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어요!
드디어 왔습니다. 포코에서 특가로 구입한 t50 스피커가 왔습니다.
자 이 제품이 나왔지만 리뷰도 그렇게 많지않고 t40 II 가지고 계셔서 고민한 분들 많으실텐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리뷰아닌 리뷰를 적어보려 합니다. 허접하더라고 돌만 던지지 말아주세요
개봉하자마자 보이는 구성품들입니다. 가격에 비해 그리 많아 보이진 않죠? 설명서,보증서,분배짹,전원선,전원아답터,
연결선 본체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정말이예요 제가 빼먹고 찍은거 아닙니다! (정색!)
좌측이 T40
II 우측이 T50 전면 비교샷입니다. 이번에는 앞에 망이 없어졌네요 전 음악 들으면서 전면부가 떨리길래 손가락으로 눌르다 뚫릴 뻔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조심 하세요..
뒷면의
모습입니다. 이번엔 왼쪽이 T50 오른쪽이 T40 II 입니다. 배불뚝이 디자인인데 개인적으로 T40 II이 낫지
않았나싶네요 와이어리스 모듈 넣으려고 공간만들려고 그랬나... 하여튼 그렇습니다.
자
앞에 드래곤볼 3개 제가 모아놨습니다. 이글 보시는 분은 4개만 모으시던지 한개씩 가져오시면 되겠네요 소원 들어줌
농담이고 앞에 컴퓨터 모니터 옆에 두고 전면샷입니다 해피님 전면샷은 간지나던제 제가 찍고 이렇게 글적다보니 영 아니네요 스피커의 전원부의 연보라색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허허 (나이를 먹다보니 슬슬 감수성이 쿨럭.. ) 참고로 절전 기능이 추가되서 일정 시간 사용안하고 있으면 자기가 알아서 꺼집니다. 나름 전작에 비해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죠
이 스피커와 함께할 오젠텍 메르디안 7.1 2세대 입니다. 오피엠프도 교체한 놈이죠. 좋은 스피커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어느정도 받쳐주는 사운드카드도 있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우리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거는 일은 하지 말았으면 해요 ㅠㅠ
저 스샷의 노래 제목처럼 왜? 이스샷을 올렸을까요? 사실 NFC 연동하는거 순서대로 스샷찍다가 스샷들 다 날려먹고
좌절먹어서 그냥 마지막에 찍은 스샷이랍니다. 그냥 위에 NFC 기능이 있는데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한번 누르면 결제기능
두번 누르면 기기들 연결모드가 되는데 그 알림이 뜨면 핸드폰을 스피커위에 가져가기만 하면~ 끝! 입니다. 참 쉽죠잉?
연결되면 아래처럼 블루투스 표시에 음양 조절바가 생깁니다 참고해주세요
스피커 성능 테스트를 위한 곡으로
1. 윤하 - 우산 ( 여성 보컬이 얼마나 잘표현되나 참고하기 위해 선곡 )
2. 김동률 신곡 전부!(이번에 나와서 그냥 심심해서 다 들어봤습니다. :: 남성 보컬을 얼마나 잘표현하나 선곡)
3. 애니메이션 바카노의 OP - Gun's & Roses ( 악기들이 많아 스피커의 해상도를 참고할때 꼭 쓰는 음악 )
역시 크리에이티브 답게 밸런스가 참 잘 갖춰진 스피커란 생각이 들더군요 고음은 고음대로 쫙쫙 올라가고
새로 적용한 가운데 부분의 트위터 덕분인지 중 저음 잘 받쳐 주고 악기 소리들이 각각 잘 분리되어 들리는등
해상도로도 꽤 좋았습니다. T40 II의 명성을 이어갈만 하더군요 게다가 와이어리스까지 되니 금상첨화!
자 이제 가장 중요한 성능편에 대해서 아마추어적 견해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T50 스피커가 나오면서 여러 리뷰들을 보면 업그레이드다 옆그레이드다 말이 많더군요
제가 받아서 하루종일 사용해본 결과도 T40 II에 비해 우와와오와 엄청 좋아졌네! 라고 생각은 안되었습니다.
스펙에 명시되어 있는 것 처럼 T40 II 2 드라이버고 T50 은 가운데가 TWeeter가 들어간 3드라이버라 그런지 좀 더 중저음의
우퍼처럼 둥둥 울리는 박력이 더 쌔진 느낌었고 살짝 해상력이 올라갔다는 정도? 이정도 느낀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자 마무리로 이 제품을 추천 드리고 싶은 분들은
* 나는 무선기기가 많아 블루투스나 NFC로 스피커를 연결해 듣고 싶다
* 나는 T40 II가 없고 가성비 괜찮은 끝판왕급 스피커를 사고 싶다
* 그냥 신상이 최고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고 무선이 필요없으시며 T40 II를 가지고 계신분은 그냥 그대로 써보시는게 어떠신지 하고
조심스럽게 제 의견을 적어봅니다. 그렇게 엄~~~청 업그레이드 되진 않았으니깐요^^ T40 II도 충분한 명기구나 라고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상 저의 부끄러운 리뷰를 여기까지 써봅니다. 날씨가 급 쌀쌀해 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이만 어설픈 리뷰 마칩니다 BYE~!
푸른돌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