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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왜 안 보이스 톡요?

Lonian
댓글: 2 개
조회: 1545
2013-07-01 00:38:40
음.. 솔직히 건의 글 이긴 함.

일단, 롤은 자타공인 인정하는 5 : 5 '팀 파이트' 게임임. 게다가 소통 내용도 상당히 많아야함.

예를 들어, 적 정글러가 언제 모습을 비췄는지 던가, 어디에 와드가 박혀있다던가, 언제 이니쉬를 건다든가 등…

롤에선 이걸 채팅으로 소화하고 있음. 물론 저 윗분 들은 별 탈 없이 쓰고 있음. 애초에 언제 이니시 들어갈 지 알고, 들가면 다들 알아서 해주니까.

근데 문제는 여기 아랫분들임. 아직 게임 이해도가 떨어지기에 다들 자기 원하는 타이밍에 이니시 걸고, 자기 원하는 타이밍에 갱 가고... 게다가 한타에서 포커싱 제대로 안될 때도 많음.

물론 그걸 보조하기 위한 핑임. 하지만 핑이 모든 의사소통을 대신할 수 없음. 거기에 와드 박혔다는 건 후퇴핑만으로 알 수 없음.
서폿터가 와드 박게 같이 갈 라이너가 필요하다던가, 탑 파밍하고 올게요 등등... 채팅과 핑으로 소화하기 힘든 경우들이 많음.

그래서 나는 제안함. 보이스 톡 하자고.

솔직히 롤에서 보이스 톡 해본 적은 없음. 하지만 다른 게임에선 조금 해봤음. 상당히 편함.

일단 알리고 알아차리기 훨씬 쉬움. 미드 미아를 채팅으로 쳐도 cs 먹기 바쁜 우리 원슬아치분들은 이제 '아 ㅈㅅ요. 채팅 못 봤네요.' 하고 변명할 거리가 없음. 그리고 당하는 경우도 상당히 줄어들 거라 예상함.

뭐, 채팅으로 해도 안 당하는 경우가 대다수겠지만, 'ㅁㄷㅁㅇ' 딸랑 하나 치는 것 보단 '적 미드 없어졌습니다. 탑 쪽으론 와딩 해놨으니 봇으로 갔겠네요.' 라고 말해주는게 훨씬 상황파악에 좋지 않음?

그리고 아까 예시에서 보았듯이, 자세한 내용을 빠르게 전달 가능함.
예를 들어, 채팅으로 운영이 잘못됬다고 알리려고 해보셈. 일단 써야할 방대한 양과, 그걸 치는데 걸리는 시간 등...
하지만 말을 하면 cs를 챙기면서도 할 수 있음. 또한 리얼타임으로 실현하거나 할 수 있고.

나는 개인적으로 보이스 톡이 롤 자체 내장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음. 아니면 겜톡이나 기타 보이스 톡 프로그램과 협력해서, 랭겜을 돌릴 시, 자동으로 팀원들과 연결을 시키는 거임. 서로 겜톡 아이디 찾아서 방만들고 뭐 하는데 밴픽시간 다 가면 안되잖슴?
무엇보다도, 그렇게 하기 귀찮아서 안하는 거임. 롤에서 쉽고 빠르게 접근 할 수 있다면 안 쓸 사람은 별로 없음.

이렇게 보이스 톡은 채팅 보다 좋은 점은 상당히 많... 지만, 역시 나쁜 점이 없을 수는 없음.

일단, 우리의 롤 판을 보건데, 육성으로 욕을 들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음.
뭐, 이건 보이스톡에도 차단을 넣으면 될 일임. 채팅 차단과는 별도로 해놓으면 무방함.

두번째로, 생각보다 보이스 톡 유저가 많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임.
일단 대부분의 한국 게이머들은 보이스톡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음. 처음에 들어가면 적응하기 어렵기도 함. 생판 모르는 남이랑 말로 대화하는 것, 좀 부끄럽기도 함.
하지만, 상당히 빠르게 익숙해질 수 있음. 이것도 결국 채팅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음.
심지어 듣고만 있어도 적응됨. 왜냐면 이미 보이스 톡 하는 사람들은 똑같이 평범한 게이머들이기 때문.

뭐, 마지막으로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만, 초딩의 째지는 목소리가 자주 들릴지도 모름. 이거 은근히 짜증나긴 함. 그래도 뭐, 말만 잘 들으면 되는데...

어쨋든, 보이스 톡을 하면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가 전체적으로 쉬워지니, 안 할 이유가 없음. 결론적으로,

왜 안 보이스 톡요?

Lv33 Lon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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