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투기장가이드★ 1편 덱의 강점찾기

 

(투기장 전직업 9승 최초인증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59&query=view&p=3&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sterm=&iskin=&mskin=&l=830 +투기장 핵심팁) 

 

 

 

오늘 법사 투기장 결과입니다. 왜 미스터리 덱인가 하면, 진짜 8승이 말이 안되는 덱인데 8승을 한것처럼 보이거든요.

 

요즘 신규유저가 많아서 7~8승은 껌이네 뭐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투기장 무과금으로 600승 가까이 즐기고 있는 유저

 

로서 그렇게 많이 못하는 분들이 늘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덱이 갖춰져야 7승이상은 한다고 보

 

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신규유저가 많이 늘었다는 걸 투기장에서는 솔직히 체감하기 힘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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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황혼의 비룡 이후로의 카드는 가시덤불 호랑이, 날뛰는 코도, 스톰파이트 특공대, 은빛성기

 

사단 기사, 은빛십자군 부대장입니다. 스펠이 10장이긴 하지만 불덩이 작렬도 없고 눈보라도 없고 불기둥도 없고 심지어

 

화염구도 없습니다. 그리고 보시면 도발카드도 단 한장도 없죠. 어쩔 수 없이 집어넣을 수 밖에 없었던 효율성이 없는 카

 

드들도 몇장 보입니다. 이 덱이 투기장에서 이기려면 필드를 잡고 끌고 가야 합니다. 도발 카드도 없고 광역마법도 없기

 

때문에 필드를 상대에게 넘기는 순간 영웅의 30피는 순식간에 빠지고 천둥번개 그림이 영웅 주변에서 춤추는 걸 볼 수 밖

 

에 없기 때문이죠.  또한 이 덱은 하수인으로 함부로 영웅을 치지도 못합니다. 화염구도 없고 불작도 없어서 필드가 정리

 

되어버리면 마무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저는 여기에서 아주 중요한 투기장의 원리를 여러분들과 함께 대화하고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입니다. 이 덱이 8~9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한번 답을 생각해보세요! , 아래엔 답변이 있습니다------------

 

 

 

 

 

 

 

 

 

★답변: 본 글에서 답한대로 이 덱의 절대적인 패널티는 바로 필드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덱이 비록 법사

 

의 Key 카드인 전체광역마법과 화염구 그리고 비밀이 단 한장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큰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3이

 

하의 '저코스트' 덱만 보면 충분히 투기장 8승이상은 거뜬할 정도로 탄탄하다는 점입니다. 저는 20장째에 'Key'카드가 '얼

 

음화살' 2장과 '냉기돌풍' 1장밖에 손에 쥐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선택을 했습니다. 이 얼음화살 2장과 냉기돌풍 1장의 주

 

어진 Key 카드를 최대한 도로 활용하자. 그래서! 저는 저코스트는 최대한 '탄탄'하게 , 그리고 고코스트 하수인은 내가 필

 

드를 잡았을 시 상대가 하수인을 냈을 때 그 하수인을 '저격'하여 잡아낼 수 있게 끔 덱을 짰지요. 스톰파이트 특공대, 은

 

빛십자군 부대장, 날뛰는 코도, 은빛성기사단 기사(5코중 필드를 잡고 있을시 '교환'의 우위에 있어 가장 효율이 뛰어난

 

카드), 가시덤불 호랑이(은신으로 인한 공/수 선택이 가능), 변이 모두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제가

 

20장째에 아무 생각없이 탄탄한 저코스트 하수인쪽과 최소한의 저격 고코스트 유닛을 집지 않았다면 이 덱으론 5승도 터

 

무니없는 일장춘몽이었을 것입니다.

 

 

 

 

자. 한줄로 요약하자면 '컨셉'을 확실히 하자입니다. 20장째에 광역마법이 하나도 없고 필드장악이 무조건 필요하게 되었

 

다. 이러면 무조건 '저코스트' 필드장악 위주 '저격' 고코스트 유닛 몇개로 강력한 덱구성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이 컨셉이 아닌 다른 컨셉도 무궁무진하게 많이 파생될 수 있겠지요!

 

 

 

 

 

 

20장째에 와서 Key카드가 별로 없다고 흥분해서 막 고르지 마십시오! 일단 숨을 고른 후에 현재 내 카드들의 약점보다는

 

강점을 생각하시고 앞으로 10장의 카드가 어떻게 하면 '최대한' 이 20장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지 생각해주세요! 그럼 8~9

 

승도 충분히 가능한 강력한 덱이 미스테리하게 짜여질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P.S: 꼭 20장일 필요는 없습니다. 충분히 그 전에도 현재 짜여진 덱의 '강점'을 살릴 수 있다면 그 카드를 집으시면 됩니다^^ 20장은 그냥 숫자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