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사이하7섭에 있는 지각이네라는 법사를 키우고 있는 사람이야.
오늘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현재 켄트성을 처음부터 공략에 성공, 6주간 수성에 성공하고 있는 바포혈맹의 잘가라는 사람에 대해서 '팩트를 동반한' 짧지 않은 글로 알려주려 하는거구..
내막을 모르고 그냥 [잘가]의 말에 동조해서 같이 비난하는 불쌍한 바포 일반혈원들을 위한 글이기도 해.
더불어 현재 소속해있는 자연단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함이야.
짧은 요약을 원한다면 그냥 읽지 않기를 권장해.
참고로 각 번호는 그냥 이런일들이 있었다 라는것이기 때문에
번호순서대로 과거->현재인것은 아니야.
일들을 두루뭉실하게 제목하나로 묶다보니 약간 왔다갔다해.
1. 바포라인
리니지m이 생기고 약 세달째,
내가 속해있던 포켓몬은 덩치가 너무 커져서 보탐을 뛰려 시도했었고,
당시 10위권 내에 4혈을 보유하던 전쟁라인에 찍혀서
결국 자연단과 바포더데이 둘중 한군데를 선택해야만 했어.
군주의 선택으로 바포더데이에 동맹을 맺게 되었고,
이후 바포는 지속적으로 열심히 정치를 하고 물밑작업을 하여
나중에는 결국 지옥과 저승까지 라인으로 흡수, 서버에 가장 인원이 많은 강한라인을 만들어내지.
2. 전쟁 vs 자연단&바포라인(바포더데이포켓몬지옥)
전쟁라인에 자꾸 싸움을 발리자,
바포는 당시 싸움 최강이였던 자연단과 손을 잡게 되고,
결국 오만탑이 나올 즈음에는 끔찍한 인원수로 전쟁라인을 와해시키는데 성공해.
전쟁에서도 끈질기게 자연단과 바포라인에게 대항했지만
결국 자연단과 바포는 보탐전체싹쓸이와 오만, 용계통제를 실현해내고
신경쓰이는 큰 중립혈들을 차례차례 통제로 시비를 걸고 무너뜨리는데 성공하여
크고 작던 중립혈들이 하나 둘 사그라들게 돼. (사이하로즈 등등..)
3. 3개월이 넘는 서버평정과 극한세금
성이 나오면서도 이 전체 보탐독식과 통제는 이어졌고,
이 동맹은 결국 3성통일까지 실현해내는데 성공해.
전쟁혈은 분열된 채 짐승을 중심으로 모인 짐승혈이 생겼고, (중간은생략한다.)
통제에 따른 불만을 가진 일반 중립혈들이 바포자연타도를 외치며
후포, 천안연합을 중심으로 뭉치기 시작했어.
하지만 연속으로 3주동안 바포에서 켄성을 수성해내고,
연이어 생기던 오성과 윈성까지 자연단과 나눠먹으며
구자몽의 요구로 엄청난 세금을 때려 많은 수의 유저들이 게임을 접었지.
하지만 이 세금은 바포라인 내부도 힘들게 했고,
결국 세금을 내리고 다야수급을 줄였지만
이미 많은 수의 사람들이 서버를 떠나고 막피를 하며 채창에 욕도배를 하던 상태.
4. 오랜 평화로 인한 바포라인 내부분열
당시 바포라인은 더이상 덩치가 커질 수 없을정도로 커진 상황.
바포+더데이+포켓몬(9월)+지옥(10월)+저승(10월말) = 약 200명가량
처음 자연단과 함께 보탐을 쟁취하고 이후
보탐오더 및 자연단과의 접촉, 그리고 전체적인 분배를 바포에서 총괄하기로 했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며 믿어달라고 말했었지만
정작 영비분배가 이렇다할 말도없이 2달이상 미뤄지고 뮨역시 2권정도가 분배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
특히나 공성분배금에 대해선 바포 내부적으로 결정해버리고
디코에서 말로만 전달하는 통에 간부톡에 아무말도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간부진들은 속이 타들어가지.

5. 잘가의 선택과 그남자의 오더
내부적으로 필요없는 인원을 줄이고 정예를 뽑기 위해, 그
리고 사실 동맹이였지만 막상 붙으면 그냥 이길꺼라는 자만심을 가진 잘가는 자연단에게 오만배틀신청을 하게 되었고,
일주일간 오만배틀을 한 결과는 참혹 그 자체.
자연단에게 질질 끌려다니는게 대부분이였어.
그전에는 리더가 오더했었지만, 바뀐 잘가의 오더는 딱 자기 파티만을 위한 오더였지.
이거는 뇌피셜이지만,
전체오더는
져서 아쉽지만 잘싸웠다,
20분까지 켄트마을로 오세요 미리 올라갑니다,
어 뭐야 왜 우리 수가 줄어들어?
왜 못따라오지? 왜 나밖에없냐? 가 가장 기억에 남네.
한마디 해주자면, 잘가 니도 법사나 요정 노리면서 상대는 격수만 노릴꺼라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뒤에서 애들 다 죽어서 올라가면 또 죽고 베르하고 반복중이였단다.
애들이 왜 디코에 잘 안들어온다고 생각해본적은 있나 궁금하다.
네목소리가 듣기싫다고 안들어가는 애들이 많았어.
나는 그래도 같이 해보자고 디코에 접해있었고.
6. 잘가의 도게자


사실 바포와 자연단은 성세금을 7대3으로 나눌 생각이였어.
하지만 진짜로 거의 완벽하게 발려버린 바포입장에서 덩치가 크다고 어떻게 돈더달라고 해볼 수 없는 상황이 된거야.
그런데 문제는 이것도 자연과 협의를 바포 혼자 진행한다는거.
그리고 이건 팩트인데,
바포라인이 생긴지 세달만인 10월에 간부톡방이 생겼고,
10월에 새로 들어오는 수호들 자기소개만 하고 이야기가 전혀 없었어.
5:5분배도 그냥 공지였지 의견제시 이런건 개뿔도없었지.
걍 바포에서 알아서 결정하는거인지.. 잘가가 혼자 결정하는건지.
7. 지각이네의 화
난 두달넘게 영비내판가격 4만동결이 이해가 안됐었구,
이가격에 사는사람이 없으니 영비는 안팔리고 가격조정하자는 말이 계속 나오는데
'이전에 샀던 사람들과의 형평성 때문에 샀던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결정하겠다' 라고 바포에서 말했었거든?
근데 내 친구 헬바인이라는 애도 4만에 영비를 샀었단 말야? 그래서 난 물어보게 돼고..
전혀 의견 한마디 물어보는 것이 없었다는것만 팩트로 남게 되었지.
자연에서는 3만에 파는거 다 아는데, 우린 4만에 해서 많은 분배금을 준다고?
아 그래서 아무도 안사나?
분배생각을 안하는거지 뭐.
잘가가 성먹은 뒤 방송으로 상자까는 것도 그랬어.
단 한번의 동의구함이나 상의도 없었거든.
뭐 어쨌든
어떻게 분배 이야기를 해야하나.. 분배를 받아야 애기들 밥을 줄껀데.. 생각하던 차였어
이 일은 자연단이랑 오만쟁하던 일주일사이에 벌어진 일이야.
자연단에서 보탐을 원사이드로 몽땅 가져가다가 내부사정으로 잠시 보탐 먹으려면 먹으라고 던져줬고,
나는 그걸 받고 바포에게 넘겼어. 바포에서 전체진행해야하니까.
바로 하나 진행한 뒤 두번째였나? 악어를 잡고 축데이였나? 축젤이였나?가 나왔어.
그리고 사진찍고 스샷을 올리는데 파티말이..

이 스샷을 보고 많은 생각을했어.
보탐진행하는 사람이 같은혈 사람과 단둘이서만 파티를 하면
진짜로 저렇게 떼먹으려고 시도하면 먹고 튈수도 있을텐데,
그래도 이걸 빌미로 분배이야기도 하고 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어.
그전에 진짜 아무도 말을 안하고 있었거든. 개개인들만 이야기하고.
내가 이거 공개할까 말까 진짜 많이 망설였는데, 공개하려고.
아이디와 이름은 다 가렸어. 나랑 잘가빼고.
분배 물론 나도 걸려있는 문제이지만,
그당시 포켓몬은 라인뜨자고 혈탈하는 인원들이 있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였어.
말하지않고서는 진짜 안돼겠더라구. 그래도 내가 말해야지. 수호니까. 우리 군주는 그때 말을 일체 안했거든.


내가 첫 사진을 올린 시간은 12시 00분
마지막 글을 올린 시간은 12시 34분.
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어떻게 말해야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볼까 고민하며 글을 작성했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말은 왜 불화조성하냐는것.

죽음 케릭을 몰던 저사람은 저때도 그렇고 현재도 바포소속이다.


난 따지지 않겠다고 하는데 굳이 알아서 따지는 이유는 왜지?
그리고, 내가 수호라서 지금 간부진톡방에 들어와있다는걸 모르고 말하는건가?
여기서 최우선의 소식들이 왔다갔다 해야하는 곳 아닌가?
전달을 못받았냐니.. 왜 말이 나오겠어. 말을 안해주고 있으니 군주 및 수호들이 궁금하니까 말이 나오는거지.




잘가의 말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라인에 속한 혈맹의 군주나 수호가 라인에서 결정된 사안을 2주나 모르고 있는게 가능한가?
가능하다고? 난 매일 그래도 가능한 시간대에는 디코참여도 활발하게 하고, 동맹톡 등에서 이야기를 자주하고있었다.
내가 아예 듣는귀가 없을꺼라 생각하는게 아니고서야 저렇게 말할수가없지.


불화를 일으키려고 하지말라는 말에 이미 기분이 확 나빠졌었던 상황.
이미 나는 매우 빡쳐있었다.





아니 떼먹는다고 한적이 어디있을까 정말 궁금하다.
내가 감히 예상컨대, 저놈은 마음속 깊은곳에 피해의식이 깊숙히 자리잡은 것이 분명하다.

바포 군주 구자몽이 등장했지만
맨처음에 분명히 문제삼지않겠다. 분배쪽에 신경써달라고 이야기한건 전혀 보지않은듯..
겨우 저거 축데이 정도에 내가 빡쳐서 분배제대로하라고 소리라도 질렀나..
자기 수호랑 나랑 싸우면 뭔가 상황파악을 하고 글을 찌려야지.


사진이 더 안올라가서 2부를 쓸께.
http://www.inven.co.kr/board/lineagem/5057/2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