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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심해 전사영웅들을 위한 팁

아이콘 지렁이똥
댓글: 16 개
조회: 5778
추천: 21
2016-03-15 15:52:05
10등급대에서 놀고있는 심해유저입니다. 인벤에서 10등급 이하면 심해구간 맞죠??
1등급 달고 내말이 곧 진리다~ 하며 팁 떤지고 싶었지만 영영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래도 팁글은 한번 써보고도 싶고, 피드백도 받아보고 싶어서 일단 써봅니다.
몇천판씩 되진않지만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글이니 태클 환영/피드백 환영


하고 싶은 팁부터 말하자면 먼저 안들어가시면 됩니다.


히오스에서 전사영웅(퓨어탱커든 탱살자든                  ) 기본적인 역할로는 크게 두개
적 뒷라인 물어주기+아군 물러들어온거 지켜주기
라고 생각합니다.


양팀 다 기본적인 포메이션으로 있다면 적뒷라인 물러 들어가면서 동시에 아군 물리는걸 일일이 때어주긴 어렵습니다.


어느 쪽이 더 잘 물어죽이나 or 더 잘 지키나 싸움 인데
심해에서는 후자가 훨씬 수월합니다.


다들 그 동안 기억을 잘 되뇌보면
양쪽이 준비만반 대치상황에서 언제 먼저 치고들어가야할지 우물쭈물하다 기회놓치고 게임 말린 적보다
들어가면 안 될 타이밍에 ㅅㅂ지금이다! 킬각이야! 하고 꼬라박아서 게임 터진 기억이 훨씬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욕심부리지마세요. 딜은 뒷라인에서 해줄겁니다.


탱주제 생각보다 딜좀나오는 영웅들 있습니다. 디아라던가..
딜욕심 내지 마세요.. 딜은 열심히 상대편 부벼주고 붙은거 때주고 하다보면 자연스래 나오는 부수입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샌가 우리 편 저멀리 뒤에 있고 혼자 쌈싸먹히는 그림나옵니다.


글을 못써 말이 길어졌는데
언제 들어갈지 애매하게 우물쭈물하다 얻어터지고 후퇴핑 찍더라도, 앞도약 찍고 산화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기다리다보면 난데없이  술병던지더니 지 몸도 던지는 늑대 찢어먹을 수 있고
 고기찾는  자살자,  스스로 묫자리 찾아 들어오는 인성도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물론! 들어줘야 할 때! 들어가줘야 하는 조합! 이있지만
전반적으로 아군 지키기에 좀 더 치중하다보면 욕먹을 일도 줄어들고
알게모르게 올라가있는 승률을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끝.

Lv75 지렁이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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