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섭의 갤리류 패치때문에 또 들썩거리는듯 싶습니다.
사실 백병을 전문으로 하는 군인분들 입장에서는 돌을 맞은 기분이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갤리가 패치된다 -> 백병군인이 암울하다 -> 타 직종군이 반긴다?
왜 일까요?
많은 분들이 '백병의 마이너 패치는 곧 유해의 암울화'로 연관지어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백병군인분들은 유해와 순수 백병 군인과의 연결고리를 끊는데서 부터
인식의 전환을 시도해야 옳지 않을까요?
매번 보면, 우리만 당하냐. 너네두 물먹어야지.. 하는 식의 글이 몇몇 보여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매번 보면 갤리류 암울하다, 백병 암울하다 하지만
그런 글에 백병 군인분들 스스로 유해에 대한 말은 거론되지 않는듯 싶어서 적어봅니다.
제 3자 입장에서 보기엔, 어라 그런건가? 백병은 거진 유해네...
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 면에서 생각해볼때...
유해가 나쁜것은 백병이기 때문이 아니라, 유져를 털기 때문이 아닐까요?
유해에 대한 대책을 세워 미리 막을 수만 있다면
이런식으로의 백병 마이너 패치는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감시키고 다니면서 해적한테 털려본적이 없다고.
(지벡 바꾸구선 한 소리였습니다만.)
감시 스킬이 생각나더군요..
이런식의 패치는 어떨까요?
감시 스킬을 키게되면, 미니맵 상에 유해라는 표시가 뜨도록, 네비게이션이죠,
물론 측량 스킬과 병행해서 사용하면, 훨씬 더 넓은 범위를 볼 수 있기에 좀더 안전해 질 수 있지 않을까요?
뭐 현실성이 어쩌구 이런 반박은 왠만하면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비게이션이란게 불가능 한것만도 아니구요...
감시하는 선원이
"어이 선장! '어느'방향 '얼마' 거리에 해적처럼 보이는 배가 보이는데, '저쪽'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하면 지도에다가 '해적 여기! 일루 가는 중!' 하고 점 하나 쿡! 하고 찍으면 되는 거니까요..
뭐 이런것도 좋고 저런것도 좋고,
과연 적대시 해야 할것은 백병 군인인가, 유해인가에 대한
긍정적 방향의 생각을 나누어 봤으면 합니다.
ps. 백병 옹호론을 펼치시는 모든글이 유해 언플은 아니잖아요...
아. 마. 도... -ㅅ-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