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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그냥 쓰는 잡썰

독신이퀄찬양
댓글: 4 개
조회: 630
2023-08-27 11:15:47
그러고보면 지금까지 로아 하면서 가장 이해하기 힘들었던 캐릭터가 
베른의 원로원 "사트라"였던것 같아요.

한 나라의 부의장까지 할 사람이 머리가 천치인건 아닐텐데
어째서 저런 대책없고 되도않는 짓을 하는걸까.

그런데 아제나 호감도에서 에아달린이 아제나를 맞이할때를 생각하다보니,
뭔가 "....?" 싶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무리 한 때 자신의 군주였다지만
염연히 한 나라의 여왕 된 자가 제 나라에서, 제 백성들 앞에서 
다른 나라의 여왕에게 함부로 고개를 숙이며 신하의 예를 갖추듯 행동하다니

이건 정말 실책이거든요
하물며 베른의 실린들이 아닌, 인간들의 입장에선 쉽사리 용납이 안되는 행동이고
여왕 에아달린에게 실망을 넘어 환멸이나 역심을 느끼는 파벌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은.

만일 그 균열을, 악마들이 과거 제나일의 실린들에게 그러했듯
이번엔 원로원들에게 파고들었다면?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더랬죠.

특히 볼다이크는 과거부터 인간 종족의 가려져 무력했던 역사들(세 종족이나 가디언들)에 얽매였던만큼
볼다이크 출신인 사트라가 실린 종족에 인간으로서 얽매였던것이
저 균열을 촉매로, 악마들의 농간에 뒤틀려 
잘못된, 군단장들에게 손을 뻗어보자는 쪽으로 변질된게 아닐까 
그런 사색도 했었고...그랬었네요

정말 사트라는 도대체 왜 결계를 풀고자 했던건지 지금도 모르겠네요
멍청했던건지 아니면 그냥 정신이 나갔던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되...

Lv29 독신이퀄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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