ 생산물품 : 면원단(면화 3 → 면원단 1 : 직물 비법서 - 옷감에 관한 책/R5)

▷ 장점 : ⅰ) 두 도시의 부메랑 생산이므로 발주서를 아낄 수 있다.

ⅱ) 마술리파탐과 디우는 바로 생사 판매지로서 상급봉제랭작이 바로 시작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마술리파탐과 디우에서는 벨탐(:추후 설명)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벨벳을 즐기므로 섬유랭크 공유받기가 매우 쉽다.

▷ 단점 : ⅰ) 역시나 R5의 한가지 물품만 생산 가능하다. 단, 디우쪽 조합의 경우 호르무즈에서 양모 수급이 가능하다. 프란넬과 함께

ⅱ)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해적들이 주변에서 호시탐탐 당신을 노리고 있다.

4. 상급 봉제랭작(R11~R12)<고생길의 마지막>

이제 13랭크가 얼마 안 남았습니다. 힘내서 벨벳을 향해 갑시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유럽에서 반드시 재단도구, 행음, 3발을 준비해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11랭크부터는 오슬로 아마로 레이스를 계속 찍어도 문제는 없지만, 안 그래도 스킬 요구 경험치가 많은 상황에서 계속 레이스를 찍는 것은 정말 죽도록 고생하게 되는 일입니다.)

A. 마술리파탐 / 디우 / 캘커타(추천 : ★★★★★, 마술리파탐과 캘커타가 우위)

▷ 생산물품 : 자수실(생사 4/재단용도구 1 → 자수실 5 : 모드 디자인집 3권/R6)

공단(생사 2/자수실 1 → 공단 1 : 직물 비법서 - 고급 옷감 관련/R11)

조젯(생사 2/자수실 1 → 조젯 1 : 직물 비법서 - 고급 옷감 관련/R12)

▷ 장점 : ⅰ) R11~R12의 랭작속도에 있어서 세 도시를 따라갈 곳은 없다.

ⅱ) 벨벳 뛰는 사람들과 하나되어 같이 생산하게 되므로, 섬유랭크 공유받기가 좋다.

ⅲ) 공단과 조젯은 벨벳의 사촌과 같은 관계로서 생산방법이 거의 동일하므로 미리 벨벳 생산에 적응할 수 있다.

▷ 단점 : ⅰ) 벨탐이 아닐 경우는 보통 생사의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있어 발주서 가격의 회수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ⅱ) 인도해적에게는 상납품과 정전서만이 있을 뿐이다. 군렙을 올릴 생각이 없다면.

ⅲ) 디우의 경우 교역소에서 인도편사를 판매하지 않아 직물폭락의 위험이 매우 크다.

* 이곳에서 위의 직물들을 생산시에는 반드시 10만 미만의 이익을 확인하고 판매할 것. 고렙들이 레벨올리는 실제 현장이기 때문에 방폭이 안된상태에서 직물폭락내면 랭작하기 힘든것을 떠나서 스쿨챗이나 길드챗 등에서 악명이 올라갈 것이다. 서로 돕고 배려해주자는 취지이다.

5. 벨벳 실전 준비

이제 랭작을 완성하여 13랭크가 되었다면 리스본으로 올라와 여행가방을 쌉시다.

<준비물>

A. 재단도구 1399개를 준비한다. 인벤토리 200개, 대여금고 999개, 보관함 캡틴가방 200개씩. 물론 부캐가 있다면 더 넣을 수 있겠지만.(인도 뚫릴 정도면 대여금고는 마련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준팔등훈작사가 되면 다 나오니 안됐다면 투자 몇 번 해서 작위를 받읍시다.)

B. 행음(해피와 마닭, 소금구이를 추천. 여력이 있고, 부캐가 있다면 복행음 사용을 추천)역시 재단도구와 똑같은 방식으로 최대한 넣는다.

3. 벨탐 1회 활동시 3발이 100~200장이 필요하므로, 벨탐 및 인도 상주 시간에 맞추어서 리습시장에서 발주서를 사두자.

<벨탐 알아보기>

벨탐 : 벨벳을 찍어 이익을 볼 수 있는 타이밍. 보통 2시간 정도 유지된다.

벨탐을 알 수 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A. 직접 가서 시세를 알아보거나 대기 중인 사람들에게 물어본다.(보통 비동맹 기준으로 생사가격 퍼센트와 벨벳가격 퍼센트 차가 25~20% 보다 작을 때에 이익이 난다. 평상시에는 생사가 높은 퍼센트를 보이며, 벨탐이 제대로 일어난 경우 벨탐 중간에 벨벳가격 퍼센트가 더 높은 경우가 있다. 이때가 바로 벨탐의 극대 타이밍이다.)

B. www.ssjoy.org/dho 에 가면 온라인 벨탐 예측기가 있다. 시세 입력은 현재 시세를 입력해주면 되며, 시세변동이 일어나자마자 입력해주면 좋다. 임의의 시세 입력 시에는 엄중처벌이 된다.(대항해시대 미x 사이트 측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시세 입력은 반드시 해야되는 것이 아니므로, 자신이 이익이 나는 퍼센트(벨벳 타임 기준 항목)와 서버, 표시개수만 입력하고 조회시작을 누르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시세 변동 기준은 안 건드려도 된다.)

<벨탐을 뛰기 전에>

A. 부캐가 있다면 옆에서 복행음을 써주면 되지만, 본캐 혼자만 벨탐을 뛸 경우는 퀵슬롯에 미리 행음, 발주서, 스킬북을 지정해두고, 단축키에 퀵슬롯을 설정하여 편리하고 신속하게 사용하게 해두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1분 1초가 벨탐시에는 곧 돈과 경험치로 직결되므로 불필요한 시간낭비는 최대한 줄이자.(본인의 경우는 퀵슬롯 8번에 해피, 단축키 F1에 퀵슬롯이 설정되어 있어, F1과 8번을 번갈아서 누르면 순식간에 행동력이 차도록 되어있다.)

B. 인도 해안에서의 이동은 해적과의 안 좋은 추억으로 시작 될 수 있다. 물론 정전서와 상납품이 있긴 하지만, 워낙 많은 수의 해적이 있기에 그들을 뚫고 간다는 것은 많은 시간과 돈 낭비를 일으킬 것이다. 최고의 방법은 캘리컷 무장 상선대, 이슬람 상선대 등 상선대가 있는 해역 정도의 먼바다로 항해하는 것이며, 보기에는 빨라보이는 실론 해협이 실제로는 해적들이 우글우글 대는 무섭고도 귀찮은 곳이므로 실론 뒤쪽으로 돌아가는 것이 훨씬 더 빠르다.

C. 섬유랭크는 반드시 공유 받아야 한다. 보통은 10랭크가 넘어가면서 이익이 나며, 물론 아무리 섬유랭크가 높더라도 다른 섬유랭크가 높은 유저를 알아보면 이익을 더 크게 낼 수 있을 것이다. 봉제랭작은 다했더라도 섬유랭작은 계속 하는 것이므로, 자신의 랭크x20의 수량씩 사는 것을 잊지 말자.

D. 배가 느려서 이동능력이 부족한 경우 리스본 항구앞에서 택시를 타야함을 잊지 맙시다. 보통 인도가는데 사용하는 배는 슬루프/스쿠너/클리퍼류입니다.

E. 모든 명산품은 50개씩 끊어팔을때 최대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6. 벨벳으로... 그리고 봉제 마이스터

인도의 생사 판매 도시는 3군데입니다.

캘커타 / 마술리파탐 / 디우

이중에서 자신의 국적에 맞는 도시를 가면 관세도 없고, 수량도 많이 사지므로 더 좋은 이득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중에서 디우의 경우에는 이상하게도 벨탐을 뛰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그 이유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다른 두 도시에서 판매하는 인도편사가 판매되지 않기 때문에 직물 비 내성항으로서 직물폭락의 위험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보통의 벨탐은 캘커타와 마술리파탐 두 곳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벨탐때 이곳을 가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교역소 앞에 운집하여 머리 위로 행음과 발주서 사용으로 인해 불꽃이 튀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옆에서는 레벨업과 스킬업으로 캐릭터가 좋아하는 모습도 자주 목격됩니다.

벨벳을 찍기 시작하면 봉제 마이스터(R15)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레벨 올리는 것도 시간문제입니다. 봉제 마이스터를 찍으시면 다른 생산물(옷이나 돛)에도 눈을 돌려보시는 것도 좋습니다.(참고 : 마이스터는 행동력 소모가 1만큼 덜 감소합니다.)

7. 마치면서

여기까지 써온 모든 것은 제 주관과 경험에서 판단한 것들이므로 부정확한것이 있을 수도 있고, 좀 아니다...하는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저런 실험을 해보면서 봉제 랭작을 하였고, 닭털&양모 - 양모응용직물 - 조젯으로 가는 루트를 통해서 현재 봉제 마이스터의 자리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물론 마이스터가 뭐 대수냐...이러실 수 있지만 대항해시대가 어떠한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면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게임이기에 저는 이것을 통해 많은 재미를 느꼈습니다.게다가 맨 처음 랭작을 시작할 때, 상업용 핀네스에 불과하던 제 배가 지금은 상업용 클리퍼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벨벳의 시간당 판매 경험치 면에서는 육메조차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육메는 이동시간을 감안해야겠죠)

초보분들도 이 글 보시고, 꼭 시간을 절약하며 경험치와 돈, 그리고 봉제 마이스터 호칭을 받아보심이 어떨까요?

여기까지 아르고호의전설의 긴 글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Lv5 ArgoNavis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