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카마인 말을 100% 믿을 수 없는 이유

이르시되
댓글: 16 개
조회: 1857
추천: 4
2022-05-12 14:34:21
"호도성 진실"

상대방을 호도 하는 발언을 하지만 진실을 말함으로서 도덕적으로 정당한 발언을 하는 것. 



아만을 설득할 때,
카마인은 아크라시아 위의 모든 것을 파괴하여 정화하려는 가디언의 모습과,
슈샤이어 노예 상인들의 모습"을" 보여줬음.
진실을 보여준 것이긴 하지만,
카마인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그런 모습"만" 보여준 것임.

혼돈 성향의 가디언이나 혼돈에 잠식된 가디언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크라시아 위에 문명이 세워지는 것을 지켜보기로 한 "가디언 루"를 비롯하여,
"파괴에 반대하는 가디언" 진영도 존재했음.

슈샤이어 노예 상인들의 모습, 바에단의 모습은 사실이지만,
이는 "악마의 꼬드김에 넘어간 바에단"을 주축으로 형성된 사회적 문제였고,
노예들을 구출하거나 해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명단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음.


" 즉, 카마인은 완벽한 정보를 기대할만한 객관적인 화자가 아니라는 거임. "


때문에 아크를 루페온이 만들었다는 사제 오스피어 모습의 카마인의 발언에,


루페온이 아크를 만들었다고 확정 짓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함. "


또한, 카마인이 광기의 축제에서 세이튼의 힘을 흡수할 때,
"쿠크의 존재를 신경 쓰지 않았다"는 점과,
"세이튼의 껍데기만 흡수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에서,

태초의 존재 떡밥이 많이 풀려 있는 세이튼의 현재 위치를 생각해 보았을 때,


" 카마인도 모든 것을 다 정확하게 알지 못함. 특히 신급, 태초급 정도의 정보는 더욱. "


이번 라우리엘 6억 수의 선택이나, 프로키온의 행동의 결과를 예측하지 못한 카마인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음.
카마인은 목적을 위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 자신이 그 흐름을 만들 수 있는지에 관심이 있는 캐릭터지,
절대적인 관찰자는 아니라고 생각함.

Lv65 이르시되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