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스트아크를 즐기고있는 유저분들 마스터로보라고 합니다.
최근 참 많은 일들이 있었죠.
엘가시아 대륙의 공개 이후, 많은 추측과 관심이 집중 됐었습니다.
저 또한 엘가시아에 대한 애정이 굉장히 컸기 때문에 스토리 추측을 진지하게 임했었습니다.
신규 엘라어를 발견하기도 했었지요 :)
그렇게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세계관을 시작으로 모든 대륙과 오브젝트를 조사하며
다른 방식으로 로스트아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를 파고 팔 수록 전체적인 스토리의 이해도가 많이 떨어지는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는데요.
꼭 스토리 추측이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께서 '아, 로스트아크 소설이나 대사집이 있다면 참 좋겠다.'
하는 경우가 참 많이 있으셨을 겁니다.
원래는 모든 대륙의 스토리를 정리해서 완성 후에 올리려고 했으나,,,
금강선 디렉터님의 건강 악화로 인한 은퇴 소식을 접했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저는 '게임'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지금까지 많은 게임을 접해보았지만 로스트아크 만큼의 스토리나, 연출이나,
음악이나, 그 외 제가 감히 알지 못하는 많은 분야를 통틀어 이정도의 게임은 접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금강선 디렉터님의 마지막 방송에서 그러셨죠.
이 모든것들이 들어가있는게 '게임'이며 예술이라고요.
이 세상에 단 한명이라도 좋으니. 로스트아크를 인생 게임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구요.
언젠가 꼭 완성시켜 금강선님께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현재 진행중인 스크립트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
니다.
순전히 로스트아크가 참 좋아서 시작한 작업이기 때문에, 이런식의 작업은 살면서 처음 해보는거라 많이
미숙하고 부족 할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저와 같이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재밌게 보실 수 있다면, 그리고 언젠가 완성시켜 보여드릴
그 날을 위해 글 올립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마음을 꾹 꾹 눌러담아, 금강선 디렉터님의 쾌유를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프롤로그~아르테미스의 로그힐 진행 까지의 내용입니다.)
(구글 드라이브로 공유 중이며, 연결 프로그램은 1. 워드로 2. 읽기모드 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마스터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