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받고 싶은 인장의 종류: 격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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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은 유독 관심있게 지켜봤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P.V.P
앞 부분에서 던전을 돌긴 하셨지만 사실 오늘 방송의 꽃은 PvP 였죠.
아니나 다를까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왔습니다.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시작.
▲ 따효니: "훗.. 그런 느려터진 카드는 이렇..게!"
불양: "!!"
▲ ???: "아1니 따효니님 지금 물약드세요? 피 차는데요??"
따효니: (머쓱..)
▲ 승리 후 깐족의 끝을 보여주는 그를 바라보는 불양님의 모습이 예사롭지가 않다..
조심하자..
불양: (진짜 한 번만 걸려라 방송이고 나발이고..)
▲ 따슬이(따효니, 권자봉) vs 제로파이어(불양, K01)
를 기대하고 대장전을 동시에 돌렸으나 어찌된건지 어긋나서 일반 유저들과 매칭이 된다.
하필이면 상대가 좋지 않은 것이..
암묵적 2차 CBT 인파이터 No. 1 '스시'
암묵적 1, 2차 CBT 배틀마스터 No.1 '세이버'
1위 타이틀은 없어도 네임드 철옹성 '칼라'
저 셋을 모두 상대하기엔 버겁다고 생각했으나
그 때는 알지 못했다.
'모두' 상대한다는 생각조차 김칫국이었다는 것을..
▲ 마치 먼저 공격해보란 듯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서있는 적의 선봉 '스시'.
영캐는 일말의 의심조차 없이 크고 아름다운 그것으로 사정없이 적을 두들겨 팬다.
하지만
데미지가 전혀 들어가질 않는다.
개미 코딱지만한 수준의 데미지를 받으며 간지러움을 참던 적의 선봉은 마침내 일어서더니.
스시: "지금부터 단 5초안에 널 끝내주겠다."
그리고 벌어진 것이 사진의 장면.
스킬 단 3개를 연이어 맞고 5초 컷을 당한다.
더 절망스러운 것은
화면에 나오지 않았으나 이 후 출전한 불양님이 '단 한 방'에 죽었으며
적의 선봉은 깔끔하게
All kill.
아이템 레벨 차이도 있고 인파이터의 데미지가 워낙 강하다 보니
하향 평준화 시켜놓은 인벤 캐릭터들로서는 그야말로 속수무책이었다.
인간적으로 증명의 전장은 아이템 격차 보정좀..
▲ 섬멸전으로 겨우 같이 매칭되는 것에 성공!
매우 기뻐하는 모습들.
사진이 10장 제한이라 포함시키지 못했지만
따슬이 팀은 게임이 시작됐는데도 입구조차 제대로 찾지 못하고
한참을 뒤에 있는 투명문과 사투를 벌인다.. (멍..)
그런데
따효니: "..지금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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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순난격!!"
▲ 말.살
단 3초 안에 벌어진 일이었다.
우측 상단에 올라온 아름다운 킬 로그.
그 와중에 스리스리 권이스리씨는 눈치로 한 입만 성공.
▲ 인벤 로아방송 PvP 실력 요약.png
먼 훗날 다시보기를 한 시청자 중 한 명이 이르기를
따효니가 위에서 내려다 보고, 다른 이들이 그를 우러러 보았다 하더라.
상대적으로 실력이 좋은 따효니님 외에는 워낙 부진해서 아쉬웠습니다.
특히 권이스리님은 자신이 못한다고 생각을 하고 계시고 그로 인해 스스로 많이 이를 언급하셨는데
자신감이 없고 위축되는 것 같아서 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또르르.. ㅜㅜ
일반 유저들은 실력을 떠나서 장비 레벨이 대부분 압도적으로 차이났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 없었던게 당연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이런걸로 위축될 필요는 없어요~
애초에 장비점수 300도 안넘고 콜로세움(증명의 전장)에 가는 사람은 거의 없었던 것 같고
특히 '스시' 님은 제가 알기로 아마 아이템 레벨이 아마 350대? 370대? 정도로 매우 높았던걸로 기억하는걸요.
항상 자신감 있는 권자봉씨가 아름답습니다!
후반부는 너무 권이슬씨 편파적인가요?
' -^ 찡긋.
fin.
쿠크다스킹
쿠크다스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