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에 관심이 생긴 진 얼마 되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고, 뇌피셜 밖에 없는 내용이지만...
시즌 2 부제목인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은 엘가시아 대륙으로 마무리 됐고..
플레체 대륙은 시즌2의 에필로그 정도로 생각합니다.
전체 스토리의 1/3 정도가 현재 진행됐다고 하고,
부제가 어떤 이유로 지어졌는지는 엘가시아에서 모든게 풀렸기 때문에,
다음 메인 스토리의 시발점인 볼다이크 대륙부터는 새로운 부제로 시작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부제를 바꿀 때 대외적으로 시즌 3라고 홍보도 하고...
어차피 하드리셋은 없다고 금강선께서 못 박으셨으니,
정말 볼다이크 대륙으로 시즌 3를 시작한다고 하면,
스토리 하나로 시즌을 바꾸기엔 관심없는사람들은 굳이 바꿀 필요가 있나 하는 의문이 생길거니까
여러가지 편의성 개편이나 시스템을 같이 모아서 볼다이크랑 같이 발표하지 않을까요
볼다이크 부터의 스토리가 다른 스토리 추측하시는 분들 말 대로
악마와의 대립이 주요 내용이었던 지금의 이야기가
신이나 신성력과의 대립으로 바뀐다면
(이그하람의 나머지 한쪽/다른 시간선의 카단) 등으로 추측되고 있는 카멘은
다른 군단장들과는 다르게 악마와의 대립과 신과의 대립 어느 스토리에 등장하던 어색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MMORPG세계관에 앤딩이 생기면 안되는건 당연하지만, 로아의 스토리는 10년이상을 바라볼 만큼
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처음 설계때 부터 끝까지 다 짜였다고 하니까..
스토리 초반부분엔 당연히 떡밥 덩어리들 밖에 없을 것이고..로아는 낼모래 4주년이지만 스토리상 엔딩까지는
그 배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스토리가 너무 지루하지 않기 위해서
스토리의 1/3정도 마다 메인 떡밥을 하나씩 던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시즌 2의 엔딩까지의 메인떡밥은
말 그대로 "꿈꾸지 않은 자들의 낙원"이 어떤곳인지가 큰 떡밥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엘가시아 업데이트가 끝나면 개발자들이 설정해놓은 첫번째 떡밥이 해소되니까,
두번째 떡밥을 엘가시아 안에서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두번째 메인 떡밥은 "루페온의 부재" 인것 같은데...
카마인이 말했던 루페온이 부재했다는 사실을 니나브는 사실이긴 한거같다 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는데,
아무래도 거짓말인거 같진 않으니 루페온은 지금 없는게 확실하고
그 안에서 왜 사라졌는가에 대한 내용이 유저들을 두번째 챕터의 끝까지 연결해줄 줄기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챕터가 끝나갈 때 쯤 새로운 떡밥을 던지겠다..라는게 제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