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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다얼유 A950G, 가성비 4K 초경량 유무선 게이밍 마우스 선택

쵸이스진상
조회: 762
2023-09-26 18:36:17



다얼유 키보드, 마우스가 인기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겠지만 포인트는 가성비 일 겁니다. 실제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경쟁 제품이 드물 만큼 기능, 성능, 퀄리티까지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게 하죠. 최근 출시된 A950G 마우스 또한 최근 다얼유 제품들이 보여주었던 스펙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해당 모델은 PAW 3395 센서, 노르딕 52833 MCU, 최대 26000DPI, 4000Hz 폴링 레이트, 세 가지 연결 방식, 초경량 무게 등 최근 트렌드에 충실하면서 게이밍 기어로써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얼유 A950G 4K 게이밍 마우스 패키지 구성"




패키지 상자는 비닐로 완전히 밀봉되어 있고 특이하게 측면에 설명서 같은 사용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고가의 제품은 아니지만 포장부터 신경을 좀 쓴 것 같네요. 컬러는 자사 키보드와 동일하게 아이스 블루, 알루비얼 골드, 레트로 베이지로 나뉘는데요, 사용해 본 제품은 알루비얼 골드, 즉 일반적인 블랙입니다. 



본체를 제외한 구성품으로는 유선 연결과 충선에 사용되는 가벼운 파라코드 재질의 C 타입 케이블, 파우치, 4K 리시버, 여분의 피트, 그립 테이프, 설명서까지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참고하실 것은 연결 방법에 따라 최대 폴링 레이트가 다르다는 점, 유선일 때는 1000Hz, 블루투스 135Hz, 수신기를 이용한 2.4Ghz 연결에서만 최대 4000Hz 설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리시버와 케이블을 연결하여 마우스 근처에 두면 좀 더 안정적인 연결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무선 수신 거리 연장도 가능해지죠.



"다얼유 A950G 4K 게이밍 마우스 디자인"




좌, 우 대칭형이지만 측면 버튼 위치를 고려하면 오른손잡이에게 적합하겠네요. 매트 한 무광 블랙으로 마감되었으며 123x64x38mm 사이즈, 무게 약 55g 초경량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상당히 가볍네요. 게이밍 기어지만 RGB LED 없이 심플해서 사무용으로 사용해도 괜찮을 만큼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전체적으로 날렵한 유선형이며 엉덩이 높이가 낮고 완만해서 그립감이 좋아 보이네요. 사이드 버튼도 커서 누르기 편하고 상단에는 휠과 DPI 및 배터리 상태, 블루투스 페어링을 알려주는 작은 LED만 위치합니다.



다얼유 A950G의 좌, 우 버튼은 PBT 소재가 사용되어 버튼 표면 질감이 개선되었고 오래 사용해도 번들거림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스위치는 8천 만회 수명을 가진 HUANO인데요, 가볍고 클릭음도 경쾌하네요. 휠은 약간의 구분감을 주면서 되게 조용하게 작동합니다.



바닥에는 5개의 피트가 부착되었으며 최대 26000DPI, 650IPS, 50G 성능의 PAW 3395 센서가 있고 2.4GHz / OFF / 블루투스 전환 스위치, DPI 및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도 볼 수 있습니다. 



"다얼유 A950G 4K 게이밍 마우스 그립, S/W, 활용"




전면 C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과 동시에 유선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2.4Ghz, 블루투스까지 연결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의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완충 후 하루 4시간 사용 기준, 무선 2.4G/1kHz/25일, 무선 2.4G/4kHz/6일, 블루투스 모드에서는 약 37일 사용 가능한  300mAh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는데요, 사용 시간은 사용자 환경, 용도에 따라 차이 날 수 있지만 효율은 괜찮은 수준인 듯싶네요.



상단 LED는 400(Red) - 800(Blue) - 1600(Green) - 3200(Yellow) - 6400(Purple) 순으로 기본 DPI 변경 및 현재 적용 알려주며 충전 중에는 녹색 점멸, 완충 녹색 점등, 블루투스 모드 파란색 LED 점등 후 꺼짐, 페어링은 파란색 점멸로 표시됩니다.



키보드 위에서 손을 폈을 때 상단 펑션 열 F1에서 F10까지 크기입니다, 날렵하고 손바닥이 닿은 부위의 높이가 낮고 완만해서 팜 그립, 핑거 그립 등 어떤 형태로 쥐어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되게 편하네요. 그립감 호불호는 적지 않을까 싶고 아마 손이 좀 크신 분이라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는 직관적이고 단순해서 사용하기 쉽습니다. 배터리 모니터링, 버튼 기능 커스터마이징, DPI 50단위 변경 및 컬러 커스텀, 폴링 레이트, LOD, 수평과 수직 보정을 위한 리플 컨트롤, 그리고 요즘 많이 적용되는 추세인 모션 싱크도 지원하네요.



매크로 저장 및 적용, 그 외 펌웨어 업데이트도 지원합니다. 이전에 봤던 소프트웨어와는 다소 변화가 있습니다만 여전히 한글은 지원되지 않네요. 게다가 배터리도 숫자로 확인이 되지 않는 점은 차후 개선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1000Hz 폴링 레이트, 1ms 전송 속도에 비해 4000Hz는 0.25ms 전송 속도로 더욱 부드럽고 정밀한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사양 PC와 게임 자체 지원이 필요하고 윈도 11의 KB5028185 업데이트 설치도 권장됩니다. 요즘 플레이 중인 디아블로 4에서는 1K, 4K 설정 간 차이를 드라마틱 하게 구별하기 어려웠지만, 그럼에도 포인트가 뭔가 좀 부드럽다는 느낌이 있고 가벼운 무게, 뛰어난 센서 덕에 손목 부담 없이 쾌적한 플레이를 체감할 수 있었네요. 



"다얼유 A950G 4K 게이밍 마우스 사용 후기"




기존 마우스와 번갈아가며 눌러 보니 폴링 레이트가 높게 설정된 다얼유 A950G 경우 웹 페이지를 클릭만 해도 반응이 빠르다는 느낌이 옵니다. 디테일한 컨트롤도 차이가 있는 것 같단 말이죠. 때문에 4K 설정은 당연히 게임에 좋겠지만 그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용도나 작업에도 분명 유리한 면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 부담이 적은 초경량 무게, 뛰어난 센서, 안정적인 연결, 적절한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또한 장점인 듯싶네요. 


USB 타입의 작은 무선 동글이 없다는 게 편의성 면에서 사용자에 따라 아쉬울 수 있겠지만, 이번에도 가성비는 아주 만족인 만큼, 부담 적은 가격의 고성능 4K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해 보고 싶다면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이 사용기는 유통사인 비프렌드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Lv33 쵸이스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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