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선이 뒤에 실프같은 동료 한명 보이죠 이러면서 다른 언급없이 넘겼는데
지금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지만 내생각엔 저 실프는 카마인이라는 느낌이 확온다
근데 보면 니나브도 있고 아제나도 있음
그러면 카마인을 알고 있을수도 있는데
지금까지 우리가 진행한 스토리를 보면 카마인을 직접대면한 에스더는 실리안과 카단 외에 아무도 없던거 같음
만약 그렇다면 이해되는게 카마인은 과거의 동료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일부러 들어내지 않는걸수도?
카마인의 존재를 확인한건 루테란에서 처음 마주한 실리안인데 실리안은 까마득한 과거의 카마인을 모르기에 정체를 들어내도 상관없음
그리고 또한명의 에스더 카단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싶었던 카마인은 왜 카단에게 정체를 드러냈을까?
위 일러스트를 보면 카단이 없음
금강선도 "네 카단이 없네요" 라고만 말하고 넘어감
그렇다는건 이전에 루테란의 동료에서 카단이 오기전 카마인이 있었고
어떠한 계기로 인해 카마인이 빠지고 카단이 들어왔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고
아니면 카단이나 카마인 함께 모두 루테란의 동료였으나 어떠한 계기로 서로 흩어지게 된걸수도 있음
그렇면 동료였던 카마인이 틀이진 이유를 자세히는 알수없지만
카마인이 과거 아크의 열쇠라고 가정한다면 루테란은 카마인 때문에 카제로스를 소멸이 아닌 봉인을 택한것일수도
있음
그런데 봉인이든 소멸이든 어찌됐든 아크는 발동되었고 아크를 발동하기 위해선 로스트아크 열쇠를 이용해야함
그럼 카마인은 여기서 열쇠의 역할을 다하고 카제로스와 함께 소멸이 되야 하는데
카제로스가 봉인이 되면서 카마인은 열쇠의 역할은 끝나지만 소멸이 아닌 미래로 계속 이어지는 삶을 얻게 되는게 아닐까?
라우리엘이 카마인에게 "완성되지 못한자여" 라고 말했는데
카마인은 열쇠로써 소명을 다하고 목적과 함께 소멸됨으로써 자신의 이야기가 완성되야하는데
루테란의 다른 행보로 인해 카마인의 존재는 완성되지 못한체로 이어져버린거지
그냥 끄적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