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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스타시절 선수들이 악플에 대처하는 예시

너격댜
댓글: 21 개
조회: 3893
추천: 6
2014-04-18 10:12:57

종목이 다르지만 부와 명예를 가졌던 비슷한 업종의 선배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과거 스타시절 한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의 예를 들어볼게요.

 

임요환 : 애초에 악플과 결혼을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애초에 시달린 모습을 보인적이 없었고,
 모든것을 웃어넘기거나 무시할 준비가 되어있었던 사람이에요.
 진짜 태어날때부터 스타구나 하는 느낌을 항상 주는 인물입니다.

 

최연성 : 작정하고 컨셉을 잡은 인물입니다. 스스로 악역을 맡았으며 준비된 스타였어요.
 데뷔때부터 임요환선수보다 우수한 기량을 갖고있었음에도 임요환의 제자를 자청했고,
 경기할때 상대선수를 능욕하고, 인터뷰에서 솔직대담하게 상대선수들을 무시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팬들에게 정면으로 도전해올만큼 솔직대담한 인물입니다.
 
마재윤, 이영호 : 악플에 있어서 이보다 더 내공이 높은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애초에 모든 악플은 무시합니다. 신경조차 안씁니다. 거슬린다 싶으면 칼같이 제거합니다.
 주위 눈치를 전혀 안보고 자기 하고싶은것만 다 합니다. 어떤식으로든 정신승리합니다.
 둘의 차이가 있다면 스타성은 마재윤이 우위였고, 프로정신은 당연히 이영호입니다.
 
이제동, 이윤열 : 프로게이머로서도 밥 벌어먹는 한명의 사람으로서도 가장 이상적인 유형입니다.
 누가 욕하든 말든 자기 목표달성,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끝없이 달리는 사람입니다.

 

홍진호 : 아주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따라하진 못하더라도 배워볼만은 할겁니다.
 위의 선수들처럼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도 결격사유가 분명하고,
 위의 선수들과 비교했을때 악플에 시달린 수치는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나,
 위의 선수들과 비교했을때 놀림+조롱 받은 수치를 따지자면 비교대상이 없습니다.
 위의 선수들과 다르게 수많은 악플과 조롱에 무수한 상처를 받은 사람입니다.
 홍진호 선수에 대한 악플이 사라지던 시기는 홍진호 선수가 공군 입대를 하며
 사실상 현역선수로서 거리가 멀어지고, 상위랭크를 유지할 기반을 잃어버린 시기부터
 모든 팬과 안타를 통합하여 팬으로 소화시키며,
 자신의 불명예스러운 오점들을 인기의 도구로 만들어버린 지극히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보충설명
 - 당시 스타크래프트 현역들은 보고싶은 글만 봤습니다.
 - 스타 커뮤니티로 가장 대중적이고 물이 더러웠던 파이터포럼, 디시스갤 등을 배제하고
   팬카페, pgr등 적이 없거나, 선비들이 모여있는 곳을 즐겨 다녔습니다.
 - 물이 더러운 곳을 즐겨 찾는 사람들은 악플과는 항상 동반된 삶을 살았습니다.
 - 실력이 모자라다고 질책을 받는것은 프로로서 당연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 헛소리 하는놈들은 무시or고소가 답입니다. 고소당한 사람들은 100% 싹싹 빕니다.
 - 특히 '최강'의 영역에 발을 들이밀면 자연스럽게 아군과 적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아군보다는 적이 더 잘 보이게 될 것입니다.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문제입니다.
 - 게임팬들은 타 종목과는 달리 어리고 의사표현이 자유분방합니다.
   종목이 종목인만큼 애초에 각오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 어지간한 사건들은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사그라듭니다

   훗날 '추억'으로 남길지 '상처'로 남길지는 팬들의 영향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대처도 중요합니다.
   마재윤의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Lv42 너격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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