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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직장인 인체공학 마우스 로지텍 LIFT LEFT 버티컬 왼손

잡블
조회: 64
2024-04-26 10:46:29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키보드 마우스 브랜드는 어디일까요?

아마도 로지텍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이밍용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내놓는 브랜드이기도하지만 사무용으로도 원탑으로 꼽히다보니 사용점유율이 무척 높은 통계치가 있습니다. 저도 사무실과 집에 있는 로지텍 제품만 해도 열가지가 넘어가네요. 23년도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에서 무선마우스 판매 1위가 로지텍이라는 점만 봐도 어마어마합니다.




사무직 업무를 보는 경우 대부분 pc를 사용하다보니 여러 고충이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손목터널증후군인데 반복적으로 손목이 편치 않은 각도로 마우스를 사용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고통이죠. 이런점을 개선하기위해 보통 버티컬마우스를 사용하게됩니다. 일반적인 모양과 다르기때문에 생소하신분들도 있을텐데 실제 써본 사람만 그 편안함을 공감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오른손잡이용으로만 제품을 내놓다보니 왼손잡이에게는 선택의 폭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로지텍에서 LIFT LEFT라는 모델명으로 버티컬마우스를 출시하여 제가 직접 사용하게되었습니다.





MX master 시리즈를 기존부터 쓰고있는터라 스펙적인 부분에서는 큰 차이는 없더라고요.

무선(블루투스 또는 동글)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배터리타임도 오래가는 편입니다. 충전용은 아니고 건전지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최대 2년까지 사용할 수 있고요. 정숙한 분위기에서도 부담없는 저소음 버튼을 채택하였습니다. 저소음이라고 표기되어있지만 실제로는 무소음에 가까운 편인데 아래 영상에서 어느정도인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요즘 대기업들은 대체적으로 포장이 간소화되는 추세입니다.

로지텍에서도 과포장하지 않고 종이로 딱 필요한 수준으로 고정되게끔 포장되어있습니다.





보는 각도에따라 작아보이기도 커보이는데 확실한건 휴대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버티컬마우스 특성 상 바닥면이 좁고 수직으로 넓어지는 구조의 특성때문인데요. 색상은 블랙계열인 그래파이트로 깔끔 그자체입니다. 오른손 전용으로는 화이트계열인 페일그레이, 로즈핑크까지 3개의 선택지가 있는데 공식홈페이지를 확인해보니 왼손 마우스용으로는 아직 선택지가 없습니다. 단, 기능은 동일하고요.





내측에는 앞으로 뒤로가기 버튼이 달려있습니다. 웹서핑할 때 없으면 무척 불편하죠.





외측으로는 두개의 버튼과 스마트 스트롤 휠이 배치되어있고 휠 아래로는 커서 스피드 스위치를 조정할 때 쓰는 버튼이 달려있어요. 기본상태로 써도 무방하지만, 버튼을 커스터마이징해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할당시켜서 쓰면 보다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로지텍 options라는 프로그램으로 적용이 가능한데 개인마다 달라서 직접 커스터마이징 해보면 어떻게 쓰는지 감이 오실거예요. 적용하기도 간단해서 꼭 써보시길.




버튼도 그렇고 휠도 그렇고 소음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사무실처럼 정숙한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부담없다고 서두에 말씀드렸었는데요. 어느정도 수준인지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창밖에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만 들리고 버튼을 눌렀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합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도 있겠지만 저는 딸깍거리는 소리가 없어서 작업활동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는점에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정숙한지 확인해보기위해 영상을 촬영해보았는데요. 기존에 쓰고있던 (오른손 전용이지만) mx master3도 정숙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훨씬 더 조용한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무실에서 눈치볼 일이 없으니 보다 유용하다고 할 수 있죠.


와이프를 모델 삼아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를 파지해보았습니다. 보는것처럼 파지하였을 땐 손바닥에 거의 전부 가려지는 수준이죠. 이말은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딱 맞는 사이즈라는 의미와도 같은데요. 그렇기때문에 손바닥 전부가 이탈하는곳없이 안정적으로 파지가 되기때문에 보다 그립감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답게 같은 제품이더라도 아시아권역에서 사용하는 유저에게 적합할 수 있게 아시아핏 사이즈로 출시하였다는 점. 단순히 크다, 작다로만 구분하는게 아니라 미국 인체공학기관 인증을 받아서 정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감안하여 만들었기때문에 사용하는 내내 편안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좀 더 디테일하게 파고들자면 일반적인 모양의 마우스는 손바닥이 아래를 내려다보는 구조이죠.

반면에 로지텍 LIFT LEFT 처럼 버티컬 마우스의 경우 손날이 아래를 내려다보는 구조로 정확히는 57 각도로 손목이 세워집니다. 아무것도 파지 하지 않은 상태에서 57도 수준으로 세워보면 악수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이게 사람이 느끼는 편안한 각도라고 하네요. 단순히 손뿐만 아니라 연결되는 상체까지도 자연스럽게 자세 유지가 되면서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리이죠.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시간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답니다.

버티컬 마우스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은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미 사전에 사용을 하고 있던터라 LIFT LEFT 모델에서 이질감은 없었는데 처음 입문할 당시에 너무나도 어색하고 사용이 어려웠답니다. 그래서 더 적응하려고 일반 모양으로 된 제품을 서랍에 넣어두고 썼던 경험이 있네요.



바닥면에는 전원버튼이 있는데 딱히 끄지 않아도 배터리에는 크게 영향이 없습니다.

그냥 온 상태로 두고 지속적으로 써도 되더라고요. 맨위에 원형버튼을 눌러서 페어링시킨 모델로 전환하는 방식입니다. 자주 전환이 필요하다면 바닥에 있는게 조금은 번거로울 수 있는데(본체를 하늘방향으로 뒤집어야해서) 저처럼 어쩌다 한번 전환하는 경우라면 오히려 외부에 있는것보다 바닥에 배치되어있는게 잘못 누를 가능성을 줄여줘서 더 좋더라고요.



LIFT LEFT의 출시는 왼손 유저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을 알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naver.me/5mBDJ08i




Lv14 잡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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