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아브렐슈드
- 인장 : 몽환의 시선
"아브렐슈드가 만들어낸 이계는, 점차 현실을 침식하며 새로운 차원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 토벌상자
왜곡된 몽환의 기운을 이겨낸 자에게만 허락된 보상 상자. 상자의 기운이 주변을 침식시키고 있다.
아브 레이드의 모든 요소가 환상인줄만 알았는데 새로운 차원이라 불릴 정도였는지는 몰랐네요.
5, 6관이 큐브모양인 것도 차원을 만들었다는 표현과 관련 있어보입니다.
5. 일리아칸
- 인장 : 질병의 파편
"아크라시아에 흩뿌려진 일리아칸의 살점은 대지를 먹어 치우며, 생명의 힘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 토벌상자
가라앉는 질병의 고통을 이겨낸 자에게만 허락된 보상 상자. 부패와 쇠락의 기운이 느껴진다.
인장의 이름이 파편이고 그 내용을 보아하니 일리아칸이 죽어서도 일리아칸의 살점이 아크라시아 전역에 퍼져있고 생명의 힘 또한 흡수 중인거 같습니다.
6. 카멘
- 인장 : 어둠의 권능
"카멘의 어둠은 가까이 있는 모든 생명을 죽음으로 되돌립니다. 그 혼돈의 소용돌이 앞에서는, 누구도 버틸 수 없습니다."
- 토벌상자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을 이겨낸 자에게만 허락된 보상 상자. 공간과 시간마저 짓누르는 위압감이 느껴진다.
어둠은 가까이 있는 생명을 죽이고
어둠이 소용돌이 치듯 퍼져나갈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또한 앞서 다른 5명의 군단장들의 토벌상자 설명을 보면 레이드 관련 설명이 많습니다.(ex-일리아칸: 가라앉는, 부패와 쇠락)
그런것처럼 카멘 레이드도 '끝없는 어둠', '공간과 시간을 짓누르는' 묘사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 발탄
- 인장 : 마수의 힘
"일리아칸에 의해 기워 붙여진 발탄의 영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 토벌상자
진정한 마수의 공포를 이겨낸 자에게만 허락된 보상 상자. 마수의 사나운 포효가 들려오는 것 같다.
일리아칸에 의해 부활하고, 점점 기억을 되찾아 가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런 떡밥도 많고요.
2. 비아키스
- 인장 : 욕망의 메아리
"비아키스는 끝없는 욕망을 탐닉합니다. 그 결과가... 어떠할지라도."
- 토벌상자
지독한 욕망의 갈증을 이겨낸 자에게만 허락된 보상 상자. 상자에서 가라앉지 않은 욕망이 넘실거린다.
비아키스는 어쩌면 무리하게 힘을 쓴 대가를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3. 쿠크세이튼
- 인장 : 광기의 서막
"쿠크세이튼은 아크라시아의 그림자 속을 암약하고 있습니다."
- 토벌상자
그릇된 광기의 유혹을 이겨낸 자에게만 허락된 보상 상자. 쿠크세이튼의 광기 어린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다.
*암약: 어둠 속에서 날고 뛴다는 뜻으로, 남들 모르게 맹렬히 활동함을 이르는 말.
인장의 이름이 광기의 서막인걸 보니 쿠크는 앞으로도 자주 볼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크라시아의 그림자?는 비유적인 표현인지 아님 진짜로 그런 공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서폿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