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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세이크리아와 카마인은 서로 협력관계인거같다.

캐리형서폿
댓글: 2 개
조회: 2111
추천: 11
2023-04-05 15:47:03
1.카마인은 프롤로그에서 세이크리아의 사제로 변장한다.

2.세이크리아는 라제니스조차 모르던 루페온이 런했다는 사실을 안다. 
작중에서 플레이어에게 이를 알려주는건 카마인

3.악마들은 현재 전 세계 모든 대륙을 공격하며 개판내고있는데 세이크리아만은 공격했다는 이야기가 없음. 군단장도 세이크리아는 공격안함.

4.카마인의 행적과 세이크리아의 목적이 묘하게 일치함
이걸 좀 설명하자면
아마 세이크리아의 목적을 위해서는 인간으로서의 아만과 함께 악마로서의 아만도 필요할거임.
그렇지 않다면 애초에 데런이어야 할 이유가 없음. 플레체에서 굳이 데런을 잡아와 실험을 한것도 이와 같은 이유라고 생각함.
그리고 아만의 악마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건 세이크리아의 학살과 카마인임.
남바절 보면서 아무리 악마에 타락되었다는 의심이 든다고해도 굳이 다른국가의 백성을 학살하기까지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나 싶었는데, 만약 아만을 악마로 각성시키기 위해서 한 짓이라면 어느정도 납득이 됨.
또한 플레체에서 교단의 보물이라는 아만이 카마인한테 납치당하다시피 페트로니아로 끌려갔다 돌아왔는데도, 바실리오는 마치 당연히 올걸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말함. 
둘이 연결점이 없다면 당연히 교단의 보물인데 괜찮은지부터 알아보거나 악마에 타락해버렸다는 반응들 보이는게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함.

만약 카마인과 세이크리아가 협력관계라면 둘의 목적이 일치한다고 말할 수 있음
카마인은 혼돈을 원함. 이는 질서가 없는 상태를 의미함
플레체에서 세이크리아는 새로운 질서를 세우겠다고 말함. 새로운 질서가 태어나려면 당연히 기존 질서는 사라쳐야함,
즉 기존 질서를 파괴하고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겠다는거고 기존 질서를 파괴하는것까지는 카마인과 세이크리아의 목적이 일치한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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