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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루페온의 입장에서 생각해본 루페온의 행동들 (장문)

아이콘 이불벌레
댓글: 2 개
조회: 2374
2022-11-04 10:50:02


1. 트리시온과 선택받은 자 시스템
- 아크라시아 종족 스스로를 파멸로 이끌게 하지 않기 위한 장치. 아크의 완전한 개방을 막아줄 자(선택받은 자)를 관리하는게 트리시온. 아크의 개방엔 항상 수많은 희생이 따랐고, 세계의 존속에까지 문제가 생겼기 때문.

2. 왜 직접적인 관여를 하지 않을까?
- 아크라시아 종족들이 자신(신)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꿈꾸고 선택하는 삶을 살게 하고 싶었기 때문. 종족들이 삶의 터전(루페온이 만든 세계)을 스스로 파괴하려하지 않는 한 그냥 지켜보고 있는 것. 하지만 아크를 건드리면 혼쭐냄. 아크는 너무 위험하니까.

3. 그럼 그동안 뭘 했나?
- 혼돈의 세계와 이그하람의 부활을 견제하고 있었을 것.
과거 최초의 전쟁 때 이그하람의 침략을 한번 받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아크라시아쪽 보다는 혼돈의 세계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던 것. 카제로스가 이그하람을 죽였다지만 아직 확실치 않으니 경계중.

4. 빛과 어둠을 모두 손에 넣으려는 계획
- 루페온이 한동안 혼돈의 세계를 지켜보고 있자니, 카제로스라는 놈이 이그하람을 확실히 죽인진 모르겠으나, 어쨌든 혼돈의 세력이 많이 약해진 것 같음. 보아하니 어둠의 별 페트라니아엔 카제로스를 필두로 질서가 나름 잡혀있음. 악이건 선이건 어차피 그건 피조물들이 만든 개념인거고, 일단 "질서"가 잡혀있으니 페트라니아는 거진 루페온의 홈그라운드급 지역이나 마찬가지. 루페온은 페트라니아를 발판삼아 혼돈의 세계에 자신의 영향력을 넓힘과 동시에, 혹시 모를 이그하람의 부활까지 견제하는 일석이조의 전략을 세움. 카마인은 이러한 사실에 선과 악이라는 인간중심적 개념을 교묘하게 섞어서 혼란을 줌.

Lv77 이불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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