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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을 읽고 들어오길 바람.
이어서 쓰자면, 이후 죽음케릭유저가 열심히 변명을 한다.
이러이러한 상황이다..
수려한 글솜씨를 뽐내는 것 같지만,
자세히 내용을 보면 결국 내가 알고있는 사실에서 변동사항은 현재 한개도 없다.
영비가격은 아직도 고려중이고
알아서 결정하는것을 이해해달라고 하며
알아서 나눠먹는 것을 고민하니 기다려달라고 한다.
결국 뭐가 결정된것없이 그냥 수려한 말솜씨로 끝을낸다.
보릿고개니 힘든만큼 쌀먹게해줄테니 좀만 견딥시다.
사실 보릿고개는 절대 아니였어.
보탐을 16시간씩 가져간지 이미 두달이 훌쩍 넘었고,
성세금도 받았으며, 오만보탐도 반틈을 항상 가져왔었다.
아니 이런상황에 놓인 라인이 뭐가 보릿고개라는건지?
그럼 서버애들은 모두 다 밥도못먹는 그지깽깽이로 보는건가?
저기서 더 좋아지기도 힘들어 사실.
결국 이 모든상황은 지속될테니 걍 참아라뿐이 더돼냐는거지.







그리고 나는 바뀌지 않는 상황에 정말 분노해서
잘가를 너무 까고싶은 마음에 막 물어보지도 않은 내 스펙을 깐다.
그뒤에 벌어지는 일들은 참혹했고.



오만에서 자연단과 참패하고 나서 잘가가 준 피드백은 이게 다야.
인원이 더 필요하고 오더를 잘 따라주세요.
사실, 내가 저 마지막 답글을 쓰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두달넘게 수호직 역임하며 포켓몬 대표로 말을 안쓴것도 아닌데 날 못알아보는 잘가나..
군주대리로 나와서 이야기하는 수호가
2주가 지난 결정사항에 대하여 의문을 던지거나 뭔가 건의를 하면
기본적으로 아 이해합니다. 죄송합니다. 먼저 전달하지 않은점 사과드립니다.
이런말이 먼저 나오는게 정상 아냐? 뭔 자만심이야?
내가 신경써달라는 말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이 알아보고 말을 꺼냈을까란 생각은 하지 않을까?
정말 내가 아예 몰라서 바보처럼
아 예 좀 잘좀 부탁드립니다 예예 다이아 분배점.. 헤헤 짤랑짤랑
이러는 상황으로 보이는건가..
그리고 내가 정말 오랜 고민끝에 쓴 저 글을 잘가가 어제 요약해주더라.




사실 저부분의 팩트는 맞다고 볼 수 있지만,
저게 다가 아니라고 말해주고싶어.
팩트를 줄여서 말하면 날조로 변한단다.
어제 잘가가 희귀도 먹고 영비도 먹고 피곤해서 내일 분배하겠다 말하고 집에가서 똥도 싸고 밥도 먹고 잤다.
어 어제 잘가 희귀영비 먹고 집가서 연락안됨
....
저 말을 전달해준 뒤로 리더님이 나에게 오더하시죠! 라고 해서
내가 오더를 못하는 이유가
변동폭이 넓은 퇴근시간때문이라고 설명한 뒤
정말 원하시면 제가 포켓몬대표로 오더 뒤쪽에서 좀 도움드리겠다라고 말하고 끝냈어.
그런데 내가 저렇게 사과과 엿을 같이 줬는데 잘가는 아무런 말이 없었거든.
오고가는 사과나 엿을 바랬는데 전혀 답도없더라구.
그 뒤 저런 사태와 마지막 나의 장문의 대답을 알게 된 혈원들이
말도 안들어주는데 왜있어야냐며 혈탈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36명으로 유지하던 상황이 29명으로 떨어져버렸어.
그것도 오만에 올라가는 인원들이 꽤나 껴있었어. 이제 한파티도 나오지 않는 상황..
(바포라인은 한파티 이하는 오만에 올라와도 분배제외로 친다.)
설상가상으로 난 저때 아예 오만쟁을 참여하지못했어.
그 주 풀야근이 걸렸거든. 그리고 오더가 필요없다는 말을 듣게됐어. 자연과의 쟁이 끝났거든.
급격히 줄어버린 혈원과 하비노바의 설득에 난 결국 혈을 반절로 쪼개면서 자연단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혈원들의 분배를 꼭 어떻게든 챙겨보겠다라고 했었지만
접속도 잘 못하며 내몫도 분배받지 못한 채 자연단으로 이동하게 됐지.
개인적인 내 몫만 해도 3천넘게 분배가 남아있었고,
뮨분배를 못받은 아이들도있었어. 그걸 다 놔두고 그냥 자연단으로 갈수밖에없었어.
왜? 일주일안에 어느정도 결정하고 분배도 하겠다 라고 디코에서 바포가 전달받았다고 해서,
일주일동안 천천히 넘어가겠다고 이미 자연단에 이야기한상황이였거든.
잘가가 가져올 수도 있겠지만, 내가 혈탈하고 동맹간부톡방에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이거였어.
"친구와 겜하기 위해 탈하게 되었고, 내몫의 분배는 삐삐군주님에게 해주길 부탁드립니다."
분배받았나 모르겠다. 아마 분배는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오늘 확인해본결과 별다른 말이없는것으로 봐선, 역시나다.
팩트는 난 바포라인에 해를 끼친적이 없어.
떼먹은 것도 전혀없고, 받은것도 없어.
오만분배 딱 한번받아봤어. 천다야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게 바포라인에서 한 혈맹의 인원으로 받은 전부야.
수호라서 뭔가 더 받은 적은 1도없다는점이 비난받아야 하나?
바포라인 욕을 시원하게 하고 나갔나 내가?
음... 난 정말 모르겠어.
욕하고 싶은 대상이 필요한 거 정도라면 뭐 이해해줄께.
내가 팩트폭력이 좀 심하긴 했었으니까..
차팔면서 비위맞춰주고 얼마나 힘들겠니 우리 권대안님.
그런데 나도 이제 똥맞고 걍 가만히 못있겠어서 똥싸고 던지는거야.
이걸로 인해서 똥을 더 얻어맞겠지만, 적어도 누군가의 입똥냄새를 좀 덜 맡을수는 있겠지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