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하] [06]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만 리니지m을 접을까 합니다.

그간 서버 소식을 전하며 참 재미있었습니다.

더이상 서버 소식은 제가 전하지 못하게 되었네요.

한편으로 조금 아쉽습니다.

이런 시골 서버에서 보는 재미라도 만들어 준

양 쪽 라인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중립에서 자사만 돌리면서도, 간간히 먹은 템들과 러쉬로

소과금만으로도 게임을 즐겁게 즐겼으나,

더이상 아인하사드 감당이 안되네요.

많게든 하루 1만 아인 가까이 나가더군요....

자사를 멈추고 라인에 들어갈까 생각했으나,

이번 문장 러쉬에 완전히 대실패하고 모든 장비를 질러서

복구에 들어갈 돈을 생각하니 까마득하네요.

더이상 서버 신유저 인입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없는 듯 하고.. 열심히 총알 벌어두고

앞으로 출시될 다른 겜을 기대해 보렵니다.

그동안 제 글 재밌게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혹여, 기분 상하셨을 라인분들께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생각보다 참 재밌는 서버였고,

혼자 사냥하면서도 즐거웠습니다.

제대로 된 싸움 조차 못해보고 가는게 조금 아쉽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줄기차게 나올 컨텐츠들

즐겁게 즐기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