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온은 참 순진한 게임인듯...

대항온의 우주판? 쯤 될수있는 이브 온라인.... 아실런지.


피의 게임이죠.

전세계 통합 서버에 4만 정도의 동접을 유지합니다.


철저하게 자본주의 논리와 힘의 논리로 흘러가는 게임이고

"도리"를 논할수 조차 없죠.

말 그대로 국가전 (다인종 다국적 게임인지라) 양상을띄기때문에...

여차하면 게임을 접어야할정도로 씨를 말려버릴수있는 자유도를 가지고 있지요.


전쟁 터지면... 끔찍한 수준입니다.


해적?... 해적질 조차 합법이죠... 물론 당하면 욕하지만... 강해져서 복수를 하던가

바운티를 걸수밖에 없죠.

해적질 역시 롤의 한부분이라는 외국계 게임의 풍토때문에 비난의 대상이 될수 조차 없구요...

전 재산을 날려도 하소연 할 곳 조차 없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수 밖에는요...


그에 비해 대항온은 참... 순수하다고 해야할지....



마켓에서 가격 경쟁으로 워가 걸려... 결국 힘의 논리로 찍어눌러 버리는 세상인 이브를 경험하고 나서

대항온의 가격 경쟁으로 서로 욕하고 있는거보니..참 순진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만약 내가 장사하는데 방해가 되는 개인이나 세력이라고 생각되면

전쟁 걸고 쳐버리세요.

상도가 아니다 도리가 아니다 따질 필요가있는건가요?


경쟁은 승리가 선이자 도덕입니다.

그것이 무형의 자본이든, 물리적인 힘이든 말이지요.



징징대는거 별로 보기 않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