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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 (ㅅㅍ) 카제로스 = 루페온 아님?

얼굴이재밌어
댓글: 8 개
조회: 1320
2023-10-25 13:22:43
* 수업중에 끄적이는거라 대사들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엘가시아에서 카마인이 한 말
"루페온은 질서와 혼돈, 빛과 어둠을 모두 가지기 위해 아크라시아를 떠났다"
-> 루페온은 질서의 신으로서 만족하지 않고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음
질서의 신이 빚어낸 아크라시아는 지금 그 어떤 때보다도 혼돈이고(꿈꿔선 안 되는 종족 라제니스들이 꿈을 꾸고 있음, 언어를 빼앗긴 프로키온이 피조물들을 도와 정해진 미래를 비틈, '정해진 운명,예언(질서)'대로가 아닌 스스로의 선택과 의지(혼돈)'로 궤적이 흐트러지기 시작함

혼돈 그 자체였던 페트라니아에는 카제로스가 나타나고서부터 질서가 생기기 시작함, 카멘 후일담에서 아브렐슈드가 이렇게 말함 "혼돈과 질서, 빛과 어둠이 모두 하나로 합쳐진 이전에 없었던 단 하나의 세계"가 도래할 것이라고
-> 이 말은 엘가시아에서 카마인이 언급했던 루페온의 목적과 일치함


페트라니아의 카제로스가 된 루페온이 "장난질"을 쳐서
이그하람의 모든 계획이 틀어짐,
이 "장난질" 때문에 그림자들이 이그하람을 배신한 것이 아닌가 추측됨
쿠크가 '배신자'라는 말에 발작버튼 눌려서 난 그런게 아니라고 억울하다는 듯한 스탠스를 취한 것도 이 때문일 거라 추측


이그하람이 카제로스에게 패한 뒤 태초의 어둠을 빼앗긴 채 두 조각으로 쪼개져 떨어짐

이 시점에서 루페온은 태초의 빛과 태초의 어둠을 모두 가진 존재가 됨

페트라니아 깊숙한 곳에 떨어진 이그하람의 한 조각 (자아 없이 존재하던 카멘) 에게
자신의 존재를 절대 알 수 없도록 태초의 어둠을 다시 돌려줌으로서
지력과 자아 없이 반쪽짜리 상태로 태초의 어둠을 다시 돌려받게 됨으로서 망각의 저주와 루페온(카제로스)를 따를 수 있는 축복을 동시에 받게 됨

따라서 루페온은 이그하람의 힘마저 자기 휘하에 둘 수 있게 됨


여기까지의 모든 것을 미리 내다본 안타레스는 (추방당하기 전)
전쟁을 핑계로 7개로 쪼개져 있던 태초의 아크를 무단으로 훔친 뒤
복제해서 하나로 합쳐서
쪼개지기 전의 상태로 되돌려놓음

불의 신이었던 자신의 힘과 루페온의 태초의 빛으로 빚어낸 '카단' 이라는 괴물을 만들어냄
먼 훗날 루페온을(아비를) 벨 자인 그 아이를 큐브 속에 숨겨두고
자신은 루페온에게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어 추방당함

카마인의 "안타레스가 옳았을지도" 라는 말은
= "모든 것이 루페온(카제로스)의 계획대로 흘러가는 이 시점에서
루페온(카제로스)에게 대적할 '괴물'이 정말로 필요했을지도" 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음

처음엔 카단의 존재를 그저 괴물(불꽃의 신과 복제한 태초의 아크를 합쳐놓은 끔찍하고 기괴한 존재)로 여겼으나

카멘 후일담 시점에서야 안타레스의 그 판단을 인정해버린 것

안타레스가 옳았다 = 카단을 만들어내는 것이 옳았다
= 곧 루페온(카제로스)와의 전쟁이 시작될 것이다

여기까지가 내 추측임
반박 환영

Lv20 얼굴이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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