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스타일에 메탈 프레임 상판, 7가지 색상의 LED 효과, 동시 입력 최대 35키, 하드웨어 매크로를 지원하는 게이밍 멤브레인 키보드의 끝판왕이라고 부를 수 있는제닉스STORMXTITAN SE(제닉스의 타이탄 SE)의 현재 오픈마켓 최저가 35,620원으로 형성되어 있네요..
실버 화이트, 골드 화이트, 실버 그레이, 코발트 블루, 블랙
총 5가지 색상별로 있어서 원하는 취향대로 골라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네요.ㅎ
레이아웃 : 104키 제품 사이즈 : 46 x 16.5 x 3.7 cm 무게 : 1.2kg 케이블 길이 1.4M 통신속도 : 1000Hz 키압 : 52±7g 키 라이프 타임 : 1000만회 접점방식 : 멤브레인 특징 : 비키스타일, 메탈 프레임 상판, 7가지 색상의 LED 효과,
하드웨어 매크로 지원(영문12자리), 이중사출 키캡, 절연방지 필름 제공. 보증기간 : 1년
타이탄 SE의 이전 모델이 동시 입력 19키를 지원하는데 비하여, SE 버전은 무려 35키씩이나 지원합니다.
통상적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멤브레인 게이밍 키보드의 경우 동시 입력 26키인 제품들이 최대치였는데, 타이탄 SE는 35키나 지원하는 엄청난 포스를 자랑합니다. 그 뿐만이아니라 SE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영문 폰트 뿐만 아니라 한글 폰트까지 이중사출 키캡으로 제작되어 영문과 한글 모두 LED가 투영된다는 놀라운 장점이 있습니다.
제품 박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앞면과 뒷면에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 한글과 영문 모두 반영구적인 이중사출 키캡 적용 게임에서 자주 사용하는 키 선별 최대 35키 안티고스팅 지원 7가지 화려한 LED 백라이트와 비키 스타일의 경쾌한 키감 ]
박스의 측면입니다.
측면의 한쪽 편에도 앞면과 같은 내용의 글이 적혀 있고,
반대쪽 편에는 중앙에 봉인씰이 붙어 있으며 오른쪽에 제품의 색상이 [화이트]임을 알리는 문구가 나와 있네요.
제품 박스를 오픈하면, 키보드 본체와 절연 필름, 설명서가 들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로즈업한 모습입니다~
가독성이 뛰어난 큼지막한 폰트로 구성된 한글-영문 폰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메탈 프레임 의 우측 하단엔 STORMX TITAN SE이라는 제품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키보드의 측면입니다.
기본적으로 손가락의 위치에 따라 자판의 높낮이가 다르게 설계된 스텝스컬쳐2가 적용되어 있어,
장 시간 무리없이 편안한 타이핑을 도와줍니다.
키보드 뒷면의 중앙엔 인증 번호와 상호명, 기기의 명칭, (주)제닉스의 주소와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소가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5V, 200mA의 전력을 필요로 한다고 나와 있네요. 높이조절탭은 하단에 직사각형 형태로 2개가 부착되어 있네요.
단선 방지 처리가 잘 되어 있으며,
케이블의 경우 기본적으로 선 정리를 용이하게 만드는 벨크로 타이를 제공하며,
선 꼬임 방지 기능의 패브릭 케이블에 데이터 신호 전송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노이즈 필터에
금도금 USB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절연 필름과 설명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설명서는 기능키 조합에 대한 설명과 안티 고스팅 지원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으며,
뒷면엔 제품 품질 보증에 관한 내용과 제닉스의 주소와 웹사이트, 그리고 A/S 센터 전화 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키캡의 일부를 분리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키캡의 마감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으며, 이중사출 키캡으로 일반 키캡에 비해 튼실함을 자랑하며 영문 폰트 뿐만 아니라 한글 폰트까지 LED가 투영되는 획기적인 구조입니다.
러버돔 구조는 일반적인 멤브레인 구조와 비슷하며,
좌측 시프트키엔 철심 구조가 없는데 비해, 우측 시프트키엔 철심이 들어 있더군요.
그리고 스페이스바는 스태빌라이저 형태이며 양쪽에 스프링이 달려 있습니다.
[ 높이조절탭 적용 ]
◈ FN + ESC : 단일 색상 전환 모드, 한번씩 누를 때마다 7가지 컬러로 변화합니다. (블루 → 그린 → 레드 → 퍼플 → 옐로우 → 스카이블루 → 화이트 순서대로 변화하며, 화이트 다음엔 OFF 상태가 됩니다.)
◈ 3단계 Breath 모드 : FN + F9 (Fast / Normal / Slow) 1. 단일 색상의 숨쉬기 모드 2. 네온사인(?) 모드 : 마치 네온싸인처럼 빠르게 색상이 점멸합니다. 3. 7가지 컬러의 숨쉬기 모드
◈ 3단계 LED 밝기 조절 : FN + PGUP/PGDN
◈ 하드웨어 매크로 설정 방법 : Fn + (F1 ~ F8) : F1 ~ F8키 중에 하나를 골라서, FN + F1키를 동시에 누르면 녹화가 시작됩니다.
영문으로 12 글자 이내로 매크로 내용을 입력한 뒤, 다시 FN + F1 키를 누르면 내용이 저장됩니다.
[ FN + ESC : 블루 → 그린 → 레드 → 퍼플 → 옐로우 → 스카이블루 → 화이트 ]
[ 3단계 모드 변화 : FN + F9 ]
[ 3단계 LED 밝기 조절 : FN + PGUP/PGDN ]
[ 한글 타자 타건 동영상 ]
52±7g의 키압으로 지극히 정숙하며, 구분감있는 부드러운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키감은 다른 3만원대의 키보드와 비슷한 수준이며, 왼쪽 시프트 키가 철심이 없고, 오른쪽 시프트 키가 철심 구조이긴 하지만, 그 차이에 따른 소음 같은 건 못 느꼈습니다. 부드러운 타건감과 스텝스컬쳐2의 적용으로 편안한 타이핑을 선사해줍니다.
제닉스STORMXTITAN SE는 조합에 따라서 최대 35키의 동시 입력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다음은 동시 입력 테스트입니다.
동시 입력 가능한 키 수준이 한층 더 강화됨에 따라 특히, 대전 격투 게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고 생각되는데요.. 개인적으로 격겜을 즐기는 편이기도 하고... 해서 주로 대전 격투게임(본인은 주로 키보드 왼쪽의 W-S-A-D를 방향키로 설정하고, 오른쪽의 U-I-O-J-K-L-N-M 등을 조작키로 설정해서 사용합니다) 특히 여러 개의 키를 동시에 눌러야 나가는 기술이 다수존재하기에 격겜에 탁월한 키보드라 생각됩니다. 물론, FPS - TPS - 레이싱 -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등은 말할 필요도 없이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죠.
★ 장점 1. 동시 입력 최대 35키를 지원! 2. 영문 폰트 뿐만 아니라 한글 폰트까지 이중사출 키캡으로 LED 투영! 3. 하드웨어 매크로 지원 4. 7가지 색상의 LED (기타 : 청소와 관리가 용이한 비키 스타일에 메탈 프레임 상판, 생활 방수 기능,
패브릭 케이블에 벨크로 타이, 노이즈 필터, 금도금 USB 단자)
★ 단점 굳이 단점으로 꼽자면 키보드 하단의 미끄럼 방지 탭이 아랫쪽에만 2개 있는 것이긴 한데, 1.2kg로 라는 적절한 무게감과 직사각형 형태의 넓적한 미끄럼 방지탭으로 왠만해선 뒤로 밀리는 일이 없는데다가 영문-한글 폰트 모두 이중사출 키캡에 동시 입력 최대 35키, 메탈 프레임 상판 등 출중한 스펙을 다 갖추었음에도 3만원대 밖에 안되는 가격을 생각해볼 때 충분히 납득이 가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제닉스STORMXTITAN SE는 메탈프레임 상판에 비키 스타일 형태의 멤브레인 게이밍 키보드 중에서
끝판왕이라고 부를 만한 출중한 스펙을 지닌 제품으로 동시 입력 최대 35키를 지원,
기계식 키보드가 아님에도 하드웨어 매크로 기능 까지 탑재,
기존의 여러 타사의 제품군들이 영문 폰트에만 LED가 투영되던 것에 비해,
타이탄 SE는 영문 뿐만 아니라 한글 폰트가지 이중사출 키캡으로 LED가 투영되는 놀라운 특징을 지녔으며, 무려 5가지 색상의 제품군들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골라 쓸 수 있는 친사용자적인 키보드입니다.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체험단으로 선정해주신 제닉스와 다나와에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는 모든 인벤 회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