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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 VS 리니지 비교에 대한 반박글!

요山요水
댓글: 3 개
조회: 2033
2006-01-27 12:21:21



* 이 글은 일전에 건디리지마님께서 쓰신 "로한과 리니지의 비교 분석"글에 대한
* 반박글로써 요山요水님께서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신 글입니다.
* 이 컬럼은 외부필자의 글이므로 인벤의 논조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인벤에 잠시 들러 로한이 어떤 게임인지 알고자 해서 왔다가
건디리지마 님의 장문의 글을 우연이 읽게 되었습니다.

마님 장문의 글 임에도 일목요연 요지가 분명하나
본인 같이 오타자 남발하는 아마추어 독자랑 비교 할 바는 못 되겠습니만 ..
내용 중 지나친 비약이 몇군데 있어 보여 한마디 남기고 싶습니다.



대략 2 가지로 분류해 봅니다.



1. [로한 vs 리니지]...비교 분석 제1탄, "혈맹과 결속"

전쟁명분론 에 이은 문장의 한 내용 입니다.

"위의 링크글을 읽어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리니지가 세계 최고의 게임이며 위대한 게임인
이유는, 종족전이 아니면서도 전쟁의 명분을 충분히 살리면서 현실 세계의 인간 군상들,
그 전쟁을 게임안에다가 그대로 생생하게 똑같이 재현해 내었다는 점입니다. "


☞ 건디리지마의 로한vs리니지 비교 제1탄,"혈맹과 결속" 보러가기 (클릭!!)



2. 스타 나 기타 패키지 게임은 케쥬얼 즉 가벼운 놀이 수준이며 대작 MMRPG만 헤비란
이분법적 사고가 마님 글 여러부분에 보였습니다.



반론에 앞서 우선 본인의 경험담 몇마디 합니다.


흑백 TV 조차 생산되지 않았든 유년시절 놀이문화 라곤 고작 동네 친구들과 어울려
까치밥 머리가 되도록 싸돌아 다니거나 가끔은 엘시디판 전축으로 동요를 즐기는 본인은
어쩌다 극장에서 꼼작없이 성인대중가요 일본 앵가풍 뽕작을 들어야 할때면
그야말로 죽을 맛 이었습니다.

머 독립군 집안도 아니면서 왜 일본 앵가풍의 뽕짝이 그토록 싫었는지
지금도 알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아주 오래전 본인 부친은 소도시 지만 대도시 까지 소문난 꽤 신용높은
민속품 (골동품)을 운영 했었습니다. 당시 유명백자나 청자. 농 이런류가
주로 거래 대상이었나 창고에는 그야말로 엿장수도 쳐다보지 않는
옛 우리 민초들의 손때 묻은 목제물이나 쇠덩어리 부서러기를 차곡차곡 모어시더군요 .


지금 부터 20여년전 전두환 시절 일본의 유명출판사 일행 다수가 엄청난 촬영장비로
본인집 에 때깔 좋은 고급 민속품을 촬영하려 온게 아니라 창고속에 굴러다니는
그 모든 쓰레기들을 일일이 사진을 찍어며 부친의 소개 및 화려한 책으로
발간해서 수백권 책을 본인 집에 보내더이다.


당시 우리정부도 이따위 재원낭비? 할 염두조차 못할 일을 일본인 민간재단 들이 하더란 겁니다.
부친이야 그들의 호의에 무척 감사 했겠지만 본인의 눈에는 그들의 영악함에 놀라며
이후 일본 역사에 나름대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세태는 변하여 인터넷 게임이란 새로운 놀이 문화가
나이.신분 불문 하며 다양한 사이트를 통하여 현대인의 큰 "이슈"로 거의 모두가 즐기고 있습니다.



또한 그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인터넷 태동기 "일본도" 와 "버그베어( 쓰모꾼)"을 앞세운
엔씨소프트가 오늘날 우리나라 게임시장 - 차세대 놀이문화 중심점에 서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일본은 우리나라 민족얼 뿐 아니라 경제.문화.사회.국방 모든 부분을 망라하여
오히려 우리정부 보다 몇배이상의 치밀한 정보분석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아시아 의 맹주 제국 일본은 우리나라 안방에서 뀐 개개인의 방귓 소리마져 감지 않겠습니까?


1945 년이후 30여년 동안 반공법 만큼이나 단한푼 양보하지 않았든
우리의 "왜색문화경계"에 대한 절대 불문의 처녀성을 단순간에 유린하고자 -

수십조 아니 백조이상에 달하는 우리나라 지하경제의 일본 검정엔화의 흐름이
인터넷 태동기에 맏물렸든 엔씨소프트 사와 연결고리가 없었다고
그 누가 묘한 일치점을 쉽게 부정하겠습니까?



일본은 어떤 나라입니까?
사람 성씨가 무려 20만개가 넘습니다. 이는 일본역사의 뼈아픈 자국입니다.


AD 300여년 부터 시작하여 우리나라 임진난이 끝난후 1603년 "덕천가강" 이
통일 일본을 완성하기 까지 약 1300년 동안 많을 땐 무려 270 여개의 성주가
갖은 음모술수와 피비릿내 나는 내전을 했었습니다.


1300년간 전쟁 와중에 내팽개치진 홀로된 자식들이 아버지가 어디있고
가문이 어디 있겠습니까? 칼자루 하나만 딸랑 들고 하급무사 -사무라이가 되어
여자하나 꿰어차면 성씨 하나가 만들어 진 것입니다.


도쿠카와 이에야스 (덕천가강)!!
그도 이 내전 의 전란속에 자신의 부인과 끔직이도 사랑했든 큰아들의 목숨을 잃었습니다.


허나 인내의 달인 덕천가강은 1603년 부터 1867 대정봉환까지 약 260여년간
일본 전국토를 통치할 도쿠카와 가문을 창시 하여 당시 퇴계 성리학자 "후지와라 세이카"를
국사 (대사부)로 앉히고 에도 문화시대를 부흥시키며 철처하게 사무라이 세력을 점진적으로 약하시키면서
오늘날 일본 대중속에 남아 있는 예로 시작하여 예로 끝나는 우리의 선비문화를
자신의 것으로 삼으면서 문치 국가로써 완전이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허나 260여년 눌려왔든 호전적 하급무사 사무라이 세력들은
마침내 존황양이(천왕을 모시고 양인배척)를 내세우며 1867년 대정봉환 이후
메이지 유신시대를 통하여 신군국 패권주의로 부활하게 됩니다.

* 대정봉환 - 민심과 힘 모든것이 우위에 점해있든 에도가문이 격동기 제국시대의 내전을
피하고자 존황양이파 에게 무조건 신사항복을 한 일본의 대역사적 사건
(주요인물중 승해주 와 사카모토 료마 등의 일화는 역사적사실임 )


이등박문 (이토오히루부미) 가 어떤 인물입니까? 1905년 우리나라 조선총독부 첫 총감입니다.


그는 하급 사무라이 심부름꾼의 유년시절 과 1867년 대정봉환 이후
존왕양이파 의 행동대장으로써 당시 명망있든 에도 문인들을
낮에는 웃는 낮으로 배알하고 밤에는 잔인하게 암살한 자 였습니다.


오늘날 일본인 조차 진저리치는 그런 작자가 을사보호조약 이후
우리나라 조선의 선비들에게 그어떤 박해를 했었을지는 상상이 갈 듯 합니까?



긴 서두접고 ...


님의 의견대로 게임안에 전쟁의 명분 설정은 쉽지도 않으며 또한 종족을 나누고
종족전을 설정합니다. 엠알피 성공 유례 로는 DOK 이 좋은 예가 되겠습니다.


허나 지난날 엔시소프트 리니지의 게임 세계관은 어떠했습니까?
애매한 게임 설정으로 어제는 동지 오늘은 적 - 끝도 밑도없는 유저들끼리의
음모수술.격분. 질시 때거리란 광폭한 패도적 힘 앞에 굴종하며 비굴해 지고
제2의 노예근성을 키우며 일본 야쿠자문화 흉내가 심지어 오프까지 연장되는
너무나 생생한 말초적 쾌감의 전율을 느껴 세계적 최고의 게임이 된 것입니까?


우리는 일본에게 온몸을 내던져서 경계해야 할것이 있고
또한 그들에게 배워야 할 것도 많습니다.

엔화와 연결된 자본종속의 우리나라 게임시장 구조보다
미래의 주역인 우리의 유.청소년 뿐 아니라
심지어 청장년까지 정신적 악영향을 미치는 그야말로 검증되지 못한
일본인들 조차 기피하는 잘못된 문화종속을 경계하자는 것입니다.


2번째 패키지 게임류는 케쥬얼하여 가볍고 대작 알피지는 그토록 무겁습니까?


본인은 온게임 방송을 자주 봅니다.
일억 년봉을 바라보는 요한이두 미쁘지만 8강조차 쉽게 오르지 못하여
애태우는 곰돌이 상욱이와 차재욱 땀시 울고만 김근태 등등..
열정을 불태우며 집중하는 홍안(紅顔)의 그들 모두가 참으로 사랑스럽답니다 .


놀이문화 의 한형태가 E 스포츠화 되고 매니아 생기며 생활의 한 기쁨의 할력소가 되는
문화에 있어 과연 무엇을 근거하여 패키지와 엠알피의 경계선을 구분하여 함부로 경중을 평하겠습니까?


경우의 수가 361(19x19)팩토리얼 곱하기 패 의수 10의 30승이 넘는 무한수 라고
바둑이 장기 나 체스 보다 해비 합니까? 아님 엄청난 거액의 상금이 걸렸기에 중한 것입니까?


경우의 수는 비교조차 할 수도 없는 체스를 두고
바둑의 달인 이창호가 체스는 바둑보다 가볍다고 쉽게 논 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놀이문화 의 명언 이라 할만 기도오득 (碁道五得) 참고함 되겠습니다.



건디리지마님
우리는 일상적으로 아는것 만큼 보고 느끼며 인지하고 유추 합니다.
님 과 상대방의 의견이 단순이 다른것과 아는바의 폭이 넓음으로 인해 다른 것이 있습니다.



인벤 출발 당시 플레이포럼 시절 게임학 박사 수준급 인벤 주필의 상당수가
Anti - xxx 였었지 싶습니다.

우선 눈앞의 흥미요소 와 흥행 여부 보다
장래에 전개될 차세대 "게임 문화" 를 더더욱 걱정하며 사랑 하였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끝으로 본인은 엔씨 소프트 를 마냥 비아냥질이나 하는 이로 판단하지 마십시요.


적어도 오년전 린지 로엔그린 non-PvP 섭에서 꽤 고랩을 키운적이 있었고
지름신 영향 때문에 새벽시간에 부케릭으로 인첸트 질러를 하다가
부케릭 지운다는 것이 본캐릭을 삭제한 실수를 하였습니다.



아침 9시가 되자 당장 전화했습니다 .
허나 영자왈 귀하의 실수임으로 (당시 현금 백만 이상) 아이템은 복구되지 않어나
캐릭은 오후 즉시 복구해 줄수 있다고 하더군요.


본인 땡깡 하고 난리질 하면야 왜 못받았겠습니까만
나이살 먹고 할 짓이 아니라서 이메일 5통 올렸습니다.


엉성한 캐릭 슬램 안에 비슷한 캐릭 순식간에 지우는 실수는 분명이 나뿐 아니라
또 다른 유저들도 실수했든 일들이 비일비재 하리라 여겨지니
본인 아이템 안돌려주도 좋어니 캐릭 삭제 시 델레이트 시간이라도 정하여
이 부분을 분명이 수정보완해야 한다고 수차 이메일 보냈습니다.


그리고 약 6개월 뒤에 적용 하더군요 .. 이후 린지2 에도 적용하는줄 압니다.



차세대 건전한 게임문화의 신호등 과 파수꾼의 역활에 있어
인벤 여러분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할 것이라 믿으며
우둔한 글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 요山요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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