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게임내의 가상현실... 사실 동떨어진 세상인것은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가상현실은 내가 무슨 짓을 하든지 언제든 되돌릴수도 있고 그만 둘수도 있는 그야말로 너무나 편한 세상이죠.
현실에선 한번의 실수로 평생의 빚을 지는 경우도 있는걸 생각한다면 비교가치도 없을테지요
하지만 가상현실이 현실이 아니라고해서
게임내에선 욕을 마음껏하고 비방도 마음껏하고 해적질 또한 하는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게시판등에 해적질에대해 욕을하고 게임밖에서도 그런식으로 사냐고 말을 한다면
꼭 이런식으로 응수하죠.
현실과 게임을 혼동하지말라고.
제가 볼땐 어린아이 때쓰는 것정도 밖에 들리지가 않습니다.
가상현실이라고해서 자신이 한일에 책임을 안져도 된다고 생각하는것, 가상현실이기 때문에 양심의 가책따위는 금방 지워진다고 생각하는 것, 가상현실이라고해서 자기 마음대로 뭐든 해도 된다는 생각... 그리고 가장 무서운것은 자기가 가장 잘낫다고 생각하는 점이겠지요.
그런 식이라면 패키지게임을 한다고하면 별말 안하겠습니다. 하지만 이건 가상현실이긴하지만 분명 각각의 개인과 개인들끼리의 만남이며 각 개인이 몇시간이나 투자해서 땀을 흘리고 열정을 쏟아부은 또 다른 자신입니다.
게임이니깐 괜찮다는 소리는 이제 할수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인테넷문화는 발달했고, 기술적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었지요.
때문에 이제는 가상현실이라고해서 마음대로 살아가도 된다는 식의 생각은 버려야되지않을까요?
최소한 남을 생각하는것, 최소한의 도덕은 생각하고 게임을 한다면 욕하고 욕먹을 일은 없을지도 모르지요.
전 해적질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해적질을 정당화 할려고 말하는 변명들에 너무나 화가 날 뿐입니다.
차라리 전 해적으로 꾸준히 플레이합니다.
그냥 묵묵히 해적질만 한다고하면 욕은해도 이렇게 게시판까지 붉어져 나올일은 없겠지요.
되지도 않는 변명에 목숨걸며 지껄이는 행동이 너무나 지저분해보이지 않나요?
가상현실이라고해서 마음껏 행동하는 것까지 제재하지는 못하겠지만 최소한 남을 생각하고 상대방이 엔피씨가 아닌 개인과 개인간의 게임이라는 점을 생각해주세요.
이런말해도 못알아먹는 사람이 있겠지만.
최소한 되지도 않는 변명은 하지 말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