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이 할게 없어진다...

대항해시대의 컨텐츠는 찾으면 정말 많지만 막상 할려면 하기싫은 것이 대부분이고

나는 군인만 하고 싶은데..

군인 55렙에 각종 랭크를 개인취향과 목표에 맞춰 올려놓으면 할게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글을 적거나 말을 하면

"발견물 갯수를 늘려봐~" "투자를 해봐~" "교역스킬을 올려봐~" "생산스킬을 올려봐~"

예~ 정말 많습니다... 가만 보면 끝도 없습니다.

1년동안 열심히 해도 다 할 자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같은 스타일은 아니다보니 군인이 재밌는 사람은 자기가 소중히 열심히 키운 스킬과 레벨이

단지 과시용이길 원하진 않을껍니다.

"해적을 잡아라~" 이에 대해 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것을...

'그 시간에 딴걸 하겠다~'라는 압박이 밀려옵니다.

"해적을 해라~" 위험해역에서 PK는 되지만 제대로된 해적 시스템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거지같은 시스템에서 유해를 하면 애지중지 키워온 다크스톰(제 케릭;)이 아깝습니다.

자꾸만 오프라인으로 나오는 친구리스트와 길드리스트의 군인들..

함께 군 만렙을. 군 스킬을 힘겹게 올리면서

몇 달에 한번씩 하는 대해전에 만족할수 있을까요.. 일단 저부터 할게 없습니다..

할게 없다는 것이 아니라.. 하고싶은게 없습니다..

군인을 키워온 저는 너무 허무합니다.

대해전을 한달에 한번씩해도 허무합니다. 한달동안 그거만 바라보고 있을까요 ㅡ,.ㅡ;;

그렇다고 자주하면.. 지기싫어하는 한국 군인들 파산부터 날겝니다. 그리고 질리겠죠..

토론게시판을 넋두리게시판으로 만들었군요


"대항해의 직업군인.. 이대로 괜찮은가?" 이것이 요지입니다, 많은 리플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