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게임 스토리 같은거 알아가는거 재밌기도 해서 스토리 대충 주워 들은거랑 여러가지 추측들이 있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혹시 잘못된 오류가 들어간 생각이라면 말씀해주세요!)
들리는 걸로는 로스트 아크가 특정 인물이다. 라는게 많은거 같더라구요!
약간 생각을 바꿔서 로스트 아크가 기존 아크와 같은 형태가 있는게 아니라 무언가를 위해서 '온전히 희생할 수 있는 마음'이라는 의견은 어떤가요?
아크를 완전한 아크로 이끌기 위해선 앞서 말한 희생이라는 단어가 계속해서 언급되는데 단순 희생이라면 사실 누가 됐든 할 수 있는거 아닐까 싶어서요.
혼돈과 질서가 공존하는 사람은 사실 따지고 보면 작게는 어린 아이 또한 해당될 수 있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고 어린아이가 자신을 희생해 모든 종족의 안전을 위한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구요!
루페온이 아크를 사용한 후 로스트 아크가 사라졌음은 루페온은 그 희생이라는 단어의 참 의미를 알게되었고 그 희생으로써 행했던 행동이 자신의 마음이 동요하거나 흔들렸고 그와 함께 사라졌던거 아니었을지.... (이또한 정확한 스토리를 확인한게 아니라 오류있다면 말해주세요!)
모험가가 나타나면서 바뀐 예언의 서와 같이 아만이라는 인물에게 모험가가 없었다면 증오만이 가득했을 수 있는 마음에 믿음을 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 수 있게 되는 시작점이 되었고 그렇게 자신의 정체를 알게되면 배척하려는 세상 사람들을 미워함과 동시에 자신을 믿어주고 내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마음을 함께 갖게 되면서 조건에 적합한 사람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만이 주저하는 이유도 모험가와 실리안 등 자신을 믿어주고 신뢰해준 누군가를 위해서 희생하는건 몰라도 자신에게 그렇게 힘든 과거를 만들게 한 여러 사람들에 대한 증오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게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증오가 남은 아만은 로스트 아크를 발동 시키지 못하다 모험가 등의 도움으로 두 마음에 공존함으로써 조화를 찾는 것을 받아들이고 발현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중에 아만이라는 캐릭터가 증오 조차도 품어 신뢰하는 사람들과 함께 희생할 수 있다는 마음이 어떻게 보면 빛(신뢰, 질서, ...)과 어둠(혼돈, 증오, ...)이 공존하면서 온전한 희생을 감수 할 수 있는 '마음' 일 수 있지 않을까요?
사실 이렇게 적으면서도 대충 몇 가지 오류같은게 보이는거 같기도 한데 그냥 심심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어서 끄적거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