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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소식] 오늘 & 내일의 롤 경기 - 10.16

마쬬
댓글: 20 개
조회: 5523
추천: 16
2018-10-17 00:26:14
*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가 계속됩니다!

* 조별리그 5일차부터는 하루에 한 조씩 남은 2R를 하게 됩니다.! 셋째날의 경기는 C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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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World Championship Group Stage

Team Liquid (TL) vs KT Rolster (KT)

- 오늘도 개막전이야? 왜이래 이거 vs 가뿐히 너 잡고 시작한다!
- 조별리그 6일차. C조의 2R 첫경기. TL와 KT의 경기입니다!
- 두 팀의 첫 경기는 Ucal의 첫 롤드컵 무대였고, 그 무대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었습니다. 신드라로 정말 말도 안되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상대가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었었죠. 딱 한번 실수가 있었지만, 그 이후에는 뭐 라인전, 한타, 끊어먹기 등등 모든 플레이를 깔끔하게 KT가 가져갔었습니다. TL은 Doublelift 선수 중심의 운영이 상위 리그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경기였었죠. 손도 쓰지 못한 패배. 그들은 이 패배를 통해 약을 얻어갔을까요.
- 두 팀이 중요하게 봐야하는 라인은 다시 한 번 원거리딜러입니다. TL은 Doublelift 선수의 힘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항상 어려운 경기를 해왔습니다. 롤드컵에서도 이는 마찬가지였고, 자신이 말리니까 다른 라인은 아얘 힘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KT의 원거리 딜러는 다른 누구도 아닌 Deft 선수입니다. 라인전부터, 한타에서의 위치선정, 그리고 딜링까지 모두 파괴적인 선수. 과연 Doublelift 선수는 이 Deft 선수를 넘어 상대의 심장부에 자신의 딜을 넣을 수 있을까요
- TL의 한국인 선수는 탑라이너 Impact, 서포터 Olleh 선수가 있습니다.
- KT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첫 경기보다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 그렇지만, KT의 지금까지의 성적은 워낙 완벽했습니다. 완벽했던 팀들이 깨지는 조별리그 2R의 결과들이었지만, 적어도 여기서는 아닐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Ucal 선수의 솔로킬을 다시 한번 더 기대하겠습니다.

결과 - KT Rolster 승

- 여러분 아시겠죠? 빨래 물은 이렇게 짜는 거에요. (Feat. Mata) KT가 승리합니다!
- KT가 굉장히 스무스하게 승리했습니다. 특히 Mata 선수의 활약은 기가막혔습니다. 그와 함께 한다면야 Deft 선수는 물릴것도 없었고, Smeb 선수는 정말 경기 재미 없지 않을까 할 정도... 초반 이득부터 계에에에에속 굴려가면서 상태의 물을 털어버렸습니다.
- TL은... 개막전과 마찬가지로 지고 말았습니다. 이번 판은 Xmithie 선수가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스카너를 갖고 별 걸 하지도 못하고 져버렸어요. Doublelift 선수는 자신의 턴이 오지 못했고, Impact 선수는 Smeb 선수 상대로 좋은 라인전을 보여줬지만, 팀이 저버렸습니다.
- 이로서 KT가 4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TL은 1승 3패가 되었습니다.

공식 MOM - Mata 그라가스 1/0/8

- 거기 그 해설하시는 탈리아 장인님. 그라가스 서폿 좋은데요? Mata 선수가 멋진 그라가스 서폿을 보여주었습니다!
- 르블랑을 데려오는 술통이라던지, 마지막 한타에서 술통이라던지... 뭐 그냥 멋진 경기였습니다.
- 아무래도 자신의 무기를 하나 더 추가한 것 같네요. Mata 선수 기대합니다!


MAD Team (MAD) vs Edward Gaming (EDG)

- 우리 큰형이 떨어지다니.... 안되겠다 나라도 간다! vs 어딜간다고? 응 너도 같이 집에 보내줄게
- 중화권 대결이 여기서 다시 펼쳐집니다. MAD와 EDG의 경기입니다.
- 두 팀의 첫 경기는 MAD가 잘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조이와 이즈리얼이 계속해서 포킹을 하면서 버티는 구도였죠. 그 계속된 포킹이 EDG에게 살짝 균열을 주긴 했지만, iBoy 선수의 과감한 미끼전략이 승리를 가져다 주었던 경기였습니다.
- 두 팀의 봐야하는 라인은 역시 미드를 보고 싶습니다. Uniboy 선수는 이 경기에서의 포킹 이후 두 경기에서도 자신의 성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원래 Kongyue 선수와 함께 공격적으로 하는 선수인걸로 알고 있고, 솔랭에서는 꽤 공격적으로 하는걸 보았었는데, 이번 롤드컵에서는 그런걸 본적이 없습니다. 상대 Scout 선수는 공격적이지 못하면 이길 수 없는 단단한 선수입니다. Scout 선수는 분풀이를 여기서 할 거 같네요. 과연 저 Scout 선수의 강함을 받아 칠 수 있을까요
- EDG의 한국인 선수는 탑라이너 Ray, 미드라이너 Scout 선수가 있습니다.
- EDG의 압승을 예상합니다. MAD는 제 생각에는 자신들의 힘을 좀 잃은 상태입니다. 정글러 Kongyue 선수가 전혀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탑라이너 Liang 선수 역시 한단계 도약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이 경기를 이기려면, 자신들이 할 수 있음을 보여주어야 해요. 그래야 상대의 약점이라고 이야기하는 iBoy 선수의 줄타는 경기력을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다른 팀들은 2R부터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MAD도 가능할까요. 그러나 상대는 다른 팀이 아닙니다. LPL의 터줏대감 EDG입니다!

결과 - Edward Gaming 승

- 쏘고 쏘고 또 쐈는데.... 쉔님 너 왜 안죽어요 ㅠㅠ 그건 네가 이즈리얼이기 때문이다아.... EDG가 승리합니다.
- 쉔 - 갈리오 조합으로 우리 팀을 지키고, 카이사가 강한 딜을 뿜어준다. EDG가 조합의 이유를 완벽하게 설명하면서 승리합니다. 거기다가 Meiko 선수의 그라가스 서폿까지. 쉔은 킬을 계속 먹으면서 지키는 것 뿐만 아니라 딜까지 나오면서 방패로 때리기 시작했고, iBoy 선수는 역시 자신의 주 챔프인 카이사를 들고 맹활약을 해주었습니다.
- MAD는... 솔직히 정말 별로였습니다. 경기를 길게 끄는데까지는 성공했지만, 그 뿐. 딜이 안나오는 이즈리얼과 들어가면 죽는 이렐리아, 뭔가 활약하는 것 같지만 결국 맨 마지막에는 자기만 남아있는 우르곳. 왜 뽑았는지를 알 수 없게 되버린 뽀삐까지. 모든 라인이 물음표만 난무했어요. K의 쓰레쉬만이 고군분투 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로서 EDG가 3승 1패로 KT를 위협합니다! MAD는 4패로 탈락 확정

공식 MOM - Ray 쉔 8/1/14

- 국쉔변호사분이 감탄의 감탄을 합니다! Ray 선수의 쉔이 전장을 지배했습니다.
- 사실 EDG의 약점이라고 뽑히던 Ray 선수였는데.... 이 쉔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우리팀도 지키고 나도 때리고. 저렇게만 풀리면 롤 정말 재밌을거 같습니다.!
- 쉔. 정말 무서운 챔프가 되었네요. 아무래도 여러팀들은 준비를 잘 해야할 거 같습니다.


MAD Team (MAD) vs Team Liquid (TL)

- 너는 꼭 잡고 간다 내가.. vs 그냥 나한테 승을 주고 돌아가는게 어떠한가?
- MAD가 TL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까요? 두 팀의 두번째 외나무다리 매치가 펼쳐집니다.
- 두 팀의 이전 경기는.... 기억이 졸린거 밖에 없... 아 그게 아니고... TL이 운영으로 승리했었죠. 원래 북미에서 자신들이 하던 운영보다는 조금 더 탑라이너 Impact 선수가 많이 해주었던 경기였습니다. 그렇지만, 유리한 상황에서 더 큰 이득을 가져가지 못하는 등의 상황이 보이기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MAD는 이 경기의 패배가 정말 뼈아팠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지금 이 경기도 이기지 못한다면, 가장 안좋은 결과로 조별리그를 떨어질지도....
- 봐야하는 라인은 정글입니다. MAD의 Kongyue 선수는 계속해서 말하지만, 살아나 줘야합니다. 이 선수가 잠잠하면 MAD라는 팀 자체가 잠잠해져요. 뭔가 자신이 만들고 자신이 풀어주고 하면서 LMS에서의 활약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Xmithie 선수는 이 상황에서 단단하게 가져갈 겁니다. Kongyue 선수가 공격적으로 나오면 받아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노련한 정글러죠. 두 정글러가 자기 컨디션에서 자신들의 팀을 위해서 경기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 TL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아마도 이 경기에서만큼은 Doublelift 선수가 하이퍼캐리를 해 주지 않을까 하는 모습을 그려보네요. 과연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ㅎㅎ...

결과 - Team Liquid 승

- 뭐 이기긴 했는데.... 또 이런경기를 했네요 TL... 일단 TL이 승리합니다.
- 이긴건 확실하지만 사실 자신들이 좋아서 이긴건 아니었어요. TL가 이기긴 했는데 좀 당황스러운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뭐, 그래도 Pobelter 선수가 다리가 풀린 거 같아서 다행이었고, Xmithie 선수가 거의 처음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Doublelift 선수야 뭐... 어떻게라도 이기는게 중요한 상황에서 이겼습니다. 그거면 TL은 되었습니다.
- MAD는 Benny 선수를 교체멤버로 사용하면서 좋은 출발을 보여주었습니다만, 그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시비르가 계속해서 죽어버린게 너무나 컸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스코어(0/3/1)로 시작했으니까요. 결국 이렇다 보니 그래도 잘 버텼다고 생각한 신드라가 아쉬워졌습니다.
- 뭐 어찌되었건 TL이 이겼으니 되었습니다. TL은 KT를 믿고 기다려야겠네요. 2승 3패가 되었습니다!

공식 MOM - Doublelift 카이사 5/0/3

- 결국에는 그가 해줘야 TL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Doublelift 선수가 그래도 살아납니다.
-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Doublelift 선수가 죽지만 않으면 TL은 이길 수 있겠죠.
- 이제 정말 KT만 믿고 있겠죠! 과연 그들은 8강을 갈 수 있을까요
 

Edward Gaming (EDG) vs KT Rolster (KT)

- 순위 결정전 가자! vs 전승 가자!
- 두 팀의 경기가 다시한번 벌어집니다. 아마도 1위 결정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DG와 KT의 대결입니다.
- 두 팀의 전 경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명 연기자 Mata 선수의 명품 조연 연기와 Score 선수가 내가 주인공이다! 하면서 나타나는 첫 2렙갱은 너무나 멋졌습니다. 그리고 모든 라인에서 제대로 탈수기를 돌리면서 한타에 강점이 있었던 EDG에게 단 한번의 제대로 된 한타를 허용하지 않는 파괴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죠. EDG의 Scout 선수는 정말 한타를 하고 싶었을텐데.... 창이 울었을겁니다.
- 이번에 두 팀의 봐야하는 라인은 서포터를 보고 싶습니다. Mata 선수와 Meiko 선수는 서로를 너무나 잘 아는 베테랑 선수들이죠. 첫 경기는 이 둘의 대결에서 Mata 선수가 완벽하게 승리했습니다. 위에 말한 연기도, 이니시에이팅도, 라인전도 모두 말이죠. EDG의 대들보 Meiko 선수는 이를 두고만 보고 있을 수 없을겁니다. 자신이 왜 LPL에서 손꼽히는 서포터인지를 보여주려 할 것입니다. 과연 이 두 선수의 두번째 대결은 어떤 모습이 될까요.!
- 저는 이 경기는 EDG가 승리할 거 같습니다. (원래 이렇게 예상해야 됩니다. ㅇㅇ KT 팬이면 다 알거에요) 아무래도 한번정도는 상대의 노림수에 걸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 두팀의 경기는 밴픽이 너무나 좋았던 데다, 단 한번도 실수를 하지 않고 상대를 몰아친 승리였습니다. 아무리 강한 팀이라도 한번정도는 실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EDG가 그 실수를 잘 받아 먹을지는 조금 의문이긴 합니다. 상대의 약해보이는 곳을 파고 들 위에 말한 서포터들의 빈틈찾기가 경기의 결과를 가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 저주야 EDG한테 걸려라)

결과 - Edward Gaming 승

- 저주였다고..... 아니 진짜가 아니었다고..... (근데 예상은 맞았다 ㅎ) EDG가 승리했습니다.
- 우르곳과 아칼리, 카이사를 모두 가져간 EDG. 그러나 경기 초반이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EDG가 실수 하지 않았죠. 전령 앞에 한타가 그냥 커피, 미드에서의 숨어있다가 나왔던 건 TOP, 그리고 마지막 바론 앞 한타는 콜드브루였습니다. 맨 앞에서 우르곳이 위풍당당하게 버티고 있었고, Meiko 선수의 라칸이 좋은 이니시에이팅을 거둬갔습니다.
- 상대에게 우르곳, 아칼리, 카이사를 다 준걸 보고, 오정손(KT 코칭스태프 세명)을 욕했습니다. 저는 밴픽에서 상대에게 변수를 준다는 거 자체는 이해를 못하는 편입니다. 어쨋건 그 상황에서도 초반에 우위를 가졌다는 거 자체가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한타로 인한 변수는 계속 있었고, 상대는 약한 팀도 아니고 EDG였어요. 그대로 힘으로 밀려버린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거.... 분위기 좀 쌔 한데요...?
- EDG가 KT의 전승을 저지하면서 4승 1패로 순위결정전을 원하고 있습니다! KT는.... TL에게 못할짓을 했네요 ㅠㅠ

공식 MOM - Ray 우르곳 7/1/10

- 단단하고 강력한! 우르곳의 Salhae 현장이었습니다. Ray 선수의 우르곳이 KT의 밴픽에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 으음.... 솔직히 우르곳이 너무나 잘했고, Smeb 선수와의 차이를 보였어요. Ray 선수가 좋아지면 EDG는 완벽해집니다.
- 다음에 만나면 밴해야될 거 같습니다... 무서웠어요 우르곳....


Edward Gaming (EDG) vs Team Liquid (TL)

- 아저씨 집에 가요 얼른 vs 그래도 넌 잡아보고 가야지... 안그러냐?
- 두 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EDG와 TL의, LPL과 NA의 자존심 싸움이 펼쳐집니다.
- 두 팀의 이전 경기는 Scout 선수의 창과 황제의 진영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도 빠지면 괜찬... 까지 하는 순간 아지르가 와서 도망가는 상대를 다시 용 둥지로 데려와서 죽였었죠. TL은 제대로 자신들의 경기를 펼치지도 못하고 패배했었습니다. 특히 Pobelter 선수가 이 경기 이후 비난을 받았었죠....
- 두 팀의 경기에서 봐야 할 라인은 결국 또 다시한번 Doublelift 선수와 iBoy 선수의 원거리딜러입니다. 솔직히 TL에게 Doublelift 선수를 빼고 경기를 보라는건 말도 안되는 것이고, EDG 역시 iBoy 선수의 플레이가 팀의 생사를 가르기도 하죠. 팀을 최상위권으로도, 그냥 흔한 강팀으로 만들기도 하는게 iBoy 선수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라인전부터 뭔가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TL은 이길 수 없습니다. C9와 같은 재미있는 경기를 원합니다. 그 경기 속에서, Doublelift 선수는 주연이 될 수 있습니다!
- 저는 여기서 TL의 승리를 예상하고 싶습니다. 물론 머리는 당연히 EDG의 승리를 말하라고 하지만, TL이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NA 팬들에게 선물을 주고 떠났으면 싶네요. 자. 이 경기에서 TL은 또 다시 자신들의 운영을 보여주는 것 보다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게 맞을겁니다. 참조해야 할 플레이는 KT와 EDG의 지난경기 플레이입니다. 그 플레이 이후 KT는 단한번도 EDG에게 바텀라인에서 주도권을 넘겨주지 않았습니다. TL도 바텀라인에서 승기를 잡아가면 주도권을 주지 않을 수 있는 팀입니다. 한번의 시도는 꼭 해보았으면 싶습니다. 꼭이요!

결과 - Team Liquid 승

- 그... 너희가 그렇게 해주면.... 어..... 미안해... 하하... TL이 승리하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어주었습니다.
- TL의 실수가 없던 것은 아닙니다. 아니, 실수는 많았습니다. 그러나! 잘 큰 녹턴의 활약, 앞에서 비벼주는 Impact 선수의 사이온, 그리고! 마지막 모든걸 다 정리해주는 Doublelift 선수의 자야! 정말 좋은 활약이었습니다. 특히 바론 앞에서Impact 선수의 대량학살강타부터 시작된 한타는 정말 멋졌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들의 스타일보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가면서, 유종의 미, 아름다운 이별! 크으... (감사합니다)
- EDG는 자신들의 손으로 조 1위 행 열차를 떠나보냈습니다. 앞 경기에서 그렇게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Ray 선수의 우르곳이 저렇게 망해버릴거라고는 아마 생각하지 못했을겁니다.(1/6/2) 우르곳이 계속 죽고, Scout 선수의 리산드라가 별다른 활약을 해주지 못하면서, 경기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중간중간 상대를 끊어주면서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있었지만, 결국 이니시가 강력했던 상대에게 물리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 이렇게 되면서! TL은 3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 EDG는 4승 2패. MAD만을 믿어봐야하나요 이거....

공식 MOM - Doublelift 자야 7/0/5

- 녹턴이 들어가고, 라칸이 띄우고, 사이온이 앞에 서있고, 들어오는 챔프를 신드라가 봐준다. 그리고. 내가 정리한다. Doublelift 선수의 자야가 팀원들이 깔아준 판에서 완벽하게 주연으로 바로 섰습니다!
- 한타가 어지러울 수 있는 상태에서도, 상대의 이니시에이팅을 궁으로 회피하면서도 깃부르미로 묶어두고, 딜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한타에서 말이죠.
- 역시 살아있는 원거리딜러의 역사! 다음 롤드컵에서도... 아마 또 보겠죠. 또 봅시다!


KT Rolster (KT) vs MAD Team (MAD)

- 책을 다시한번 읽어볼까? vs 책 꺼내지 마라.... 모든걸 짜내고 도서관 만들어준다...
- C조의 마지막 경기이자, 조별리그 7일차 경기의 마지막 경기. 그리고 한국팀의 마지막 경기입니다. KT와 MAD!
- 두 팀의 첫경기는 역시 '그 책'으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미드라이너 Ucal 선수가 1코어 메자이라는 정말 자신감이 보이는 템을 선택했고, 그 책을 결국에는 완독하면서, 경기를 끝냈었습니다.탑 이렐리아를 전 세계 팀에게 보여준 첫번째 경기이기도 했죠. 이렐리아, 스웨인에게 MAD의 탑, 미드는 멍하니 맞고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마지막에 리산드라 이니시 대박을 한번 냈지만, 성장차이로 인해서 그냥 끝났었죠...
- 두 팀에서 바라봐야할 라인은 탑입니다. Smeb 선수는 이번 롤드컵이 좀 재미 없는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MAD와의 경기에서 승리의 주역이었지만, 더 충격적인 경기를 펼친 Ucal 선수가 주목을 받았으니까요. 그렇지만, KT는 Smeb 선수가 없으면 안되죠. 공격적인 픽을 통해서 상대를 없애려고 할겁니다. (만약 8강진출이 확정되어있고, 순위도 확정된 상황이라면 Kingen 선수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상대는 Liang 선수. MAD의 가장 약점인 선수입니다. Liang 선수도 한번 해보려는 게 필요합니다. 지금 MAD의 모든 선수들이 자신들의 적극성을 찾아야하고, Liang 선수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 KT가 멋진 마무리를 해줄 것으로 믿습니다. 조 1위를 위해서 확실한 경기를 원하고 있고, MAD에게 힘의 차이를 좀 보여주었으면 하는 경기입니다. MAD의 나올수 있는 필살기만 흘릴 수 있으면 됩니다. 조금 더 조심히, 단단히 경기 초반을 풀어갔으면 좋겠네요.

결과 - KT Rolster 승

- EDG 님들아 좀 설랬음? 응 얼른 숙소로 돌아가요~ KT가 승리하며 조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 한 15분동안 춘 모 스트리머가 나타난 거 빼고는 괜찬았습니다. 탑에서 더블킬을 먹고, 춘 모 스트리머를 노리는 적을 완벽하게 받아쳐주는 봇에서의 플레이는 보는게 즐거운 활약이었습니다. 역시 KT의 상수인 봇 듀오의 대활약은 탑에서의 손해를 상쇄, 아니 그 이상을 해주면서 경기를 바꿔버렸습니다. 인천(0/3/2)에서 시작한 탑의 '그 스트리머'님의 이렐리아... 그래도 결국 3킬 하시면서 마무리 지었네요. (와 땀흐르더라..)
- MAD는 분명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2번 이득을 봤습니다. 그러나, 봇에서 그만큼 터져버린 상황, 그리고 상대의 약점을 계속 공략하려는 과정에서 카운터 펀치를 맞으면서 무너져버렸습니다. 착했다고 할까요... 솔로킬 한번, 갱 두번해서 탑에서 4킬을 만들었지만 그 4킬이 경기 끝날때 까지 이어지면서 경기를 그르쳤습니다.
- 이로서 KT가 5승 1패. 조 1위로 8강에 진출합니다. MAD는 조별리그 첫 6패 탈락을 경험하며 세계 앞에서 한계를 느꼈네요.

공식 MOM - Deft 카이사 8/0/2

- 춘봉박! 내가 캐리할테니 죽지 마심씨오! ㅡㅅㅡ  초반 탑에서의 상황을 봇에서 다 되갚아주며 경기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Deft 선수의 슈퍼 캐리입니다!
- 원래 자신이 KT의 상수임을 확실히 보여주는 플레이였습니다. Mata 선수와 함께하는 라인전은 뭐 MAD 선수들은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 1R때는 카이사가 있어도 자야를 하더니 이번에는 카이사로 좋은 활약들을 보여주네요. 8강부터도 잘 부탁합니다!


오늘의 경기 결과 최종

TL vs KT - KT 승
MAD vs EDG - EDG 승
MAD vs TL - TL 승
EDG vs KT - EDG 승
EDG vs TL - TL 승
KT vs MAD - KT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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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각 팀 평가


MAD Team (6패)

정말 솔직하게 말하겠습니다. MAD는 이번 롤드컵에서 가장 실패한 팀입니다. 첫경기만 하더라도 오 이 팀 해볼만 하겠는데 하는 생각을 가졌었지만, 결코 경기력이 좋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점차 팀 자체가 무너져갔습니다. 끝까지 팀의 플레이메이커인 Kongyue 선수는 살아나지 못했고, Breeze 선수는 메타에 맞는 원거리딜러를 다루어주지 못했으며, K 선수만 그나마 고군분투했습니다. 자신들의 플레이를 전혀 펼쳐가지 못했고, 상대에게 계속해서 흔들리기만 했습니다. PVB처럼 자신의 플레이라도 해주었다면 6패라도 괜찬았을테지만, 전혀 그렇게 되지 못했고, 이번 롤드컵 조별예선 첫 6패팀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MAD에 대한 기대가 많지는 않았지만, 1승도 못할거라고 생각지는 않았습니다...


Team Liquid (3승 3패)

사실 마지막 경기가 아니었으면 여기도 혹평이 계속나왔을텐데, 마지막 경기에는 좋은 활약을 펼쳐서 뭔가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사실 북미 1시드였지만, 저는 이 팀을 굉장히 낮게 보고 있긴 했습니다. 북미에서는 유효한 자신들의 스타일이지만 해외무대에서는 통하지 않을것으로 예상했거든요. 결국 그것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Doublelift 선수만을 바라보는 운영, Pobelter 선수의 버티기 실패, Olleh 선수의 이도저도 아닌 이니시, Xmithie 선수의 초반 존재감 부재... 결코 좋은 플레이가 아니었죠. 그렇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마침내 자신들의 최고의 경기를 이끌어내면서 경기를 승리했습니다. 내년에 이 팀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오늘 마지막 경기처럼만 한다면 다음 롤드컵에서도 만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TL ! 어찌되었건 고마웠습니다!!


Edward Gaming (4승 2패, 조 2위 8강진출)

Play in 스테이지에서 INF에게 한대 맞았을 때, EDG가 조별리그에서 고전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EDG는 자신들의 저력을 보여주면서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2R에서 KT를 잡고 TL에게 패한것은 옥의 티를 넘어 자기손으로 자신들의 앞길을 가시밭길로 만들어 버리는 결과가 되어버렸습니다마는... 그래도 이번 조별리그에서 얻은 것은 Ray 선수의 자신감과 iBoy 선수가 덜 던지기 시작했다는 거였습니다. 이 두개가 개선된다면 EDG는 점점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Ray 선수는 우르곳과 함께 쉔을 자신의 주력 챔피언 픽에 추가하게 되었죠. 어떤 상황에서도 한타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팀인 것은 증명이 되어 있는 팀이죠. 원래 EDG가 RNG를 토너먼트에서 발목잡기를 잘 했던 팀인데.... 8강에서 둘이 만났으면 좋...겠다... ㅎㅎ....


KT Rolster (5승 1패, 조 1위 8강진출)

전승을 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LCK의 자존심을 살려준 것은 KT 였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다시 롤드컵으로 돌아온 Mata 선수와, 처음으로 롤드컵 무대를 밟지만 무서운 경기력을 보여준 Ucal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또 플레이 하나하나가 굉장히 간결했고, EDG와의 2R 경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5경기에서 16데스밖에 하지 않았을 정도로 효율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기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어떤 상황에서도 라인전을 승리하고 있는 점. 덕분에 Score 선수가 자기 혼자 돌아다니더라도 모든 라인이 이기고 있으니, 아니 적어도 반반은 가고 있으니, 경기 플레이 하기는 편했겠죠. 그러나, 2R EDG 전에 나왔던 밴픽이나, TL와의 개막전에서의 봇에서의 실수, MAD와의 마지막 경기에서의 춘모씨 등장은 KT가 8강 이전에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된 것 같네요. 아무튼! 목표였던 조 1위를 차지한 만큼, 이 후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가즈아 KT Rol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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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경기

LOL World Championship Group Stage

17시 시작

조별리그 5일차부터는 하루에 한 조씩 남은 2R를 하게 됩니다.! 마지막날의 경기는 D조입니다.

Fnatic (FNC) vs 100 Thieves (100T)

- 너네 밟고 2번째 유럽 8강 진출을 확정 짓겠어! vs 그건 곤란한데? 적어도 너희들한테는 안됌이야!
- 조별리그 마지막 날 경기의 첫번째 경기입니다. EU와 NA의 자존심 대결! FNC와 100T의 대결입니다.
- 두 팀의 첫번째 대결은 Caps 선수의 이번 롤드컵 프로모션이었죠. 이렐리아로 Ryu 선수를 죽이고 또 죽였습니다. (Ryu... 또....주......ㄱ) 시작부터 터뜨리면서 경기를 아얘 손쉽게 끝냈었죠. 100T 입장에서는 아마 이정도인가 싶었을 거 같습니다. 자신들의 에이스인 Ssumday 선수 마저 Caps 선수에게 무너져버렸던 경기였죠. 그리고 Rikara - Aphromoo 듀오도 Rekkles 선수에게 얻어맞았던 경기였습니다.
- 주목할만한 라인은 FNC는 미드, 100T는 탑입니다. Caps 선수는 다시 한번 Ryu 선수를 노릴 수 있는 챔피언을 가져갈겁니다. 다행히도, 100T가 진영상 카운터를 칠 수 있지만, 워낙 챔피언 풀이 넓은 Caps 선수라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100T는 이 경기에서 모험을 걸어봐야합니다. Ssumday 선수가 물론 iG 전에서 이렐리아로 좋은 플레이는 아니었지만, 강한 상대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모험을 해봐야할 필요는 분명히 있습니다. 우르곳, 아트록스라던지 아니면 캐리가 가능한 탑 챔피언을 손에 쥐어 주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한국인 선수로는 100T의 탑라이너 Ssumday, 미드라이너 Ryu 선수가 있습니다.
- 저의 예상은 FNC의 일방적인 승리를 봅니다. 이번에는 미드가 터져버리는것 보다 봇을 보고 있습니다. Rikara 선수던 Cody Sun 선수던 봇에서 버틸 수 없을 것이고, 미드 역시 버티기 이상을 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Ssumday 선수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FNC가 밴픽을 통해서 탑에 잡아놓을 수만 있다면, 이 경기에 큰 변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100T의 봇은 갑자기 Rikara 선수의 각성을 제외하면 변수 없이 최악의 봇듀오 중 하나입니다.


G-Rex (GRX) vs Invictus Gaming (iG)

- ...... 왜 또 2R도 너부터 인거냐 vs 나도 모르는데 나는 개꿀. 너잡고 8강 간다
- D조의 중화권대결! GRX와 iG의 맞대결입니다.
- 두 팀의 첫 경기는 GRX가 잘 싸우다가 미드와 바론 사이에서 Ning 선수의 자크가 열었던 한타로 인해서 게임이 끝났었죠. 사실 그 한타가 나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GRX의 경기력은 괜찬았고, Play in 스테이지가 약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경기까지는 그래도 잘 했다 였죠. 그 다음이 문제였지마는.... iG는 팽팽하게 가다가 역시 자신들의 플레이메이커인 Ning 선수의 활약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었습니다. 이번에도 적을 그렇게 데려올 수 있을까요
- 두 팀에서 봐야할 라인은 저는 정글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상반된 상황이죠. GRX는 현재 정글이 문제입니다. Empt2y 선수, Baybay 선수 모두 현재 폼이 좋지 않습니다. 현재 미드정글이 정말 중요한 상황에서 이는 큰 문제입니다. 이럴때 Raise 선수가 보고 싶게 되는거죠... 쩝... Candy 선수의 경기력까지 영향이 가고 있는 상황이라 GRX는 이 상황을 해쳐나가야 빛을 볼 수 있습니다. iG의 정글은 너무나 잘 나가고 있습니다. Ning 선수의 경기력은 모든 경기에서 너무나 눈부셨습니다. 좋을때는 확정적으로 상대의 약점을 파고, 나쁠 때에도 갱킹으로 라인을 풀어주는 멋진 활약. 이 선수의 플레이하는 장소가 iG가 이득을 보는 장소였습니다. 한번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 두 팀의 한국인 선수는 GRX의 미드라이너 Candy, 원거리딜러 Stitch 선수
  iG의 탑라이너 Duke, TheShy, 미드라이너 Rookie 선수가 있습니다. 탑은 정말 누가 나올지 확신하지 못하겠네요 ㅎㅎ
- iG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합니다. 아마 Ning - Rookie 선수가 상대를 눌러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에는 Candy 선수가 조별리그부터는 한계를 보여주고 있지 않나싶기도 하네요... GRX가 이기려면 Ning 선수를 묶어야 하는데 이게 가능해보이지가 않습니다....


Fnatic (FNC) vs G-Rex (GRX)

- 여! 또만나네~! 오늘도 탑 다이브? vs 어으.... 티라노의 턱이 운다!
- FNC와 GRX의 마지막 날 3번째, 각 팀의 2번째 경기가 펼쳐집니다!
- 두 팀의 첫 경기는 극 초반 두번의 상황에서 모든게 끝났습니다. 첫번째는 GRX의 탑 다이브를 FNC가 완벽하게 받아치면서 킬을 가져간것, 그리고 이어진 봇에서의 한타에서 FNC의 정글러 Broxah 선수가 킬을 쓸어먹은것. 이렇게 된 이후 경기는 걷잡을 수 없이 FNC쪽으로 갔었죠. FNC의 중심인 Caps, Rekkles 선수 말고 Bwipo, Broxah 선수가 활약했던 경기였습니다. GRX는 이 경기에서 Empt2y 선수로 교체를 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었죠....
- 두 팀에서 봐야하는 곳은 원거리딜러입니다. 다른 곳은 차이가 좀 날지 모르겠지만, 탑과 함께 원거리딜러쪽은 큰 차이가 나지 않을겁니다. 당시 GRX의 봇이 터진 이유는 텔레포트 때문이었지 라인전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Rekkles 선수와 Stitch 선수가 좋은 라인전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경기가 길어질 경우에는 이 두 선수의 플레이에 많은 것이 달려있게 될 것이며, 혹시 그렇게 될 경우, GRX에게 빛이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아. 물론, 그렇기 때문에 봇은 FNC가 계속해서 노리는 라인이 될겁니다.
FNC의 빠른 승리를 예상합니다. 아무래도 미드 정글에서 차이가 나기 시작하면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초중반을 버틸 수가 없습니다. Candy 선수가 FNC의 Caps 선수를 잘 막아야 하고, Broxah 선수가 다른 곳을 가서 갱으로 킬포인트를 많이 모으면 두 팀의 첫 경기처럼 될게 자명한 상황입니다. 확실히 FNC의 전력이 우위인 상황에서, GRX는 어떤쪽으로 변수를 만드려고 할지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100 Thieves (100T) vs Invictus Gaming (iG)

- Rookie야... Mafa 감독님... 1승만 줘요.. vs 안돼 1승 줄 생각 없어 돌아가.
- 두 팀의 2R 두번째 구 KT 대결!, 100T와 iG의 경기입니다.
- 두 팀의 첫번째 대결은 가장 빨리 끝났던 경기였죠. 20분 26초만에 끝났던 경기였습니다. 처음에 탑쪽에서 100T가 이득을 보았었지만, 이 후 Ning 선수의 완벽한 미드쪽 정글에서의 이니시는 경기를 한번에 iG 쪽으로 끌고 왔었죠. Ssumday 선수의 이렐리아가 TheShy 선수의 사이온에게 막혀서 결국에는 활약하지 못한 경기로 기억이 되네요.
- 두 팀에서 봐야 할 라인은 구 KT Arrows와 Bullets의 두 미드라이너였던 Rookie 선수와 Ryu 선수의 대결이 있는 미드라인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Ryu 선수의 라이즈가 나쁘지 않았었는데, iG의 정글러 Ning 선수의 날카로운 공격에 반응을 못하면서 이 후부터 라인에서 Ryu 선수가 패했었죠. Ryu 선수는 다시 한 번 생각해봤을겁니다. 아마도 이번에는 그 상대의 노림수를 잘 넘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Ning 선수도 Ning 선수지만, 눈 앞에 있는 Rookie 선수도 조심해야겠죠! LPL 최고의 미드라이너라는 Rookie 선수의 힘은 1R때 확실히 드러나지 못했습니다. 2R에 그의 캐리력이 불을 뿜을 수 있습니다. 그게 누구던지 말이죠!
- 이 경기 역시 iG가 손쉽게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미드라인만 말했지만, 탑라인을 제외하면 100T가 이길 수 있는 라인은 없다고 봅니다. 탑라인 역시 확실히 앞선다고 말하기 어려울거구요. 아마 100T가 좀 밀리는 경기를 하다가 Ning 선수의 그림같은 이니시나 4인 다이브 정도로 봇이 터지면서 경기가 스무스하게 정리될 겁니다. 네네.... 뭔가 그림이 그려지네요.


G-Rex (GRX) vs 100 Thieves (100T)

- 내가 다른건 몰라도 너는 잡고 간다 vs 동감이야. 나도 너밖에 없다. 또 내 제물이 되라
- 두 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펼쳐집니다. GRX와 100T의 대결입니다.
- 두 팀의 첫번째 대결은 100T의 승리였습니다. Ssumday 선수한테 우르곳을 내준 벌을 받았었죠. 그 뿐 아니라 Rikara 선수가 알 수 없는 캐리를 보여주면서 자신의 포텐셜을 보여주었고, Ryu, Aphromoo 선수가 베테랑의 활약을 펼쳐주었던 경기였습니다. GRX는 PK 선수가 마지막 한타에서 사이온 궁을 벽에다가 혼자 박치기해버리면서 경기가 완전히 끝났었습니다. 경기 전체에서 팀의 에이스인 Stitch 선수를 보호해 주지 못했었죠....
- 두 팀에서 봐야할 라인은 지난번과 같이 탑입니다. Ssumday 선수와 PK 선수 모두 팀을 캐리해가는 능력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둘 다 공격적인 챔피언, 수비적인 챔피언을 모두 잘하지만, 공격적인 챔피언이 더 플레이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첫 맞대결에서 Ssumday 선수에게 우르곳을 주면서 패배했던 만큼, GRX가 밴픽으로 Ssumday 선수를 어떻게 묶느냐가 이 라인전의 향방을 가를것으로 봅니다.
- 저는 GRX가 이 경기에서 승리해서 전패를 벗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전 경기는 Ssumday 선수에게 우르곳을 준 것, 그리고 왜인지 모를 봇에서의 Rikara -Aphromoo 듀오의 활약때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여기에는 정글러의 차이가 있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번만 말리면 라인전 강한 듀오에게 힘을 못쓰는 100T의 듀오를 흔들수 있다면, GRX가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두가지입니다. 첫째, Ssumday 선수에게 캐리형 챔프를 주지 말것, 둘째, 봇듀오를 흔들것. 이거라면 GRX가 이길 수 있는 좋은 조언이라고 생각하네요.


Invictus Gaming (iG) vs Fnatic (FNC)

- 여 Caps. 지난번에는 별로던데? vs 아.... 이번에는 스웨인 안한다. 진짜 덤벼.
- 조별리그 D조의 마지막 경기이자, 두 팀의 마지막 경기이자, 조별리그 전체의 마지막 경기. 그 대미를 장식하는 경기가 바로 iG와 FNC의 경기입니다.
- 두 팀의 첫 경기는, Ucal 선수가 판 스웨인이라는 약을 Caps 선수가 오복용하면서 미드라인의 차이가 벌어지게되고 이 후 봇에서 정글러 Ning 선수가 Jackeylove 선수와 함께 활약을 해주면서 터졌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sOAZ 선수의 사이온이 분전했지만, 결국 힘의 차이에서 밀렸던 것이 기억이 나는군요.
- 두 팀의 경기에서 봐야 할 라인은 이번에는 서포터를 보고 싶습니다. Baolan 선수와 Hylissang 선수. Baolan 선수는 탐 켄치나 알리스타와 같은 픽으로 원딜을 보호하면서 여차하면 이니시에이팅을 바라보는 픽을 주로 가져가는 선수입니다. Jackeylove 선수의 강한 라인전을 보호해주는 선수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아마도 승리할 것으로 보이는 iG의 봇 듀오의 라인전을 확정시키는 선수라고 볼 수 있겠죠. 그에 비해 Hylissang 선수는 굉장히 스타일리쉬한 선수입니다. 저는 왜 아직 이 선수가 자신의 필살기인 파이크를 꺼내들지 않고 있는지 좀 의아한 상황입니다. 파이크가 해봤자라고 생각하실 지 모르지만, 섬머동안 8승 1패의 카드. 저는 이 카드를 거의 G2의 Hjarnan 선수의 하이머딩거 급 카드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두 팀의 라인전 우위를 반전 시킬 카드가 필요할 것이고, 저는 이 변수를 Hylissang 선수가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머리는 iG가 이긴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응원도 할겸 F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그래서 Caps 선수의 한판을 더 보고 싶습니다. LPL이 6승을 찍는걸 보고 싶지 않은것도 좀 있구요 ㅎㅎ... (KT가 찍었다면 괜찬았겠지만... KT도 못한건 허락 못한다. Rookie 선수여..) 아마 두 팀의 경기는 재미있을 겁니다. 당연히 Rookie - Caps 선수의 구도도 재밌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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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가 진행됩니다!

* 하루에 한조씩 경기를 하게됩니다. 조 순서는 B A C D 순이며, 각각 일 월 화 수 요일에 경기가 있습니다.

* 어제는 결과를 다 맞췄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제 저는 펠레가 아닙니다 훗... (이제 다시 클펠레를 놀릴 수 있게 되었다) 맞추니까 기분 좋네요. 또 다 맞추면 좋겠어요 허허

*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과 추천과 댓글은 저에게 항상 큰 힘이 됩니다! 항상 좋은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정리 표를 원하셨지만.. 인벤 글쓰기에서 표를 어떻게 만들지 모르겠네요 ㅠㅠ.. 쩝... 일단 밑에 그날의 결과만을 정리해서 써놨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필요하다 싶으신 걸 댓글로 달아주시면 가능한 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v75 마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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