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제품은 ABKO에서 출시된 저렴한 가격의 헤드셋, ABKO HACKER GH200 헤드셋입니다.
1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가성비가 매우 좋을 것으로 생각되는 제품이네요.
1. 제조사 소개
헤드셋을 살펴보기 전에 제조사인 ABKO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ABKO는 2001년에 설립된 앱솔루트코리아(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2012년 현재의 사명인 ABKO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더욱 더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HACKER'로 명명된 게이밍 마우스 / 헤드셋과 'NCORE'로 명명된 케이스 라인업이 유명합니다.
2. 제품의 패키지 상자
▲ 제품의 패키지 상자입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헤드셋 제품 상자의 형태를 띄고 있군요.
제품의 색상 조합은 검은색 바탕에 붉은색과 흰색의 글씨를 사용하여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제품명인 'HACKER'가 강렬한 붉은 글씨로 인쇄되어 있으며 테두리 역시 붉은 색상을 사용하여
심심하지 않은 패키지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전면 오른쪽에는 투명 플라스틱으로 처리되어 있어
제품을 개봉하지 않고 시각적으로 제품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제품의 색상과 제품 패키지 디자인이 참 통일성있게 잘 어울리네요.
▲ 상자 전면에는 제품의 모델명, 제품명, 제품 특징의 아이콘화 등의 제품 정보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 제품의 특징을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 이렇게 투명 플라스틱으로 제품 상자 오른쪽이 처리되어서 제품 모양을 직접 확인할 수가 있네요.
▲ 상자 측면에는 제품의 모델명과 제품명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 제품의 후면부에는 좀 더 상세한 제품 정보들이 인쇄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의 AS기간, ABKO의 홈페이지 주소/전화번호, 품질표시 등도 적혀 있네요.
▲ 제품 하단부는 이렇게 밀봉되어 있습니다. 제품 상자의 개봉은 상단에서만 가능하네요.
▲ 제품 상자의 상단부입니다. 제조사명인 ABKO가 흰글씨로 적혀 있네요.이제 상자를 개봉해서 내용품을 확인해봅니다.
3. 개봉 및 제품 디자인과 사양 확인
▲제품 상자의 상단을 열어 내용품을 꺼내 확인해봅니다.
▲ 제품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종이로 된 완충재와 함께 헤드셋이 끝입니다. 제품 설명서나 설치 CD는 들어 있지 않네요.
헤드셋의 특성상 구성시 없어도 무방한 내용물들이네요.
▲ 헤드셋의 디자인은 상단과 같습니다. 블랙 색상 위주로 헤드폰과 마이크, 케이블 등 거의 대부분이 검은색인데
헤드폰의 이어패드 쪽에 붉은 색이 들어가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올 블랙이었다면 많이 심심하거나 우중충한 분위기
였을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 제품의 헤드밴드 부분에는 'HACKER' 라인업 명칭이 붉은 색으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 헤드셋의 헤드부분에는 움푹 들어간 형태로 이렇게 타공망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붉은 색상이네요.
▲ 헤드밴드는 플라스틱 재질로 상단과 같이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 케이블은 착탈식이 아닌 고정형으로 헤드셋의 오른쪽 부분과 결합되어 있습니다.
▲ 헤드밴드 안쪽에는 ABKO 제조사명이 흰글씨로 모델명과 함께 인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좌측은 L / 우측은 R 양각 처리하여 좌우측을 쉽게 확인할 수가 있네요.
▲ 이어패드 부분은 푹신푹신한 합성 천 재질로 만들어 있습니다. 내부 충전재는 스펀지인 것으로 보이네요.
▲ 헤드셋과 분리도 가능합니다. 아쉬운 것은 이렇게 분리도 가능한데 여분의 이어패드가 들어 있었다면 더 좋았겠네요.
▲ 케이블과 연결된 단자입니다. 3.5mm 마이크/스피커 단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케이블 중간에 볼륨조절부가 있습니다.
▲ 볼륨조절부입니다. 화면상에 보이는 부분이 볼륨조절 다이얼처럼 생겼는데 볼륨조절 다이얼은 측면에 있습니다.
▲ 3.5mm 마이크/스피커 단자입니다. 초록색이 스피커, 분홍색이 마이크 단자입니다. 단자부에 아이콘으로 양각표시되어 있으니
손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단자부는 투명 플라스틱캡으로 제품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 헤드밴드를 펴지 않은 상태의 헤드셋입니다.
▲ 헤드밴드를 전부 폈을 상태의 헤드셋입니다. 오므라든 헤드셋의 헤드 부분이 보이네요.
▲ 헤드밴드를 전부 폈을 시 헤드밴드 길이 측정으로 약 25mm까지 길이조절이 가능함을 알 수가 있습니다.
▲ 마이크부는 유연한 재질로 외관상으로는 고정된 플라스틱으로 보이지만 쉽게 구부러지는 타입입니다.
안쪽으로 최대한 구부려본 상태입니다.
▲ 바깥쪽으로 최대한 구부려본 상태입니다.
▲ 마이크는 사용시에는 이렇게 내려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 이렇게 위로 들어올려 위치시켜 놓을 수도 있습니다.
▲ 헤드밴드 부분 또한 매우 유연한 재질의 플라스틱이네요. 만져보니 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런 식으로나
▲ 이런 식으로 그 유연성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웬만한 충격에 의한 파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보이네요.
4. 제품의 사양
▲ 제품의 상세 정보에서 가져온 제품의 사양입니다.
5. 최종 평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와 영화OST를 ABKO HACKER GH200 헤드셋을 사용하여 청음해보았습니다.
소지하고 있던 2만원대의 이어폰과의 비교를 통해 ABKO HACKER GH200 헤드셋을 청음해본 결과
야구장의 공간감이 더 잘 느껴졌습니다. 이어폰이 좀 더 둔탁하고 먹먹한 느낌의 음질을 들려준것에 비해
ABKO HACKER GH200 헤드셋으로 들었을 때는 좀더 맑은 음색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응원소리같은 것이 잘 들리네요.
음악 감상시에는 저음이 조금 강조된 음질이라 느껴졌습니다. 고음부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느껴졌지만
못들을 소리를 들려주지는 않습니다. 이 가격에 이정도의 성능이면 충분히 괜찮네요.
또한 무척 마음에 들었던 점은 제가 그동안 1만원 미만의 저가형 제품 사용시 많이 들었던
화이트노이즈나 일체의 잡음이 거의 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볼륨을 최대한 올리면 약간의 지직거리는 잡음이 들리지만
실제 사용하는 볼륨대에서는 거의 들리지 않네요. 이점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1. 1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가격
2. 실제 사용하는 볼륨대에서 화이트노이즈나 잡음이 거의 없음
3. 유연한 헤드밴드와 교체가능한 이어패드 부분
단점
1. 볼륨조절부분의 on/off 불가능
2. 헤드밴드가 좀더 조절가능했으면 좋겠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가격의 장점과 함께 지긋지긋한 화이트노이즈와 잡음이 들리지 않는 헤드셋이라는
뛰어난 장점으로 어필할 수 있는 'ABKO HACKER GH200' 헤드셋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용기(리뷰)는 ㈜앱코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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