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저감도 유저를 위한 장패드+미니키보드(or텐키리스)조합

해당 사진은 900*400(mm)의 장패드에 가로길이 285mm의 미니키보드를 세팅한 모습입니다. 옵치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장패드라는 물건을 써 보았고, 그때까지 가로길이 470mm가량의 일반키보드를 쓰다 감도을 낮추는 과정에서 거슬림이 느껴져 가로길이 350mm가량의 텐키리스 키보드로 갈아탔습니다. 최종적으로 지금은 그것보다도 짧은 285mm 미니키보드를 사용중입니다.

개인적 의견으로 모니터와 마우스는 주사율&응답속도나 센서같이 가격과 성능이 비례하는 요소가 큰 장비지만, 키보드와 패드는 유명 제품이 아니라도 본인에게 잘 맞으면 그게 좋은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예산이 넉넉하지 않으시면 키보드와 패드 쪽에서 돈을 아끼시고 모니터와 마우스에 집중 투자하세요.

이미 많이 알려진 변변찮은 팁이지만, 장비 구매전 시각적으로 어느정도 공간이 확보되는지 궁금할 분이 계시지 않을까 싶어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