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 전략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팁] 등급전에서 볼 수 있는 덱 컨셉(주술사 편)

zox
댓글: 33 개
조회: 17521
추천: 13
2014-03-11 07:27:50

안녕하세요 zox 입니다.

 

지난 흑마법사편 이후 꽤 오랜만에(?) 글을 적는 것 같습니다.

 

요즘이 막 개강시즌이다보니 연재글은 커녕 게임도 안하고 여기저기 놀러다니다보니 자연스레 글도 늦어져버렸습니다. 양해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ㅋ

 

오늘은 간단하게 주술사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사실 주술사는 어떤 덱이든 구성품 자체는 비슷비슷하고(아무래도 불의정령 야수정령 번개폭풍 등등 뺄래야 뺄 수가 없는 핵심 카드들 위주로 덱을 짜다 보니..)

 

그나마 '마무리를 어떤 카드에 맡기느냐'에 따라서 덱의 색깔이 조금씩 나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이번 분석글은 본격적으로 분석에 들어가기전에 한가지 용어를 정의하고자 합니다.

 

 

나열하니까 정말 많네요. 이하 이 카드들을 '주술사 기본 틀' 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무슨 컨셉이든 요즘 주술사 유저라면 저 카드들은 웬만하면 들고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사실 최상위 등급에선 주술사유저들을 잘 찾아보기가 힘들어서(ㅋㅋ;) 그 종류도 몇 없으니 이번 글은 가볍게 적어보겠습니다.

 

------------------------------------------------

 

6. 주술사

 

 

6-1. 피의 욕망 주술사

 

첫번째 컨셉은 '피의욕망' 카드에 마무리를 맡기는 그런 컨셉입니다.

 

 

이 카드의 효율을 극대화시키려면 아무래도 필드에 하수인이 많아야겠지요?

 

그러므로

 

이 세 카드는 이 컨셉을 잡은 주술사라면 필수적으로 넣는 카드고(사실 야수정령은 주술사 기본 틀에 넣어도 될 만큼 모든 주술사 덱에 사용되긴 하지만 여기서 강조를 하기 위해 빼놓았습니다 ㅋㅋ)

 

또 더하여

 

 

등 천보 또는 죽어도 새끼를 낳는 하수인들 위주로 필드에서 '머리싸움'에 우위를 점한 뒤에

 

킬각이 잡히는 순간 바로 피의욕망을 써서 본체극딜을 넣는 덱입니다.

  

서론에 언급했던 주술사 기본 틀 카드들을 이용하면 중반부터 주술사가 필드 장악하는건 상당히 쉬운(?) 일이므로 그것들을 바탕으로 필드를 장악하고

 

킬각이 잡히면 위에도 언급했듯 피의욕망으로 마무리짓는게 이 컨셉덱의 핵심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상대하는 입장에선 피의욕망덱이구나 싶은 느낌이 온다면 필드 머릿수 싸움에 많은 신경을 쓰셔야합니다.

 

6-2. 리로이 질풍 덱

 

이 덱은 위에 언급한 주술사 기본틀 카드들을 이용해서 '꾸역꾸역' 버티다가

 

리로이 질풍 대지의 무기 등을 활용해서 한방에 상대를 죽여버리는, 일종의 엑조디아 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론적으로는 빈 필드에서 한번에 최대

 

 

콤보를 이용, 28데미지를 줄 수 있어서

 

상대 입장에선 계속해서 일방적으로 두들겨패고있었는데 갑자기 '리로~~이~~'하더니 본체가 터져버리는 어이가 없는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또는 경우에 따라서

 

 

콤보로 한번에 16데미지를 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최소 20뎀 이상 주려면 못해도

 

리로이 질풍 대지의무기x2(또는 불의토템) 등 카드 4장이상은 모여야 하므로

 

그 전에 어떻게 버티느냐가 이 덱의 가장 큰 숙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령 필드 싸움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대지의무기를 1개라도 쓰는 순간 리로이의 6데미지가 줄어드는 셈이라..

 

하지만 주술사가 기본 틀 카드들을 이용해서 중반이후 필드장악하는 능력만큼은 직업들 중 최강이므로 의외로 꾸역꾸역 버티다가 한방역전하는 게임이 자주 생깁니다.

 

다만 이런 덱의 가장 큰 단점은, 핵심카드가 안모이면 얄짤없음.. 그냥 꾸역꾸역 쳐맞다가 어이없이 게임 끝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6-3. 전장 장악형 주술사

 

이 덱은 피의 욕망이나 리로이 등과 같은 피니시카드들에 의존한다기보다는

 

위에서 언급한 주술사 기본 틀 카드들을 이용해서 필드를 잡고

 

이녀석 까지 2장을 넣어서 확실하게 필드싸움의 우위를 가져온 뒤에

 

 

등과 같은 카드들을 이용해서 게임을 마무리짓는 그런 식의 덱입니다.

 

위의 1,2번 컨셉처럼 특정 피니시 카드를 가지고 킬각을 잰다기보다는

 

꾸준히 필드싸움을 해서 상대방을 압살한다는 느낌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특정 카드에 대한 의존도가 낮기때문에 1,2번처럼 순식간에 폭딜같은 건 없지만 잘만 운영하면 드루이드 만큼 안정적이고 단단한 컨셉의 덱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사실 경우에 따라서는

 

알아키르 대지의무기x2 콤보로 순식간에 18데미지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거기에 불꽃의토템이 만약 깔려있었다면 +@!)

 

1,2번 컨셉처럼 아주 순간폭딜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ㅇㅇ;

 

6-4. 주문 술사

 

말 그대로 주문카드들을 이용해서 상대에게 폭딜을 선사하는 덱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컨셉의 덱에는

 

등 주문공격력 +1 하수인들을 이용해서 주문들의 공격력을 올린 뒤에

 

 

를 이용해서 필드를 압살하고 적의 본체를 날려버리는 그런 덱입니다.

 

물론 그마저도 주술사 기본 틀은 갖고가는 편입니다. 무슨 컨셉이든 저 기본 틀을 떼어놓고는 주술사 덱을 논할 수가 없음..

 

그리고 종종

를 이용한다면 이 컨셉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일단 용암폭발이라는 카드가 잘 쓰이진 않지만 과부하를 떼놓고 생각한다면 3코에 5데미지나 줄 수 있기 때문에

 

위의 주문+1 카드들과 합치면 순식간에 마법사 불덩이작렬급 폭딜이 가능하므로

 

피의욕망컨셉, 또는 리로이질풍컨셉만큼 깜짝딜이 가능합니다.

 

 

 

 

 

------------------------------------

 

이상 주술사편을 마치겠습니다.

 

늘 그래왔듯, 피드백이나 지적할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내용추가(3/11)

 

은때까치님께서 정말 좋은 의견을 남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내용 중간에 추가하려니 댓글 자체가 특정 컨셉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주술사 덱 자체에 대한 이야기라, 글의 마지막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을 그대로 복사붙여넣기 하였습니다.

 

주술사를 주력으로 돌리지는 않지만 관심이 생겨서 덱 시뮬게에서 입상덱들 죽 살펴본 결과, 23-25장이 겹치더군요[...]
카피덱 쩐다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그 23장은 제가 생각해도 너무 효율이 좋아서 '뺄 수 없는' 카드들입니다. 그렇기에 랭에서 쓰이는 주술사덱은 결국 5-7장 내에서 달라질 수 밖에 없죠. 그 배리에이션이 말씀해주신 마무리용 카드들이구요.

다만 한가지 첨언하고 싶은 것은 '누누센진'을 각각 2장씩 넣었느냐 안 넣었느냐에 따라 주술사 플레이는 많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셀레스티님 주술사 덱은 누누센진 4코 필드 힘싸움에 집중한 미드레인지 덱이고, 결과적으로 토템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반면 가젯잔을 넣은 덱은, 적극적으로 영능을 사용해 초반을 토템으로 넘기고 후반 어드밴티지 차이를 벌리는 식의 운영을 자주 보여줍니다.

 

제가 글 서론에 언급했던 '주술사 기본 틀' 이라는게 은때까치님이 언급하신 23장과 일맥상통합니다. 게다가 그게 기본틀이 될 수 밖에 없는 건, 말씀하신것처럼 너무나도 효율이 좋기 때문이지요.

 

그러다보니 덱 자체가 개인의 선택을 탈 수 있는 부분이 기껏해야 7장, 기본 틀을 조금 허물고 여유를 낸다고 해도 10장 이상이 되긴 힘듭니다. 그러다보니 컨셉을 나누더라도 각 컨셉이 각자의 색을 강하게 띄는게 아니라서 다들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만 조금씩 다를 뿐 결국 비슷비슷한 운영을 하지 않겠나 생각했는데

 

은때까치님께서 두번째 문단에서 중요한 부분을 짚어주셨습니다. 바로 누누와 센진과 같은 중반 하수인의 유무에 따른 운영이 달라진다는 점. (그리고 댓글을 읽고나니 최근 랭크게임에서도 피의욕망으로 마무리를 지었으나 보라빛여교사를 쓰지 않고 누누센진으로 게임을 해나가는 유저를 본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너무 '마무리'에만 촛점을 맞춘 나머지 중반 운영이 완전히 다른 덱임에도 인지를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ㅠㅠ)

 

우승자 셀레스티님의 덱은 굳이 따지자면 피의 욕망으로 마무리를 짓는 6-1 컨셉이겠습니다만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12003)

 

보라빛여교사, 케른과 같은 카드를 제외해버리고 그것을 4코 존재감 최강인 누누와 센진으로 대체함으로써

 

중반필드싸움을 훨씬 강하게 가져가는 식의 운영을 하고 후반으로 넘어가기 전에 킬각을 잡아 피의욕망으로 마무리하는 식의 덱이라 제가 정리한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누누센진'을 활용한 중반 장악은 비단 6-1 컨셉 뿐 아니라 6-2 6-3 6-4 모든 컨셉에 사용될 수 있기에 (어차피 중반 운영을 토템에서 누누센진으로 옮겨갔을 뿐 마무리는 어떤 식으로 하든 상관없으니깐요) 마지막에 이렇게 정리해드립니다.

 

다시한번 좋은 댓글 남겨주신 은때까치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와우저

Lv71 zox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